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4개월을 앞두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계로 들어설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아직 그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정계 진출은 …
[2021-03-24]좌판의 생선 대가리는모두 주인을 향하고 있다꽁지를 천천히 들어봐꿈의 칠 할이 직장 꿈이라는샐러리맨들의 넥타이가 참 무겁지함민복 ‘금란시장’대양을 누비며 헤엄치던 신사들이 삼삼오오…
[2021-03-23]“터질 것이 터졌다”고들 한다. 지난 1년 동안 아시안 인종증오범죄가 급증했고 최근 몇 달 동안은 거의 매일이다시피 아시안 공격사건이 신문에 보도됐지만 주류사회와 사법당국은 주의…
[2021-03-23]‘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어찌 보면 질투로 똘똘 뭉쳐 있는지 모른다. 그런 인간본성을 한 마디로 잘 드러낸 한국의 속담이다.매년 11월 1일이 되면 핀란드는 전 국민의…
[2021-03-23]자, 이제 아시안 아메리칸 대상 증오범죄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면!
[2021-03-23]3월19일,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아시안 혐오범죄의 사건 현장인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를 방문했다. 아시아계 지도자들과 실무 대책회의도 하고 충격 속에 쌓인 희생자들의…
[2021-03-23]재난이 일어났을 때 이를 타인종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공통된 악습이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집권 세력은 민중의 분노를 달래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때로…
[2021-03-23]겨울의 매섭고 추운 바람을 견뎌온 모든 생물이 봄에는 따뜻한 햇살에 꽃을 피운다. 꽃들은 다음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꽃가루를 많이 날린다. 미국에서는 봄방학 전후에 바람이 많이 불…
[2021-03-22]뉴욕의 이른 아침 출근 열차 안 풍경이다. 밖은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 끝이었다. 열차 안의 승객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가벼운 취침에 빠져있었고 간혹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는 몇 …
[2021-03-22]이번 주 아시아 지역 순방에 오르기 하루 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우리가 직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동지역에 초점을 맞추었던 지난 …
[2021-03-22]2021년 3월4일, 애덤 스미스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존 커티스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어릴 때 미국에 입양되어 미국인 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졌음에도 미국 시민권을 얻지 못한…
[2021-03-22]‘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미국인은 20%도 채 안 된다. 45%의 미국인은 중국을 미국의 최대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의 갤럽 여론조사 결과다.반중(反中) 정도가 아니다. …
[2021-03-22]요즘 TV방송은 트롯 열풍 속에 최고의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다. 우리 중노년 층에게는 과거 들었던 음악, 그 시절의 일을 다시금 되새기며 내일을 다르게 살 수 있는 힘을 준다.…
[2021-03-20]때로 음식은 기억을 불러온다. 음식 맛에 배어있는 정서가 시간으로 발효되면 추억이 된다. 특정한 맛이 그립다는 건 음식을 먹으며 누군가와 함께하던 시간이 그립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1-03-20]콜로라도 주 펜로즈 병원의 전화교환수 베시 조이스 양은 쓰레기 전화(Junk calls)를 사회의 공해 문제로 제기할 생각을 하였다. 자기가 일하는 병원에 쓰레기 전화가 너무 많…
[2021-03-20]2020년초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부를 거쳐 2월말 이곳 엘에이에도 상륙한지 어언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정부에서는 각종 정책들을 내놓았지만 EIP, PPP, EIDL, PUA 등…
[2021-03-19]한국인은 흥이 많고 한도 많다. 일상뿐 아니라 예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적인 가사로 된 흥타령을 부르고 맺힌 한을 푸는 신세타령도 익살과 해학을 이용한다. 사람과 천지의 기운이 …
[2021-03-19]지난 일요일인 13일부터 한 시간 앞당겨 지면서 서머타임이 시작됐다. 이번 서머타임은 11월7일까지 8개월 동안 계속된다. 서머타임 기간이 표준 시간(standard time)의…
[2021-03-19]최근 코비드-19 백신 대상이 확대되고, 대규모 경기부양안이 풀리면서 이런 혜택을 좀 더 빨리 받으려는 조급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백신은 현재 접종 …
[2021-03-19]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