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영국 버킹엄 궁에서 25년 만에 공주가 탄생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는 공주의 이름을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로 지었다. 샬럿은 할아버지 이름인…
[2015-05-15]학창시절 도덕시간에 들은 “물과 공기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의 소중함을 요즘 볼티모어의 폭동사태를 겪으면서 실감하게 되었다. 점점 생활이 윤택해 지고 미국생활에…
[2015-05-15]약 3개월간 자전거여행을 하며 유럽을 돌고 있는 한 친구로부터 난데없이 연락이 왔다. 동화 같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들떠 있어야 할 친구가 잔뜩 풀이 죽은 목소리로 이탈리아에 있…
[2015-05-15]한국의 수퍼스타 이병헌(45)이 MGM이 만드는 웨스턴 ‘황야의 7인’ (The Magnificent Seven)신판에 7인의 한 사람인 빌리 록스로 나온다. 록스는 노역계약에 …
[2015-05-15]‘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은 성경에서 유래된 비유 가운데 가장 흔히 쓰이는 것 중 하나다. 약자가 강자를 상대로 싸워야 하거나 극복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상대에 맞서야 하는 상황을 …
[2015-05-15]14년 전 9.11 테러 직후 미 전국과 마찬가지로 분노와 충격에 휩싸인 연방의회가 일사천리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테러대응책이 애국법(Patriot Act)이었다. 정보기…
[2015-05-14]몬태나주의 한 연방판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인종주의적 농담 글을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퍼나르기를 했다가 판사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곤욕을 치렀다.…
[2015-05-14]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서로 천적인 동물들이 휴전을 한다. 허리케인이 오면 쥐와 올빼미가 나무를 공유하고 지진이 나면 몽구스가 뱀의 곁에서 움츠려 떨고 있는 것을 볼 수도 …
[2015-05-14]오는 5월19일 실시되는 LA시의원 4지구 결선투표에 이 지역 한인유권자들은 빠짐없이 나가야한다. 그리고 한인 후보인 기호 60번 데이빗 류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 만약 류…
[2015-05-14]20년도 더 된 시절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표현이 섞인 칼럼을 썼다가 어떤 여성 독자의 준열한 꾸짖음을 편지로 받은 기억이 있다. 1992년 대선 때 빌 클린턴이 ‘…
[2015-05-14]미국 역사에서 해리엇 터브만처럼 극적인 삶을 산 인물도 드물다. 터브만은 흑인 노예를 부모로 1820년대 초 메릴랜드에서 태어났다. 노예였기 때문에 출생신고도 없었고 정확한 출생…
[2015-05-14]17세기 유럽에서는 좀 이상한 정물화가 유행이었다. ‘정물화’하면 보통 연상되는 것이 아름다운 꽃이나 탐스러운 과일, 화병 등. 그래서 집안을 화사하게 장식하는 데 좋은 그림이다…
[2015-05-13]야후 같은 포털사이트에 자주 뜨는 기사들 가운데 하나가 거액의 팁을 받은 식당 종업원들에 관한 스토리이다. 얼마 전에는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함에도 항상 웃음 띤 얼굴로 서빙하던 …
[2015-05-13]10일은 어머니날이었다. 정원에 만발한 꽃을 바라보면서 또 어머니 생각을 떠올렸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지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어머니 생각만 하면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2015-05-13]세상을 살다 보면 넘치면 안 될 것이 있고 넘쳐도 좋은 것이 있음을 본다. “적당한 선에서 그만 두었더라면”하고 후회할 일도 있고 “좀 더 밀고나갔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고 미련…
[2015-05-13]미국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계의 아이콘들이 있다. 1950년대에는 뉴욕 양키즈에서 361개의 홈런 등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세 번이나 아메리칸리그 MVP에 오른 조 디마지오…
[2015-05-13]한인 이민 1세대라고 하면 ‘70~80년대 미국 이민 길에 올라 눈물 젖은 빵을 가족과 먹으며 정착에 성공한 중장년층’을 떠올릴 때가 많다. 기자가 한인사회에서 일하며 만난 수많…
[2015-05-13]환갑(還甲). 진갑(進甲). 고희(古稀). 망팔(望八). 희수(喜壽), 미수(米壽)…. 모두 나이, 노년의 나이를 가리키는 말들이다. 환갑부터의 생일잔치는 그래서 모두 오래 살기…
[2015-05-12]해방 70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격동기라 할 만큼 거센 역사적 풍랑들이 여럿 있었다. 8.15 해방, 6.25 동란, 4.19 학생혁명, 그리고 5.16 군사혁명이 대표적이다. 그…
[2015-05-12]독도와 일본 하면 우리 국민들이 가장 예민하고 날카롭게 반응을 보이는 사안이다. 미국의 검색사이트 ‘구글’ 지도서비스가 2012년 ‘동해’에 어떤 명칭도 표기하지 않던 방침을 바…
[2015-05-12]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