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이상이 생긴 것이 감지된 것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8분께였다.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던 이 배가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 인근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다 기울더니…
[2014-10-07]비행기 승객도 여러 질이 있다. 2년 전 유럽에 여행을 가는 도중, 아내가 편히 쉬기 위해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 그러자 난데없이 손바닥으로 등받이를 냅다 내려치는 소리가 …
[2014-10-07]‘김정은 식 깜짝 쇼’ ‘북 실세 인천상륙작전’ ‘감동의 인천, 성화(聖火)꺼진 자리엔 남북화합의 불꽃이…’ 꽤나 흥분한 모습이다. 북한 권력의 2인자그룹이라고 했다. 황병…
[2014-10-07]19세기 대영제국의 뻔뻔스런 제국주의의 발로 중에서도 특히 가증스러운 것은 소위 아편전쟁이다. 영국은 아편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것을 잘 알았기에 국내에서는 아편 사용을 범죄화…
[2014-10-07]내가 살던 곳 내가 사는 곳 내가 살아야 할 곳에 연보라빛 꽃이 피었네 과거 현재 미래 아무리 들볶아도 못 먹는 풀꽃이 피었네 날아다니는 벌과 기어 다니는 개미가 벌개…
[2014-10-07]‘데자뷔’(D?j? Vu)라고 할까. 수천, 수만의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자욱한 최루탄 연기에도 아랑곳 않는다. 자유를 외치며 시위대들은 속속 모여든다. ‘아랍의…
[2014-10-06]올해 일곱 살인 큰 아이가 어느 날 옷에 피를 묻혀 집에 왔다. 그리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학교에서 코피가 났는데 자기가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화장실로 가서 코를 잘 막…
[2014-10-06]창문도, 시계도, 아무런 장식도 없는 강의실에 대학생 160명을 모아놓은 후 그들이 지닌 휴대폰을 거두었다. 그리고 한 시간 동안 조용히 앉아있도록 주문했다. 한 시간 후 설문지…
[2014-10-06]로마역사에 네로 황제만큼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사악한 인물이 또 있을까? 네로는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다 죽였다. 경호원과 수많은 충신, 그리고 …
[2014-10-06]우연한 기회에 어느 사업가 집안의 생활비 이야기가 나왔다. 한인사회에서 재력가로 알려진 그는 매달 생활비로 6만 달러를 내어놓는 데 그의 아내는 늘 부족해 한다는 것이다. 6만 …
[2014-10-04]국가의 통치제도는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해서 변화 발전한다. 현 제도 안에서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그럴 수 없을 때는 혁명(Revolution) 이라…
[2014-10-04]지난달 24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뉴욕밀알선교단을 방문했다. 제69차 유엔총회 기간 중 개최된 제7차 월드 포커스 온 어티즘 기조 연설자로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나 의원이 한…
[2014-10-04]얼마 전 인터넷에서 노후에 관한 글을 읽은 후부터 자주 생각나는 단어가 있다. ‘유병 무전 장수’ 아마도 꽤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말장난 같던 백살 세대가 남의…
[2014-10-04]LA 총영사관이 민원발급 수수료를 현금이나 수표로만 받는데 대한 불평이 높다. 모든 소비지출에서 현금은 자취를 감추고 크레딧카드가 주로 이용되는 시대에 유독 총영사관에서만 카드결…
[2014-10-03]‘팁’은 캘리포니아 주 노동법에서 가장 혼선을 빚는 사안 중 하나다. 미 상거래에서 팁 관행이 시작된 것은 1800년대 말이며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종업원의 팁을 업주가 가져가지…
[2014-10-03]가끔씩 가족여행이나 출장길에 오를 때 비행기를 탄다. 항공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지만 비행기를 탈 때마다 왠지 불안하다. “혹시 이륙 후 사고라도 나면…”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2014-10-03]마치 중세 기사영화의 나팔수들처럼 기를 단 트럼핏을 들고 무대 좌우의 객석에 서있던 미군 헤럴드 트럼핏 팀은 LA필과 함께 존 윌리엄스가 1984년 LA올림픽을 위해 작곡한 ‘올…
[2014-10-03]등산은 건강에 너무나 좋다. 시간당 530칼로리의 열량을 소비한다. 또 등 근육, 바깥쪽 허벅지, 인체의 중심기둥인 심부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등 온몸 운동이 된다. 자연이 주는 …
[2014-10-03]에릭 홀더 법무장관만큼 공화당의 미움을 산 오바마 행정부 각료도 없을 것이다. ‘공화당의 펀칭백’이라고 불릴 정도로 끊임없는 공격의 대상이 되어왔고 수차례 해임 촉구에 시달렸다.…
[2014-10-02]한국경제가 금년 3.8% 성장할 것이라고 최근 한국은행이 푸른빛 예측을 내어 놓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의한국경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하여 회의를 안고 있다. 즉, 지난 20여…
[2014-10-02]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