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배당금(dividends of democracy)‘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국격 상승, 창의력 제고, 준법질서 등 민주주의 체제 운영으로 얻게 되는 국내외적인 이…
[2020-02-03]새해가 되면 모두들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된다. 나도 늘 새 노트를 꺼내고 이루고 싶은 꿈들을 나열하면서 같은 목록으로 채웠다. 이를테면 운동하기, 독서하기, 공부하기, 성경일독…
[2020-02-03]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이런 글을 보내주었다.“돈으로 집을 살 수 있어도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어도 잠은 살…
[2020-02-03]오는 3월 출간 예정인 존 볼턴 회고록의 유출된 내용은 탄핵과정에서 터져 나온 숱한 폭로 가운데 가장 최근의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 전·현직 관리들의 거듭된 폭로에…
[2020-02-03]신정 이후 줄곧 시치미를 뗐지만 이제 구정까지 쇠었으니 또 한 살 늘었음을 부인할 핑계가 없다. 올해는 음력설이 빨라 나이도 더 서둘러 먹은 느낌이다. 노인들이 아무리 손사래를 …
[2020-02-01]땡 하면 수억 마리가 전 속력으로 헤엄쳐 올라가야 하는 경주다. 자기키보다 3,000배나 긴 장장 17.5cm, 곳곳에 장애물이 널려있는 그 길을 목숨 걸고 질주해야 한다. 그중…
[2020-02-01]“적삼 빨래하는데 얼맙네까?” 타운의 중국음식점에서 일하는 조선족 강씨가 얼마 전 가게에 들어서면서 물어온 말이다. “적삼이 무엇이지요?”하고 되물었더니 자기가 입고 있는 셔츠를…
[2020-02-01]정신없이 살다 보면 매년 한국 방문하는 게 녹록한 일은 아니다. 그러니 지난 연말 4년 만에 한국을 다녀온 것이 마치 큰일이라도 되는 양 자꾸 이야기하는 나를 발견한다. 한국에…
[2020-02-01]로보콜(robocall)이란, 미리 녹음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주로 선거캠페인이나 텔레마케팅회사에서 사용하는 전화를 말한다. 테크놀로지가 시시각각 업그레이드되면서, 이…
[2020-02-01]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은 호흡기를 통해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인데 이번에도 사스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은폐와 늑장대처로 확진환자가 7천명을 넘어섰고 사…
[2020-01-31]작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은 ‘코리아타운’ 시대를 개막했다. 그동안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이름인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 허울을 벗고 LA 코리아타운과 마찬가지로 OC에도 코리…
[2020-01-31]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지방지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운티 전체에 그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이 하나도 없…
[2020-01-31]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이민규제 정책 시행에 들어가면서 전국의 이민사회가 또 다시 불안감에 휩싸였다. 일명 ‘공적부조’ 이민자에 대해서는 영주권을 허용하지 않고, 외국에서의 입국…
[2020-01-31]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 12월1일 처음 발생했으나 현지 당국의 늑장 대처로 초기 차단에 실패한 후 세계 …
[2020-01-31]2020년 새해 첫 한 달이 지났다. 겨우 한 달인데 한참은 된 듯 아득하다. 같은 하루라도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의 체감 길이가 긴 것은 전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이 많기 …
[2020-01-31]노인정에서 소주 두 병에 버선 벗어젖힌 구십 다 된 할매 두 분이이년, 저년, 사발년 찾다가 아배 찾으러 온 나를 붙잡아놓고 소주 한 잔 따라주며 노래 한 가락 뽑아보란다 술 못…
[2020-01-30]남진우씨는 1가구 2주택자이다. 집이 LA에 한 채, 롱비치 쇼어라인 선착장에 또 한 채가 있다. 롱비치 집은 선상가옥인 요트. 한 달에 반 이상을 여기서 산다고 한다. LA 한…
[2020-01-30]사흘 후인 2월2일은 지구촌 최대의 단일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보울이 열리는 ‘수퍼 선데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 마이애미 하드락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54회 수퍼보울에서는 N…
[2020-01-30]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