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이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오래 연구해 온 제임스 길리건 교수는 재소자들을 상대로 한 심층 인터뷰를 수도 없이 해왔다. 길리건 교수는 자신이 인터뷰한 범죄자들이 진짜 범행 …
[2015-03-11]옛날보다 수명은 늘었지만 바쁜 세상에 살다보니 세월도 빨라진 것 같다. 제아무리 잘나도 세월 앞에서 저항할 수는 없다. 수명은 나이보다 건강과 연관성이 더 많다. 나이를 원…
[2015-03-11]우리 부부는 매릴랜드 엘리컷 시티에 있는 한 시니어 콘도에 살고 있다. 콘도 사무실은 독립기념일, 현충일 등 국경일 때마다 모든 집 현관 앞 잔디에 휴대용 성조기를 꽂아 놓는다.…
[2015-03-11]“비온 뒤에 땅이 굳어집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한국어로 언급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의 퇴원회견은 매우 인상적이다. 흔들릴 것 같던 한미동맹 관계가 리퍼트 대사의 의젓한 처신…
[2015-03-11]가주 노동청이 최근 LA 시 전역의 카워시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펼쳐 무면허 및 노동법 위반 등의 혐의로 35개 업소들을 적발해 관련법 위반에 대한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
[2015-03-11]외교관은 파견국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체포나 구금도 당하지 않고 형사재판 관할권 면제를 받는다. 이를 두고 외교관 면책특권(Vienna Convention on Diplomati…
[2015-03-10]최근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법치주의 훼손 행위에 관한 보도들을 접했다. 우선 앨라배마 주 대법원장의 행위가 그 중 하나였다. 앨라배마 주 관할 지방법원이 앨라배마 주…
[2015-03-10]지난 2월 중순 한 의미 있는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책 출판기념을 겸한 모임으로 그날의 주제는 나눔이었다. 나눔이란 각기 자…
[2015-03-10]혼자 몰래 마신 고량주 냄새를 조금 몰아내려 거실 창을 여니 바로 봄밤. 하늘에 달무리가 선연하고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비릿한 비 냄새. 겨울난 화초들이 심호흡…
[2015-03-10]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속에 사는 소기관으로 ‘발전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세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화학 에너지를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이것 없이는 세포의 생존이 불가능하고 따라…
[2015-03-10]한국의 심장부 서울 한복판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가 테러를 당하였다. 이런 사건을 가져온 허술한 안전조치는 관계당국에서 따로 논의가 되겠지만 세상일에 공짜가 없는 것처럼 한국정…
[2015-03-10]일본이 외교력과 자본력을 앞세워 아베 총리의 미의회 연설을 성사시키기 위해 강력한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7년 마이크 혼다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
[2015-03-09]워싱턴 정가에서는 요새 이념 전쟁이 한창이다. 새로울 게 없는 민주당·공화당 간의 일이 아니라 미국인들과 급진 이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 싸움은 과거의 이념 전쟁과는 …
[2015-03-09]한국의 교육방송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아이들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 신뢰감 형성 등이 부족할…
[2015-03-09]오늘 아침 출근해서 한 직장 동료가 물었다. 주 중에 어느 날이 가장 좋은 날(Best Day)이냐고. 거기에 다른 동료가 대답했다.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라고. 그렇…
[2015-03-09]한 개인의 돌출행동인가. 아니면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조직적인 반미테러인가. 주한 미국대사가 동맹국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피습을 당했다. 조미수호통상조약(1…
[2015-03-09]한국 방송 3사의 육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선두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종영한 “아빠, 어디가”와 함께 “수퍼맨이 돌아 왔다” 그리고 “오 마이 베이비” 등이 각기 다른 …
[2015-03-09]서울 고등법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선거법을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하였다. 이로써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가 관권개입으로 여론을 조작한 부정선거였다는 논란 많…
[2015-03-07]허허한 황토벌판과 비릿한 초록 바다가 있는 곳이다. 낮에는 그곳 원주민의 땀 냄새를 맡으며, 밤에는 검은 물결 위에 바스러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16년을 보냈다. LA에…
[2015-03-07]매 주말마다 들르는 화원에서 난을 한 주 또 구입해왔다. 연륜은 짧지만 그런대로 난 기르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중이다. 공중에 떠 자라고 있는 난, 고개가 아프도록 감상하고 있다…
[2015-03-07]▶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