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 경제경영연구소가 2014년 9월 기준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 39분이며, 이는 2012년보다 2.4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특히 20대…
[2015-01-02]말고 많고 탈도 많은 영화 ‘인터뷰’를 보았다. 직접 북한에서 찍었다 해도 믿을 만큼 북한이 자세하고 면밀하게 묘사된 할리웃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선 황…
[2015-01-02]산을 찾기 시작한지도 오래됐다. 나는 산에서 쉼을 얻고 배우며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에 도움을 받는다. 그것을 생각할 때 마다 나는 산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자문하게 된다. …
[2015-01-02]어느 부부가 10대 남매를 데리고 가족여행을 떠난다.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하는데 아이들이 불평을 터트린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됐다는 것이다. “곧 비행기 타는데 무슨 상관…
[2014-12-31]지난 11월 미국이 테러 용의자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자행해 왔다는 내용의 연방 상원 보고서가 공개되자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폭주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에 대해 시시…
[2014-12-31]최근 은퇴한 시니어들이 통기타 배우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 세시봉으로 대변되는 통기타 시절의 향수에 빠진 것이다. 전문적인 선생님으로부터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도 있다.…
[2014-12-31]세월호 참사를 위시하여 우울하였던 해가 막을 내리고 새 해가 다가왔다. 새 출발을 위해서는 묵은 것들을 벗어 버려야 한다. 성경도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을 거듭남이라…
[2014-12-31]TV 뉴스마다 인도네시아 앞바다에 추락된 에어아시아 QZ8501기에 대한 스토리가 톱뉴스다. 탑승객들의 가족들이 수라바야 공항에 모여 눈물을 흘리며 실종자들의 시신수습을 보는 모…
[2014-12-31]“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걸어간다.” 생명이 붙어 있는 동안 우리는 ‘죽음’을 남의 일, 내게는 먼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쥐려 애쓰고 나누기엔 인색한 모습…
[2014-12-31]“속담에 천금(千金)의 아들은 저자에서 죽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는 빈말이 아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화식(貨殖)열전에 나오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는 또 이렇게 이어진다…
[2014-12-30]금년 크리스마스에 유난히도 섭섭한 생각이 든 것이 하나 있었다. 고국의 DMZ 서부전선 애기봉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지 않는다는 뉴스를 듣고서다. 애기봉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세…
[2014-12-30]일 학년 때 선생님 머피씨는 혜성의 이름을 칠판에 크게 쓰시며 말하셨다. 이것이 은하의 폭풍을 가로질러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 조금이라도 궤도를 바꿔 지구와 충돌하게…
[2014-12-30]지금부터 꼭 64년 전인 1950년 12월 벌어진 ‘흥남 철수 작전’은 한국전은 물론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다. 중공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10만 명의 미군과 10만…
[2014-12-30]2014년이 저물며 지구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를 선언, 반세기 넘게 지속되던 두나라 사이의 적대관계가 끝나고 카리브 해에 평화가 찾아 온…
[2014-12-30]사자가 양에게 물었다. “혹시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않니?” 코를 가까이 대고 킁킁거린 후 양이 대답했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그러자 사자는 버릇없는 놈이라며 양…
[2014-12-29]현대인들은 매우 풍요한 물질문명 속에서 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6%밖에 안 되는데 세계 천연자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
[2014-12-29]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인사회 관계는 매우 깊다. 한때 반기문 총장은 워싱턴총영사였다. 시카고에서 버지니아로 이사 온 후 얼마 안 되어서 반기문 당시 총영사와 리치몬드에서 사교…
[2014-12-29]드디어 통합진보당이 해체되었다. 종북집단이라는 것이 확증되었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결정을 환영한다. 종북집단이란 무엇인가? 북한 공산당체제를 추종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2014-12-29]정말이지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총살을 한 뒤 화형에 처했다’ ‘그 시체를 개먹이로 내 주었다’- 온갖 그로테스크한 소문과 함께 전해진 장성택 숙청-처형 스토리를 말하는 거다.…
[2014-12-29]“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1963년 앤디 윌리엄스가 발표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지겹도록(?) 들었다. 추수…
[2014-12-29]▶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