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탄생을, 기독교가 기념하는 2,004년째 성탄절이 돌아오는 12월25일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이,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서기 몇 년이라는…
[2004-12-22]“안전한 동네가 어디 있습니까? 깨끗하다고 파리가 안 옵니까?” 지난 주말 LA에서는 한인 리커상이 또 강도의 총격에 희생되었다. 숨진 가게 주인이 한인사회에서 상당히 알려진 …
[2004-12-22]북한은 김정일의 명령만 떨어지면 경인선 철도로, 동해 쪽은 금강산 육로로, 파주 쪽 땅굴, 철원 땅굴 등으로 진격할 것이다. 북한 해군은 서해 바다로 침투하고 동해 바다는 잠수함…
[2004-12-22]지난 11월 대선에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존 에드워즈 연방상원의원은 유세연설에서 종종 미국이 가진 자와 무산자로 분열돼 ‘2개의 미국’이 있다고 표현하곤 했다. 그러나 막…
[2004-12-22]“당신 나 죽으면 재혼할 꺼요?” “물론이죠” “새 남편에게 내가 쓰던 골프채만은 제발 사용하지 못하게 해줘” “그 사람은 왼손잡이라 당신 골프채는 맞지도 않는다구요” 부…
[2004-12-22]시간에 쫓긴다. 돈에 쫓긴다. 세밑을 맞는 서민의 고달픈 삶이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연말이다. 세밑이 어느 날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가만 있자. 며칠이 남았나. 이 해가 가기…
[2004-12-21]한국에서는 SBS의 ‘파리의 연인’이 시청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TV 드라마로 선정되었다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무려 17.5%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
[2004-12-21]회복모임에서 한 아내는 결혼 전에 부모의 중독문제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는데, 또다시 중독자 남편을 만나고 보니 새벽에 잠을 깨도 그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은 좌절감 때문에 차마 일…
[2004-12-21]최근 한국신문의 한 쪽에 여성에 대한 비하발언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이곳에서 소수계로 살아간다. 나는 여자이고, 소수민족 중 하나인 아시아인이고, 그 중에서…
[2004-12-21]최근 몇 년 동안 갑자기 늘어난 차들로 우리의 삶이 더욱 조여오는 것 같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곳곳에서 빚어지는 정체현상은 우리 생활의 리듬을 깨고 여유를 빼앗아 간다. 각…
[2004-12-21]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인들의 자만을 세계는 싫어한다. 어떻게 나만이 옳고 남은 그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미국은 백인들의 국가…
[2004-12-21]잭 위테이커(57)는 미국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이다’가 아니다). 2002년 크리스마스 날 그가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사상 최대 복권에 당첨되자 언론들…
[2004-12-21]인도는 물질 문명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요즘도 한국인을 비롯, 많은 순례자들이 ‘영혼과 영원의 나라’ 인도를 방문한 후 그 깊고 높은 정신 문화를 찬양하는 글…
[2004-12-18]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는 벌거숭이 알몸이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아름답다. 그 자체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
[2004-12-18]한해가 거의 저물어 가니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 생각 저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가게 되면 며느리 감 사윗감 될만한 젊은이가 없나 눈 여겨 보게된다.…
[2004-12-18]얼마 전 84세가 되신 장인께서 돌아가셨다.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이상증세가 발견되어, 입원한지 11일만에 조용히 삶을 마감하셨다. 병상에서 만난 장…
[2004-12-18]한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인 조카가 얼마전 평생 기억에 남을 호된 경험을 했다. 같은 반 꼬마 다섯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막내 동생 부부는 금쪽같은 외아들이 밤새 고열과…
[2004-12-18]정민아, 청훈아, 경철아! 못다 피고 간 꽃들아. 너희들 또래와 연극놀이 하다 말고 28년 전에 훌쩍 이민을 떠나가 버린 것이 가슴의 못이 되어 내 땅 어린이를 위해 뭔가 보람…
[2004-12-18]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초반 쿼터백 3명이 뽑혔다. 종합 1번 지명권을 쥐고 있던 샌디에고 차저스는 ‘혈통’을 믿고 일라이 매닝을 지명했고, 뉴욕 자이언츠는…
[2004-12-18]색시가 고우면 처가 집 말뚝에다 절한다더니 한국 처녀에게 반한 수퍼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보는 대로 듣는 대로 감탄을 연발한다. 아내에게 반한 케이지가 아내의 나라 음식인…
[2004-12-18]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