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에서 맞는 성탄절이다. 매서운 바람이 목덜미를 파고들어 옷깃을 세우지만, 마음속에는 꺼지지 않는 온기가 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신 분을 기다리는 설렘이 나를 문밖으로 나서게…
[2026-01-23]
길었던 하루 끝에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건 세차게 흔들리는 꼬리와 눅눅한 코끝의 온기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피곤한지 즐거운지. 말 대신 코로…
[2026-01-22]어느새 2026년의 새해가 밝아봤다. 온 세상에 평안, 평화,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 드린다. 반목하고, 분열하고, 차별하고, 분별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더 나은 관계로…
[2026-01-22]▲한국경제인협회가 19일 비수도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10곳 중 8곳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그 이유로 지자체의 44.2%…
[2026-01-22]한 달 가까이 지속된 이란 시위는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경제난에 시달린 시민들의 처절한 요구가 관철되지도 못한 채 강경 진압으로 힘없이 막을 내렸다.한 해 생필품 가격 인상…
[2026-01-22]두바이 고급 초콜릿 전문점들이 3년여 전부터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중동식 카타이프 등을 재료로 만들어 팔기 시작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1년여가 지나…
[2026-01-22]지난 연말 두 주간동안 나는 남가주한국학원 학생들의 글짓기 대회 원고와 뜨거운 씨름을 했다. 한국에서 분필 가루 날리던 교실을 떠난 지 무려 46년 만이다. 연필로 꾹꾹 눌러 쓴…
[2026-01-22]
지난 1월7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의 사망 사건은 단순한 공권력 과잉 논란을 넘어, 미국 민주주의가 직면한 치명적인 균열을 적나라하게 투사하고 있다. 진…
[2026-01-21]지난 수 년 동안, 유럽은 행동에 나서기엔 너무 분열되었고, 결정을 내리지 못할만큼 무기력하며, 전략적 사고를 하기엔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유럽은 조…
[2026-01-21]LA 필하모닉의 2026년 새해 첫 프로그램은 에사 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2개의 큰 무대였다. 9~11일, 스크랴빈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 불의 시’를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이…
[2026-01-21]1968년 3월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대통령 비서실)에 장관급 및 1급 수석비서관직을 신설했다. 직전의 청와대 조직은 장관급인 비서실장 휘하에 1급 정무비서관이 정치·경제·행정…
[2026-01-21]가끔 무모하다. 새해 일출을 보겠다고 태백산 등산팀을 따라간 적이 있다. 몇년 전이니 그때만 해도 좀 젊어서 무모할 용기가 있었다. 산을 다니지 않는터라 겨울 산행 준비도 엉성해…
[2026-01-21]
우리가 승낙하면, 그가 우리에게 파티 행사장을 지어준대!그린란드
[2026-01-20]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의 상징적인 변화는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화면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이제 AI는 로봇과 모…
[2026-01-20]최근 10년간 한국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서울 곳곳 거리를 다녀보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할이버지, 할머니, 아저씨와 아줌마들은 많이 보이는데 젊은이들과 어린이는 많…
[2026-01-20]아내는 비정규직인 나의밥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로는 더욱 그렇다이런 날 나는 물그릇에 밥을 말아 먹는다흰 대접 속 희멀쑥한 얼굴이 떠 있다나는 나를 떠먹는다질…
[2026-01-20]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라고 가르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발견한 것은 카리브해 섬이었을뿐 아니라 그 섬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이…
[2026-01-20]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16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어느 곳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026-01-20]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탁번
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초대형 눈폭풍 ‘펀’(Fern)이 미 동북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이후에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폭설 후유증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

워싱턴 지역에 한파와 함께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폭설이 내렸다. 기상국은 DMV(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전역에 26일 오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의 30대 남성 총격 사망 직후 국토안보부의 ‘제 식구 감싸기식’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