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지수(Celebrity DBI)라는 것이 있다. 댈러스에 있는 ‘마케팅 암’이라는 홍보회사가 영화배우, 가수, 운동선수, 기업인, 방송인 등 유명 인사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2015-02-14]나의 어린 시절, 동네 아줌마들이 흔히 쓰는 욕 중에서 ‘애비 없는 호로 자식’ 그리고 ‘화냥년’ 이란 말이 있었다. 사실 나중에 내가 커서 이 단어의 유래를 알았을 때 나는 분…
[2015-02-14]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노래방 겸 식당인 라데팡스가 주류 판매허가 갱신에 실패했다. 관할기관인 LA시 센트럴 지역 계획위원회는 라데팡스가 반복적으로 허가 규정들을 위반했다며 주류…
[2015-02-13]유명한 한인 대형 식당이 종업원들로부터 임금 미지급 집단소송을 당했다. 2013년 제기된 소송은 합의금 지급으로 일단 마무리되었다.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가 지난달 잠정 승…
[2015-02-13]메이저리그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캠프가 다음 주부터 투수와 포수들의 입소로 막을 올리고 다음 달부터는 시범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 스프링…
[2015-02-13]‘국제시장’의 윤덕수는 나보다 나이가 너댓 살 위이긴 하지만 그의 얘기는 나의 얘기다. 그래서 영화가 내겐 더욱 절실히 느껴졌다. 나의 아버지도 덕수의 아버지처럼 함경북도 …
[2015-02-13]두 사람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있는 시리아로 갔다. 한 사람은 사람을 살리려고 가고 다른 한 사람은 죽이려고 갔다. 살리려 간 사람은 일본인으로 ‘삶의 의미’를 아는…
[2015-02-13]코 범벅이 된 아기를 보고도 감탄을 연발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20년을 내 아들 셋 그리고 남의 아이들 모두 내 아이라 착각하며 많은 아이들을 대하다 보니 아이들이 귀엽기만 하…
[2015-02-13]우수수 떨어져 소복하게 쌓인 떡갈잎 가랑잎을 보노라면 으스스 하면서도 더 없이 넉넉함을 느낀다. 미수(88살)의 언덕받이에서 덧없이 쌓인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희로애락 생로병사의…
[2015-02-13]한국의 집권세력에 올 2월은 잔인한 달이다. 총리로 지명돼 무난히 인준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완구 후보를 둘러싼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의 인준은 불투명한 상태다. 연…
[2015-02-12]지난달 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전략적으로 중요했고 상징적으로 울림이 컸으며 능숙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눈 폭풍 사태와 겹쳐 미국 언론에 …
[2015-02-12]한국에서 얼마 전 어떤 가장이 집안형편이 어려워졌다고 아내와 두 자식을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장이 힘들다고 가족을 담보삼아 이처럼 끔찍한 짓을 저지르다니... 참으로 기가 막…
[2015-02-12]내 안에 이 세상에 대한 절망이 자라나 어둔 밤 아주 작은 소리에도 눈을 떠 나와 아이들의 미래가 두려워질 때 나는 밖으로 나가 야생 오리들이 아름다운 제 모습을 물그림자…
[2015-02-12]이번 주말부터 연방의회는 새 회기 첫 휴회에 들어간다. ‘대통령의 날’ 연휴를 낀 한 주간의 즐거운 휴가다. 그러나 상하양원의 다수당으로 등극한 공화당 지도부의 발길은 전혀 가볍…
[2015-02-12]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를 아주 좋아한다. 한국의 신문 방송을 보면 세계 최초로 무엇을 하였다거나 세계 최고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세계 최초, 최고, 최대, 최…
[2015-02-12]‘로봇’이란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체코 작가 카렐 카펙이다. 그는 1921년 자신이 쓴 공상 과학 소설에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인조인간을 등장시키고 이를 ‘로봇’이라 불렀다. …
[2015-02-11]재임 시 평가와 퇴임 후 평가가 완전히 달라진 대표적인 미국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사망으로 얼떨결에 백악관을 물려받았던 33대 대통령 트루먼은 카리스마 넘…
[2015-02-11]가끔 남편과 같이 외식을 즐기는 편이다.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식당에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대화를 나누는 대신 자…
[2015-02-11]매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조수아 스타 교육감이 이달 16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6월30일까지이지만 계약연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조기 사임하는 것이다. 몽고메리 …
[2015-02-11]기자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정치인이나 공무원에게서 느껴지는 것이 있다. 처신 잘하고 양지만을 돌아다니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어느 수준까지는 출세의 가도를 달리지만 자신의 운명을 가…
[2015-02-11]▶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