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중반 미국에 풍선껌이 처음 나왔을 때였다. 라이프 세이버스사가 당시로는 혁신적인 풍선껌을 선보였다. 이전까지 아이들이 껌으로 풍선을 불려면 수없이 씹고 또 씹어야 했…
[2014-08-13]기술이 진보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 되고 있다. 과거 같으면 고작 대면 대화나 전화, 혹은 편지 등으로나 오갔을 커뮤니케이션이 이제는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2014-08-13]어떤 분야에서든지 1등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같이 땅도 넓고 인구도 많은 데서는 특히 그렇다. 그 힘든 1등을 LA가 꿋꿋이 해오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도…
[2014-08-12]많은 사람들이 양심대로 살기를 원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도 양심을 따라 살아보려 노력한다. 양심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사람 내면에 존재하는 선(善)의 소리로 선을 행동으…
[2014-08-12]‘삼도수군통제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 그 명량 해전 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닌 직함이다. 종2품 외관직의 무관 직책인 통제사는 전쟁이 만들어낸 직제다…
[2014-08-12]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가라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워싱턴DC에서 10대로 보이는 흉한들이 이웃 간에 착한 가게 주인으로 소문난 오모 씨 부부를 무참히 때려눕히고…
[2014-08-12]월수 이십 만원 못 되는 사람끼리 우주여행을 떠나자 철새는 남북으로 날고 잘 사람들은 동서로 날고 날지 못한 사람끼리 우주여행을 떠나자 카운트다운은 필요 없다 …
[2014-08-12]적병은 들판을 덮고 내를 메우며 밀려오고 있었다. 총 병력은 12만1천여 명. 이중 전투 병력은 9만2천여 명이었다. 목표는 진주(晉州)성. 우키타 히데이에를 사령관으로 일본의 …
[2014-08-11]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운 ‘청춘합창단’은 KBS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합창단이었다. 합창에 관심 있는 중노년 층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
[2014-08-11]미 연방정부는 1937년부터 마리화나 소지를 불법으로 규정해 왔다. 그럼에도 1996년 이후 18년 동안 23개 주가 메디컬 마리화나를 허용했고, 콜로라도와 워싱턴 주는 2014…
[2014-08-11]역마살 탓인지 하와이 지사에서 1년 반가량 일했었다. 지상낙원이라지만 40대 중반 한창 나이의 객지생활이 금방 따분해졌다. 어느 주말 아침 파적을 겸해 작심하고 찾아간 곳이 있다…
[2014-08-11]동네 마켓의 계산대 바로 앞 통로 노상에 자장면 가게가 있다. 계산대 앞에서 장바구니 계산을 하는 환자분들이 종종 그 가게에서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고 있는 나를 정면으로 보게 된…
[2014-08-09]세상을 파괴하는 것은 때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이다. 14세기 유럽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여버린 흑사병, 잉카제국의 멸망을 초래한 천연두 등이 대표적이다. 인간의 역사 중…
[2014-08-09]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여일이 지났다 그 동안 우리는 슬픔과 고통 그리고 절망을 경험했다. 너무 아프고 견디기 힘들어서 외면도 하고 싶었고 그냥 체념도 하고 싶었다. 하지…
[2014-08-09]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눈을 뜨고 일어나 커피팟에서 나오는 커피를 기다리며 그 향을 음미할 수도 있고 ‘바빠 죽겠다’며 채 내리지도 않은 커피를 습관처럼 들고 나가는 수도 있…
[2014-08-08]최근 한국에서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가혹행위로 윤모 일병이 숨지면서 지금 나라가 발칵 뒤집히다시피 했다. 나도 옛날 군시절 모진 시련을 겪긴 했지만 요즘에 비하면 원시시대나 다름없…
[2014-08-08]12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구차를 당하다 살해된 윤 일병 사건에 대한 분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자식을 이미 군대에 보냈거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국 부모들의 분노와…
[2014-08-08]한인사회가 공을 들여온 위안부 이슈화 캠페인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사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뚜렷하다.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과 31일 한국…
[2014-08-08]한국에서 온 저학년 조기유학생들을 위탁받아 관리해온 뉴욕의 한인학원 관계자들이 6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타인에게 맡겨둔 미성년 조기유학생 문제가 또 터진 것이다. 이…
[2014-08-08]1981년 3월30일, 취임한지 두 달을 갓 넘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오찬연설을 마치고 워싱턴 힐튼호텔을 막 나서고 있었다. 그 비 내리던 오후, 기자단 주변에서 그를 기다리…
[2014-08-07]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