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무게는 약 3파운드로 체중의 2~3%에 불과하지만 기능과 역할 면에서는 체내 산소와 혈류량의 20%를 소모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그래서 뇌 신경전달물체들은 인간을 인간…
[2015-06-11]2007년 시작된 금융 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난이었다. 리먼 브러더스를 비롯한 투자 회사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으며 연봉 수십만에서 수백만달러를 받던 월가 고소득자들이 졸지에 …
[2015-06-10]지난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가를 위한 전쟁에서 산화한 국군 장병들의 충성을 기리고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국가기념일이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는 …
[2015-06-10]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3일 간의 인사청문회가 맥없이 끝났다. 그에 대해 제기된 무수한 의혹들을 놓고 야당은 칼날 검증을 별렀지만 메르스라는 초대형 이슈에 청문회 자체가 묻혀버렸…
[2015-06-10]지난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었다. 이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31일 워싱턴 지역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극지방 동물연구가인 래리 언더우드 박사의 ‘극지방의 기후변화’라는…
[2015-06-10]1980년 여름 LA의 흑인 빈민가 캄튼에 살고 있던 리처드 윌리엄스라는 흑인이 TV에서 여자테니스 경기를 보다가 우승자가 4만 달러의 상금을 손에 쥐는 것을 보고 놀랐다. “라…
[2015-06-10]요즘 인문학 강의가 붐이다. 공자, 장자, 노자 등 ‘고전 읽기’ 강좌가 재조명을 받고 ‘미술, 인문학과 통하다’ ‘공공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강연과 탐방이 연계된 프로…
[2015-06-10]마스크 패션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대형마트는 물론이다. 의료기관에서 대학 캠퍼스, 공항, 출퇴근길에도 넘쳐나는 것은 마스크를 쓴 사람의 행렬이다. 그뿐이 아니다. 산행에…
[2015-06-09]미국에 살면 누군가 한번쯤은 “왜 미국에서 사는가”를 묻는다. 그럴 때면 나는 서슴지 않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자유로워서 미국이 좋다고 답한다. 그렇지만 처음 이민 와서…
[2015-06-09]내게 겨자씨만한 앎이 있다면 대도의 길을 걸으며 이에서 벗어날까 두려워하리이다 대도의 길이 그지없이 평탄하나 사람들 곁길만 좋아합니다 조정은 화려하나 밭에는 잡초가…
[2015-06-09]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투자 은행(AIIB)에 대한 한국의 가입을 배경으로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미중…
[2015-06-09]가주는 나라로 치면 일당 독재 국가다. 주지사부터 부지사, 연방 상원의원, 검찰총장 등이 모두 민주당이고 주 의회도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다. 주기적으로 선거를 하기는 하지만…
[2015-06-09]100%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캘리포니아 종업원 상해보험 시스템은 악순환의 고리로 들어섰다.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묻지마 식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고비용 …
[2015-06-09]나는 생일이 두 개다. 첫째 생일은 이 세상에 태어난 날. ‘생물학적 나이’로 8순이다. 가끔 장수가 아니라 천수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전히 생각이 많고 바쁜 …
[2015-06-08]옛날 정치부 졸병기자로 야당인 신민당을 드나들던 때 국회의원들이 내는 회식에 가끔 끼었었다. 술잔이 돌면서 분위기가 고조되면 질펀한 ‘와이담’(음담패설)이 쏟아지는 게 정석이었다…
[2015-06-08]남편이 은퇴를 하면 아내의 건강이 나빠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50대 이상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편은 ‘집에 없는 남편’이라는 농담도 들었다. 나는 은퇴한 지 1년이 넘었…
[2015-06-08]“정말 무서운 건 세월입니다.” 구순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석학 김동길 박사의 고백이다. 그분은 강연 도중 늘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는 문학소년 같은 분이셨다. 세월의 뒤안길…
[2015-06-08]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또 곤두박질을 하고 있다. 40%가 넘던 지지율이 30% 중반 이하로 급락했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를 압도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
[2015-06-08]작년 한해, 나는 담석으로 인한 극심한 복통을 수차례 겪고 드디어 담낭 제거 수술을 결심했다. 별거 아닌 수술이라는데도 내 몸의 일부분을 떼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
[2015-06-08]“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요사이 우리 합창단에서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부르고 있다. 담담하게 가사를 읽어보면 고국산천의 가을들녘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2015-06-06]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