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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민 3세의 뿌리교육
오래전 병원에서 함께 일했던 유대계 약사 하나는 조부모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후 미국에 정착한 이민 1세이며 자신은 3세라고 했다. 돈독한 가족 관계가 한인들 비슷해서 누가 …
[2014-03-04]이 아침의 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
[2014-03-04]동화 활용법
최근 한국에서도 큰 흥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을 봤다.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안데르센의 동화 이다. ‘동화’란 사실이 전제하는 해피엔딩을 바탕으로 시작된 인생 미로 속에…
[2014-03-03]‘오렌지 혁명’과 ‘올림픽의 저주’
경제를 망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대통령과 그 일가 피붙이들이 착복한 돈은 해마다 80억에서 1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권을 잡은 해가 2010년이니까 아무리 …
[2014-03-03]“니 머 하노?”
오래 전, 우리 동네 한인 TV 방송에 이런 바디 샵 광고가 있었다. 첫 부분을 소개하자면, 주인이 “니 머 하노(너 뭐하냐)?”하고 직원에게 물으니 “보먼 모리요(보면 몰라요)…
[2014-03-03]두 권의 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맞은 대학 교양국어 시간에 허영자 교수님은 책 두 권을 추천하며 읽게 하셨다. 심복이란 중국 사람이 쓴 ‘부생육기’와 김남조 시인이 쓴 에세이 ‘은총과 …
[2014-03-01]‘세금 추적자’
세금보고가 한창이다. 이 기간 스몰비즈니스 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은 지난해 세금 보고를 위해 경비 처리, 각종 증빙 서류 준비 등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2014-03-01]‘모세의 뿔’
구약성경 창세기 24장을 보면 나이 든 아브라함이 노종을 고향으로 보내 며느리 감을 구해 오게 한다. 종은 낙타 열 필을 끌고 길을 떠나 목적지에 도착하자 낙타들을 성 밖 우물곁…
[2014-03-01]‘민족’의 시대는 지났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현재와 같이 여러 종족이 어우러져서 함께 생활하는 시대로 변모하면서 본래의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한국 내에 거주하는 …
[2014-03-01]‘연대의 힘’보여준 소녀상 공청회
글렌데일 시청 앞에 서 있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양심 있는 아시안 단체들의 연대를 이끌어냈다. 25일 글렌데일 시의회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관련 공청회에서는 한인을 비롯, …
[2014-02-28]처벌 더욱 강화될 SS수혜 사기
계속 늘어나는 사회보장 혜택 사기에 대한 조사가 한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의 사기단속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도…
[2014-02-28]“아기를 낳으세요!”
요즘엔 창조주도 많이 헷갈릴 것 같다.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 결혼하는가 하면 분명히 남자였던 사람이 생식력 없는 여자로 둔갑한다. 첫 ‘피조 인간’이었던 아담과 이브에게 “생…
[2014-02-28]오스카 고즈 투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2일 할리웃의 돌비극장에서 거행된다. 코미디언 엘렌 드제네레스가 사회를 보는 시상식은 ABC-TV가 생중계 하는데 ABC 측은 전미서 4,000만명…
[2014-02-28]또 다시 ‘클린턴 대 부시’의 대결?
“40세 미만 미 유권자들의 삶은 한 가지 사실을 공유한다. 오바마가 취임하기 전까지 그들의 대통령은 부시와 클린턴뿐이었다는 것”이라고 최근 CNN은 지적했다. 1989년 1월부…
[2014-02-27]소녀상을 지키는 방법
글렌데일에 소녀가 앉아 있다. 미주한인들의 풀뿌리 운동이 미국의 지방정부를 움직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2007년에는 미 전국 한인들을 중심으로 ‘위안부 결의안 121’ 지지…
[2014-02-27]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자영업을 하던 50대 중반 한인 김모씨 부부는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도 잡고 시민권까지 받은 김씨 부부가 역이민을 결심하게 된 계…
[2014-02-27]기미 독립선언문과 함생 정신
“내가 열살 때였어. 동네 어른들이 태극기를 들고 발안 장터로 몰려가셨지. ‘조선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목청 터져라 부르셨대. 그리고 몇 사람이 일본순사 칼과 총에 맞아…
[2014-02-27]이 아침의 시
너에게로 가는 길엔 자작나무 숲이 있고 그해 겨울 숨겨둔 은방울새 꿈이 있고 내 마음 속에 발 뻗는 너에게로 가는 길엔 낮은 침묵의 초가가 있고 호롱불이 애절한 추억이…
[2014-02-27]‘부자들의 프리우스’
가주는 미국 중에서도 좀 특이한 주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고 마리화나 합법화 등 마약에 대해서도 매우 관대하다.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도 우호적이고 이민자 등 …
[2014-02-26]‘호모 노마드’시대의 국적선택
‘하프타임’에 써온 졸문들 가운데 가장 많은 피드백과 함께 시끄러운 논쟁을 일으켰던 것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에 관한 글이었다. 2009년 시즌을 잘 마무리해 성공시대의 초입에 들어…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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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프로듀서 심인보, 에미상 수상 - 30트럼프“아내랑 좀 다툰 게 범죄야?”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복도 기저귀도 플라스틱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중국 쪽으로 돌아서는 주요 우방국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쌓아 올린 장벽들, 갇혀버린 미국 경제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가을을 누릴 때 필요한 것들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추나(秋羅) 대전’과 상생의 정치
문태기 OC지국장 OC에서 차기평통 회장 나와야
민경훈 논설위원진시황, 불로초, 그리고 실리콘 밸리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국인 체포사태, 예견된 비극이다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실망’이란 이름의 산(Mt. Disappointment)
지사별 뉴스
뉴욕조이풀여성합창단 싱글맘 돕기 연주회 성황
뉴욕조이풀여성합창단(단장 방은숙)이 지난 7일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센트럴교회에서 개최한 제11회 정기연주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ICE, 학교 급습 · 표적 삼지 않는다”
한인 프로듀서 심인보, 에미상 수상
한인 프로듀서의 작품이 이번 제77회 에미상(Emmy Awards)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우수상(Exceptional Merit In Docum…
‘올해의 유아’ 16강 진출
[조지아 이민단속 체포 한국인들 수감 현장] “곰팡이·벌레… 감옥보다 열악”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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