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돌아왔다. 연말에는 각종 할러데이가 함께 해 이를 맞이하고 기념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가족들과의 시간이 유독 많은 달이기도 하다.하지만 가족…
[2019-12-04]긴장이 엿보이는 살짝 굳어진 얼굴. 어색하지만 강한 악수. 서로를 마주보며 자리에 앉아 이름과 담당 과목을 소개하고 나면, 짧은 학부모 상담이 시작된다. 학생으로서 부모님과 함께…
[2019-12-04]거무스레한 고목들 사이로 가늘게 눈 덮인 공원 오솔길을 걷고 있다. 마침 반대편에서 늙은 말 하나가 코에 하얀 김을 내뿜으며 뚱뚱한 여자를 태우고 걸어온다. 말은 몇 뭉치의 똥을…
[2019-12-04]‘해마다 5만 명씩 늘고 있다. 그 4명 중 1명은 빈곤층이다. 그리고 자살률은 해마다 높아간다….’ 급격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다. 한국은 여러 …
[2019-12-04]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번번이 인명 피해가 나지만 총기 규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범한 소시민들은 학교, 교회, 샤핑물, 식당, 콘서트장 어딜 가나 항상 주위를 살피…
[2019-12-04]
카말라 해리스“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2020년 대선
[2019-12-04]지난 4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금년 말을 미국이 신축성을 발휘하여 북한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데드라인으로 정한 바 있다. 지난 주 미국의 협상대표이며, 국무부 부장관 직에…
[2019-12-04]지난 3주 사이에 여러 종류의 음악회에 다녀왔다. 오페라 ‘요술피리’를 비롯하여 LA 체임버 오케스트라, 백건우 리사이틀, 조성진과 LA 필하모닉의 협연, 카메라타 퍼시피카… 모…
[2019-12-03]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별과 달과 해와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것도 못 본 체손 저어 대답하면서,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누군가…
[2019-12-03]유사시에 대비해 한,미,일의 동맹은 필수적이고 지역적으로도 당연하다. 미국의 제안으로 한일 관계가 협력국가로서 환원됨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방위비 인상을 수락함으로 한,미 동…
[2019-12-03]매년 이맘때 할러데이 시즌이면 대부분 우리의 일상은 ‘오버(over)…’를 피해가기 힘들다.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마시고, 지나치게 놀고, 그리고, 지나치게 돈을 쓴다.미디어…
[2019-12-03]
“제가 제안하는 전국민 의료보험에는 34조 달러가 듭니다!” “그리고 멕시코가 모두 다 댈 것입니다!”
[2019-12-03]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통치자를 국민들이 바꿀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었지만 기원전 그리스와 로마에는 있었다. 그런데 기원전 27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디비 필리우스 아우…
[2019-12-03]버몬트(Vermont)는 프랑스 말로 ‘초록색 산’이란 뜻이다. 초기 이민자 중에 프랑스계가 많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주에 있는 가장 큰 산이 ‘초록색 산’(Green Mo…
[2019-12-03]서울에서 85세의 지인이 넘어져 혼수상태라는 소식이다. 그 어른이 들릴 듯 말 듯 입을 달싹여 계속 유행가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연분홍 치마가..,’를 부른다고 한다. ‘알뜰…
[2019-12-02]가정폭력에는 ‘육체적 폭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디로 가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라고 사주하는 것과 같은 행위적인 학대도 있고, 한 가족으로부터 학대당한 피해자가 다른 사람들…
[2019-12-02]추수감사절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다.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의 세속적 명절인 이 날, 감사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낙천주의자인 필자는 결점을 보완해 전진을…
[2019-12-02]근래 연예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많았다. 한창 피어날 나이에 두 청춘스타가 스스로 스러졌다. 미국 내에서도 잇단 케이팝스타의 자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지난해 OECD 회원국…
[2019-12-02]
누가 만찬에오고 있나(민주당)2020년 대선(블룸버그)
[2019-12-02]‘Person of the year’- 해마다 찾아드는 세밑의 계절이면 타임지는 그해 세계에서 영향력을 가장 많이 끼친 인물 혹은 단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올해…
[2019-12-02]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주말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어린이 생일파티장을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샌와킨 카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