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려면 미국 정치를 아는 것이 좋다고 느낄 때가 많다. 미국 정치 한 수 더 배우려고 추위에 떨며 야외 커피샵에서 2시간 정도 교육을 받았다. 선생님은 우리 동네 가주하…
[2019-01-26]첫 눈 못지않게 첫 환자에 관심이 많다. 첫 환자의 진료결과가 한해의 의료생활 나침반의 방향을 잡아줄 거라는 일종의 첫 환자 콤플렉스다. 이런 습관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대뇌…
[2019-01-26]어느 날부터 한 얌전한 여학생이 내 사무실에 여러 번 들러서 인사만 하더니, 하루는 눈물을 흘리면서 울기 시작하는데 왜 우는지 아무리 물어도 말을 안 하다가 한참 후에야 말문을 …
[2019-01-26]“저절로 된 게 아닙니다. 구직 인터뷰를 정말 많이 다녔어요. 낙방도, 실망도 수없이 했지요. 그렇게 경력을 쌓으며 생존해 온 결과 애플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게 되었어요. 이제는…
[2019-01-26]정월 초에 C선배님께서 연하장을 보내주셨다. 카톡과 SNS가 난무하는 세상에 하얀 마분지를 손수 잘라 또박또박 예서체로 쓰셨다. 근하신년(謹賀新年). 참 오랜만에 보는 새해인사이…
[2019-01-26]도널드가 보내는 포옹 보고 싶어2019 2월에 만나 많은 키스김에게 키스와 포옹을-도널드“미 동맹국들은 운이 좋은줄 알아야해!”도널드로부터달콤한 당신!…
[2019-01-25]지난 연말 그랜드캐년에서 관광하던 중 절벽으로 추락해 의식불명이 된 한국인 청년의 사연이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의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광여행 중의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
[2019-01-25]한인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자격박탈 등 중징계 대상이 되었다. 본보가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0명, 2018년 3명 등 최소한 13명이 지난…
[2019-01-25]미국에 사니 떡국을 먹는다고 나이를 먹지는 않지만 새해가 되니 나이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를 먹는 맛에 떡국을 먹던 시절이 있었고, 나이 먹는 부담에 떡국이 반갑지 않던 시절도…
[2019-01-25]“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뿌린 대로 거둔다.” 이것이 육아다. 말 그대로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반영한다. 육아는 가르침의 반복이다. 무턱대고 짜증을 내는…
[2019-01-25]로마의 역사가 타시투스는 고대 게르만 부족들이 전쟁시 협상을 할 때면 술에 취했는데 만취된 상태에선 서로가 숨김없이 흥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기록해놓았다. 술에 취하면 전혀 딴…
[2019-01-25]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 시는 작년 11월 선거에서 5개 지구로 나눈 ‘지역 선거구제’를 처음으로 실시해 제 3지구에는 제수스 실바(현 시장), 5지구…
[2019-01-25]시몬 볼리바르는 1783년 지금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다. 16세기 초 스페인에서 남미로 이주해 엄청난 부를 쌓은 부호 집안 출신인 그는 프랑스혁명이 한창이던 18…
[2019-01-25]“얘들아, 좋은 소식!” “교사 파업이 끝났단다!” “우리가 돌아왔어!”LA통합교육구 과밀학급과 관료주의
[2019-01-24]동양에서는 인간의 한생을 60년으로 보았다. 그것은 갑을병정으로 시작하는 10개의 천간(天干)과 자축인묘료 시작하는 12개의 지지(地支)를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60갑자가 한 바퀴…
[2019-01-24]워싱턴에 정부 셧다운 삭풍이 몰아치던 1월 초, 캘리포니아에선 개빈 뉴섬의 새 주정부가 순풍에 실려 출범했다. 마치 ‘거액의 신탁기금 상속자’처럼 뉴섬 신임 주지사는 215억 달…
[2019-01-24]배고픈 한 마리의 늑대가 밤을 물어뜯는다고결(高潔)은 그런 극한에서 온다야성을 숨기기엔 밤의 살이 너무 질기다그러니 모든 혁명은 내 안에 있는 거다누가 나를 길들이려 하는가누가 …
[2019-01-24]한류 붐을 타면서 한국어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학교에 몸을 담고 있는 나 자신도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게 된다. 최근 한국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작품화된 것은 상당…
[2019-01-24]넥스트 제너레이션 칼럼을 쓰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문득 몇 년을 한 세대로 정의하는지 궁금해졌다. 검색을 해보니 인구학자들은 25.5년을 한 세대로 정의하고 있다. 여자 나이 평균…
[2019-01-24]대형 제약회사들이 새해 들어 처방약값을 일제히 올리면서 서민 환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노바티스, 베이어 등 30여개의 제약회사들은 각 사별로 수십 개에 달하는 의약품 …
[2019-01-24]22일 오후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시로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
이재명 대통령의 동포간담회가 24일(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모 호텔에서 열린다. 하지만 행사 사흘 전인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참석…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시청 건물이 올해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빨강, 파랑의 태극 색깔 조명으로 물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