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남가주지역 17기 평통의 인선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미증유의 메르스 사태가 덮친 데다 국무총리 인준 등 현안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통 인선을…
[2015-06-18]‘미국 정치인’이라는 말은 정치인 강석희에게 자랑스러운 인생의 훈장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온 이민자, 그가 미국식 풀뿌리 민주주의의 거친 정치터에서 텃밭을 제대로…
[2015-06-18]메르스로 인해 한국이 어수선하다. 국민의 안전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도록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의료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해 일사분란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정치…
[2015-06-18]‘천사 사전‘이라는 책 지난 50년 동안 아무도 열지 않았다는 걸 알겠다. 책을 열자 표지는 삐꺽거리고 책장들은 부서지던 그 책 속에서 나는 알았다, 한 때 천사는 …
[2015-06-18]“젭은 힐러리를 이길 수 있다. 그러나 공화당 경선에서 살아남을지는 의문이다” - 젭 부시의 2016년 대선출마 공식선언 직전인 지난 주말 폴리티코가 전한 공화당 내부의 분석평가…
[2015-06-18]1880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목조건물에서는 세탁업을 할 수 없다는 법을 통과 시켰다. 그러면서 허가증을 받으면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의 320개 …
[2015-06-18]한 때 미국은 기회의 땅이었다. 가난한 이민자로 바다를 건너왔거나 그 이민자의 자식으로 태어났더라도 열심히 일하고 운이 따라주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미국이라는 …
[2015-06-17]서민경제까지 위협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공포가 한국을 뒤덮고 있다. 학교는 휴교를 하고, 부유층은 해외여행을 핑계 삼아 도피를 한다고 한다. 불똥이 뉴욕까…
[2015-06-17]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성적이 늘 얼치기였고 특히 수학시험에선 간신히 낙제점수를 면했던 나를 완전히 주눅 들게 만든 사람이 있었다. 1960년대 후반, 취직시험에서 거푸 미역국을 먹…
[2015-06-17]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실업률은 5.5%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일반 노동자의 급여 수준은 2007년 이전 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5-06-17]메르스가 번지고 있는 한국에서는 지금 여기저기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내가 받은 이메일 중 가장 히트는 평택 어느 결혼식장의 기념촬영 사진인데 신랑신부는 물론 뒤에 서있는 수…
[2015-06-17]LA 한인타운은 보행자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아서 보행자 관련사고 발생이 높은 축에 속한다.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할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가 보행자 법규…
[2015-06-17]레임덕(lame duck)이란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절름발이 오리’를 뜻한다. 잘 날지도, 걷지도 못하는 오리를 빗대서 나온 그 말이 요즘에는 무능자, 혹은 재선거에 낙선…
[2015-06-16]20여전 전 어떤 사람이 디즈니 등 유명상표를 불법복제해 붙인 모조품들을 밴에 싣고 하필이면 워싱턴 DC의 FBI 본부 건물 부근에서 팔다가 체포되어 연방법정에 서게 된 사건을 …
[2015-06-16]메르스가 발병한지 몇주가 지나도록 한국정부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국가재난대책 위원회라는 것이 있지만 간판만 거창할 뿐 하는 일이라고는 환자 통계나 발표하는 한심한 수준이다. …
[2015-06-16]밤하늘에 막 생겨나기 시작한 별자리를 볼 때가 있다. 그래 고통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잣소리로 미쳐갈 때에도 밥 한 그릇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
[2015-06-16]러니미드는 런던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들판이다. 템스강물이 불어날 때마다 자주 범람을 해 ‘물에 젖은 들판’이란 뜻의 ‘러니미드’란 이름을 갖게 됐다. 지금은 한가한 시골에 …
[2015-06-16]미국에 ‘국기의 날’(The Flag Day)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 같다. 6월14일이 ‘국기의 날’이다. 미국의 성조기는 디자인이 조금 복잡하지만 그래도 아름다…
[2015-06-16]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5월의 대학교 졸업식을 필두로 해서 6월에는 고등학교 졸업 잔치로 분주하다. 학생들로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설렘과 부모 그늘을 떠나는 자유와 함께 익숙…
[2015-06-15]지난해 300여명의 목숨을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는 당국의 빠르지 못한 대처, 세월호 관련자들의 무책임한 행보에서 빚어진 한국최대의 참담하고 불행한 사태이다. 이 사건은 1년이 지…
[2015-06-15]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