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대지진의 참사가 닥쳤다. 네팔은 순수한 영혼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 눈길 멈추는 곳, 발길 닿는 곳 그 자체가 언제나 행복을 주고 삶의 활력을 제공해 주었던 곳이기에 나에게…
[2015-05-08]요즘 볼티모어 폭동 속에서 유행어가 하나 생겼다. 자식의 폭동 참가를 막기 위해 직접 뛰어든 싱글 맘인 토야 그레이엄이라는 용감한 엄마의 얘기가 각 미디어를 장식하며 그녀를 일약…
[2015-05-08]하버드대 교수 출신인 엘리자벳 워런 연방 상원의원은 미 정치인 중 은행에 가장 적대적인 인물의 하나다. 그렇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아마 어린 …
[2015-05-07]“자렛아, 경찰이 너를 불러 세우면 네 두 손이 어디 있는지를 그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무엇을 손에 잡으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제발 경찰에게 불손한 말대꾸를 하…
[2015-05-07]직장을 구하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는 구글이다. 구글 인력담당 관계자나 헤드헌터들은 구글에서 원하는 직원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거나 글을 발표하곤 한다. 이런 것들을…
[2015-05-07]들어봐, 혹시 양동이에 담겨있는 게들을 본적 있어? 아니, 내가 말했다. 가끔씩 게 한 마리가 다른 게들을 밟고 올라 양동이 위쪽까지 기어오르곤 하지 그런데, 막 탈출하려…
[2015-05-07]힐러리 클린턴에게도 마침내 공식 라이벌이 생겼다. 지난주 2016년 대선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한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다. 힐러리가 위협을 느낄까? 전혀 아닐 것이…
[2015-05-07]보스턴 인근에 위치한 터프츠 대학의 계간지 ‘터프츠 매거진’ 2010년 여름 호에는 휴 하워드 (Hugh Howard)가 쓴 ‘우리 속에 내재하는 노예제도 (Slavery in …
[2015-05-07]1929년 대공황이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는 인구 대이동이 있었다. 일자리를 잃은 많은 사람들이 사철 온화하고 일자리 많다는 남가주로 몰려들었다. ‘자가용’이 널리 보급되었던 시기인…
[2015-05-06]굶주림에 죽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아이들을 도와달라는 구호기관들의 호소가 많은 한인 TV방송들의 전파를 타고 있다. TV를 틀면 한 번은 꼭 보게 될 정도이다. 이런 홍보를 보면서 …
[2015-05-06]얼마 전 TV 아침마당에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가 출연했다. 이제 92세나 된 노인이지만 전혀 노인 같지 않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에 대하여 초연히 강연하시는 것을 보며 …
[2015-05-06]“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하거나 또는 다른 때라도 인사성 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인사말이다. 그냥 예사로 들어 넘길 수 있는 인사말이지만 옆의 사람을 보살피는 정다움을…
[2015-05-06]엊그제 한국에서 재산을 노려 아버지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어느 남매의 패륜행위는 그 방법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친다. 아들이 전기충격기로 아버지를 쓰러트린 뒤 개스 분사기를 얼굴에 …
[2015-05-06]오는 5월19일 실시되는 LA 시의원 제4지구 선거 결선을 위한 유권자 등록이 지난 4일 마감됐다.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초박빙의 선거 판세 속에서 2위로 통과한 한인 데이빗 …
[2015-05-06]상황은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됐다. 치안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주 방위군도 철수를 시작했다. 비상사태는 여전히 발효 중이지만 볼티모어 시는 일상을 되찾고 있다…
[2015-05-05]뉴욕에서 워싱턴 D.C. 가는 길에 볼티모어를 지나게 되는데 그곳에 다다르면 늘 생각나는 것이 스팀 크랩이다. 빨간 껍데기를 벗겨내면 뽀얀 게살이 쏘옥 나오며 달콤한 육즙에 두툼…
[2015-05-05]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볼 수가 있다든가 읽을 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거짓말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거짓말은 자기변명의 기회를 만들고 결국은 자기를 부정하는 자리에 …
[2015-05-05]연일 산불이 나고 있다 이 사정은 어느 나라나 똑같다 똑같을 수밖에 없다 속사정이 있다 여러 설이 있지만 엘니뇨라고? 왜 그렇게 예쁜 이름을 붙였을까 그것도 아기 예수의…
[2015-05-05]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동경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의 이바라키현 미토의 가이라쿠엔이다. 이 공원은 겐로쿠엔, 고라쿠엔과 함께 일본의 3대 공원의 하나로 …
[2015-05-05]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동네 공원을 산책했다. 어머님과 함께 오디를 따먹고 어머니를 통해 유싱킹(U thinking, 타인에 대한 배려)을 발견한 공원이라 나에게는 언제나 소중한 …
[2015-05-05]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