잇단 자살테러 공격이다. 지난 주말에만 이라크 전역 20곳에서 자살테러가 이루어져 최소한 100여명이 숨졌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자살 테러는 이로써 400건에 이르렀다. …
[2005-07-19]오늘도 출근하자마자 늘 하던 것처럼 혹시 간밤에 아이들에게서 온 이메일이 없나 하고 체크를 했다. 두 아이들이 집을 떠나 딸은 서울에, 아들은 헝가리에 가 있으니 엄마인 나는 아…
[2005-07-19]지난 6월30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에 실시된 연방 수사기관의 대대적인 한인 매춘·밀입국 조직 소탕작전은 한인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번 단속의 주 타겟이었던 유흥…
[2005-07-18]최근에 알려진 L.A. 여성경제인협회의 분규는 많은 한인사회의 뜻있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 어느 한인단체의 분규보다 우리들을 더욱더 상심케 하는 이면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사…
[2005-07-18]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미합중국에는 각 민족에 대한 별칭이 있다. ‘라이미’는 영국인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18세기 이후 대 항해시대를 맞아 영국이 세계로 뻗쳐 나갈 때 장기간의…
[2005-07-18]며칠 전 영국 쉐필드 대학에서 열린 유럽 한국학 학자들협회(AKSE)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한국학은 철학, 역사, 지리, 문학, 미술, 음악, 종교, 언어 등 한국에 대하여 모…
[2005-07-18]최근 수년동간의 부동산 붐은 주택과 상업용 건물은 물론 상가와 스몰 비즈니스의 권리금 수직상승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근래에 스몰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마켓 시장을 둘러본…
[2005-07-18]런던의 테러로 세계가 시끄럽다. 무고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폭탄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만행이다. 미국이나 서방세계가 이라크를 공격하고 병력을 파견하…
[2005-07-18]체제가 몹시 흔들리고 있나. 중국이 뒤에서 팔을 비튼 건 아닐까. 한국이 전력을 공급해 준다는 데에 솔깃해서인지 모르지…. 왜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기로 했을까. 추측이 난무한다…
[2005-07-18]우리 한인 부모들의 자녀 사랑과 교육열은 어느 민족보다 애틋한 것 같다. 가족이민의 사유로 항상 유행처럼 해왔던 말 중 하나가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미국 간다”였다. 이민 …
[2005-07-18]오래 전 뉴욕에 살 때의 일이다. 비싼 다리 통행료를 절약하면서 우리가 살던 부롱스 리버데일에서 교회에 가려면 맨해탄 할렘가를 지나야 한다. 가다 보면 길가 여기 저기 술에 취해…
[2005-07-16]오랜만에 안개 낀 이른 아침에 조깅을 하다보니 오래되고 납작하던 작은 집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커다란 이층집이 들어서고 있었다. 숨이 차서 뛰던 것을 멈추고 두 손을 높이 올…
[2005-07-16]지금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몰라도 예전에는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우리의 생활습관을 일컫는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이 있었다. 어쩌면 이것은 유유자적하며 분, 초를 다투며 살지 않았던…
[2005-07-16]동양 문화권의 전설 속에는 머리가 둘 달린 새 이야기가 있다.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이면, 생각이 둘, 마음이 둘, 고집이 둘. 그래서 미움과 다툼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전…
[2005-07-16]한국 재외동포재단이 12~14일 서울에서 개최한 ‘2005 세계 한인회장 대회’에 참석한 김영만 미주 한인 총연합회장은 미주 한인사회가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
[2005-07-16]전쟁과 사랑에는 모든 수단이 다 허용된다고 어린이들에게 미국 국기가 그려진 사탕을 주어서 이라크 국민들의 환성을 사려고 한다면 잘못된 정책이다. 며칠 전 바그다드에서 미군들이…
[2005-07-16]“세상 사람들에게 내 눈을 빌려 주고 싶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내 팔을 빌려 주고 싶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내 가슴을 빌려 주고 싶습니다” 이 고백은 제가 10여 년간의 …
[2005-07-16]불로장생 약을 먹었는지 오래 전 중년이 된 이래 도무지 늙지를 않는 잉꼬부부 대그우드와 블론디가 신문만화를 통해 세상에 태어난 지 올해로 75년째가 된다. 이 집안은 두 부부만 …
[2005-07-15]지난여름 한국의 큰 형님 댁에서 며칠을 머무는 동안 불교에 깊이 심취해 있는 형님의 다른 모습을 보았다. 고지식한 청백리에다가 지독한 낚시 광이던 형님은 정년퇴직을 하고서도 거의…
[2005-07-15]지난 주말 모처럼 가족들과 친구의 손녀 돌잔치 겸 LA 나들이를 갔다. 거리가 멀어 특별한 일이 아니면 혼자서는 엄두를 못 낸다. 돌잔치는 2시경 끝나고 웨스턴 거리의 한 한인…
[2005-07-15]‘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