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도쿄 기독교방송 초청으로 영문판 ‘오늘의 양식’ 발간 대표 두 분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영어판 ‘오늘의 양식’은 기독교 선교기관 라디오 바이블 클래스가 …
[2014-07-23]‘디지털 치매’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스마트폰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가족 친지 전화번호, 스케줄, 이메일 등 업무와 관계된 모든 정보를 저장…
[2014-07-23]말레이시아 MA17 격추사건이 지니는 기현상이 있다. 서방국과 우크라이나는 여객기 격추가 반군과 러시아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러시아와 반군은 절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
[2014-07-23]세월호가 침몰한지 100일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실종자 10명의 행방이 묘연하고 사건 조사를 위해 만들려던 ‘세월호 특별법’은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
[2014-07-23]멀쩡한 인사들 여럿이 자리 때문에 또 다시 망가졌다. 총리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갖가지 탈법과 위법, 그리고 도덕적 흠결이 드러나면서 낙마한 사람들 얘기다. 인사청문회를 거…
[2014-07-23]자식을 비행기 사고로 잃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70년대 한 해 평균 3,000명에 달하던 항공 사고 사망자는 안전 기술의 향상과 함께 이제는 1,000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현…
[2014-07-22]비즈니스 론 신청이 들어왔다. 액수가 꽤 컸다. 한 달 렌트비가 약 2만 달러인 장소에 바비큐 식당을 차리겠다고 한다. 잘(?) 나가는 식당을 모델로 해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2014-07-22]4년에 한번 돌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제다. 그 월드컵이 끝난 지 불과 한 주 남짓이다. 그런데 벌써 상당히 먼 어제의 일 같다. 졸전을 벌인 한국 팀. 그 브라질 월드컵 현장이 …
[2014-07-22]지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이렇게 많은 한국영화가 뉴욕에서 상영된 적이 없을 정도로 한국영화 붐이 일고 있다. 맨하탄 링컨센터와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제13회 뉴욕 아시안…
[2014-07-22]하루에 200루피, 어둡고 습한 곳 주인아주머니가 유령처럼 어두운 복도를 소리 없이 돌아다니는 곳 이곳은 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 자궁 같은 방이야 눈을 감았는데, 눈꺼…
[2014-07-22]298명이 숨졌다. 누군가가 발사한 미사일에 민간 항공기가 격추 된 것이다. “… 시신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졌다…” 외신이 전하는 그 때의 끔찍한 상황이다. 한 마디로 용서할…
[2014-07-21]동안이 대세인 시대다. 젊어 보이고자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게으르거나 자신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시대. 보톡스나 필러 같은 간단…
[2014-07-21]하버드 정치학과의 사무엘 헌팅턴 교수는 그의 명저 ‘문명의 충돌’을 통해 지역을 단위로 문명 간의 충돌이나 종교적 갈등을 지구촌 분쟁의 원인으로 분석해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바…
[2014-07-21]매일 TV 화면에서 보는 중남미 아동들의 미국 밀입국 실상은 연민이나 동정심과 아울러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서 한탄을 자아낸다. 때로는 너덧 살짜리를 포함한 아이들이 과테말라, 엘…
[2014-07-21]재작년에 개봉된 영화 중에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스페인 태생의 캐나다 작가 얀 마텔이 쓴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브로큰백 마운틴’ ‘색계’ 등을 연…
[2014-07-19]남가주의 한 대학 인근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분이 있다. 주로 대학 교재들을 취급하는 데 요즘은 교과서를 판매하기보다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교과서 가격은 비싸고 학생들의 …
[2014-07-19]한국사회에 편만해 있는 병폐 가운데 하나는 극한투쟁이다. 정관계나 노사계나 교육계나 종교계를 막론하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평화롭게 해결하기보다는 극한투쟁을 함으로써 양측이 다 손…
[2014-07-19]‘이민개혁’은 이번에도 결국 죽고 말 것이다. 열쇠를 쥔 연방하원의장이 이미 ‘불가’를 선언한데다 연방의회 현 회기의 사실상의 입법가능 기간이 여름 휴회 전인 7월31일까지, 불…
[2014-07-18]캘리포니아의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 가뭄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요 물 공급원인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적설량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저수지들의 물이 말라가고 있다. 1999년 이…
[2014-07-18]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제38대 회장단이 지난 1일 힘차게 출범했다. 38대 상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석호 회장, 알렉스 차 수석부회장, 박진경·이재원 부회장 …
[2014-07-18]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