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채 2주가 남지 않았다. 새해를 앞두고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이 올해의 사건 사고, 10대 뉴스를 다루고 있다.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2014년 최고발명품 25가…
[2014-12-22]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면 섬뜩한 내용들이 게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북한이 동족상쟁으로 피를 흘린 후 지금도 북한의 김정은은 전쟁준비에 광분한다. 북한 군부대를 수없이 시…
[2014-12-22]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입을 통해서 한다. 하지만 입이나 혀가 시켜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말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우러나온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마음속에…
[2014-12-22]“미안해. 정말로 잘 못 했다. 그리고 사랑해…” 모두가 마음으로 미안해했다. 살아있다는 것을 죄스러워했다. 그리고 무력감에 사로잡혔다.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들은 피하거나 마지…
[2014-12-22]노트북 화면 너머 창문 밖에 두 남자가 커피를 마시고 있다. 밀짚모자에 셔츠를 입는 남자는 주홍색 의자에 앉아 팔짱을 끼고 옆에 앉은 파란색 셔츠를 입은 남자의 이야기에 고개를 …
[2014-12-22]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후보 무등록 사태를 맞았다. 벌써 두 번째다. 이에 제27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칙에 따라 회장 직무대행 찾기에 나섰다. 선관위가 선출한 …
[2014-12-20]도라지꽃 색 타월이라니... 이런 색 타월도 있었나. 이슬 머금은 도라지꽃 색이라 눈이 시원했다. 많이 낡았으나 단정하게 접혀져 있었다. 딸네 집 벽장에 먼지 한 톨 들어갈…
[2014-12-20]며칠 전 NPR 방송을 듣던 중 가슴에 꽂히는 말이 있었다. ‘사람들 안에 있는 위대함’이라는 말이었다. 크리스마스 날 개봉되는 영화 ‘언브로큰’의 감독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의 …
[2014-12-20]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높고 푸르던 가을 하늘 아래 곱던 단풍들이 낙엽으로 뒹굴더니 이제는 거리 한켠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단풍 잔치까지 끝낸 나무들…
[2014-12-20]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한인 이민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9배로 늘어났다. 1990년 퓨리서치센터에 의해 2만5,000명으로 집계되었던 한인 불체자 수는 최근 연방이민서비스국…
[2014-12-19]한국에 체류하는 한인 2세들이 마약류 관련법 위반 혐의로 적발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미주한인 자녀들이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한국에 살며 모국에 대한 산 경험을 하는 것은 추천…
[2014-12-19]2014년도 수입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회계사, 세무사 등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세금보고를 대행해주는 전문인들은 바뀐 세법 내용을 검토하고 직원을 추…
[2014-12-19]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평화의 수호자들’에 의한 소니 영화사의 컴퓨터에 대한 해킹의 후유증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수천명 소니 직원들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고급 간부들의 봉…
[2014-12-19]신문을 읽던 아내가 조현아 땅콩사건을 말해 주길래 너무나 황당하고 이해가 안 되어 당신이 잘못 읽었을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영국 등 세계 무수한 언론들이…
[2014-12-19]내가 이철수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게 지금으로부터 37년 전으로 기억된다. 어느 날 내가 경영하는 작은 카페에 웬 어여쁜 아가씨가 찾아와 나와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 그녀는 …
[2014-12-19]‘비선 국정농단’과 ‘땅콩 회항’이 대한민국을 흔들어 대고 있다. 둘 다 국가와 사회의 기강이 흔들리고 있음을 반증하는 사건들이다. 비선 스캔들은 현재 진위를 둘러싸고 말이 많은…
[2014-12-19]북한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던 영화 ‘인터뷰’를 극장에서 보기 힘들 모양이다. 북한의 최고 지존이자 절대 권력자인 김정은을 풍자…
[2014-12-18]가을 끝자락이 지나고 겨울 문턱에 들어서면서 명절의 계절이 찾아왔다. 명절시즌이 되면 중년 직장여성 환자들한테서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시간이 없어…
[2014-12-18]어제 늦은 저녁부터 바람이 몹시도 불더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오늘은 궂은 날씨로 집 안에서 미루어 오던 책장을 정리하던중, 제대로 손을 보지 않았던 사진 뭉치를 풀…
[2014-12-18]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테니까 만일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
[2014-12-18]▶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