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센서스에서 라티노는 미국인구의 5%였다. 2000년 센서스에서는 13.5%로 팽창, 흑인 인구를 능가했다(3,880만명:3,830만명). 이 속도로 증가하면 라티노는 …
[2012-10-17]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은 그 명분이 약했고 정당성도 부족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 부딪혀서 미국으로서는 외롭게 치러야 할 전쟁이었다. 미국의 공격이 임박하자 조지 W…
[2012-10-16]공자의 정치 요체는 덕치다. 덕치는 무엇보다 신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 국가는 법치다. ‘덕’이 골동품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법보다 덕이 먼저다. 공자는 국사가 어…
[2012-10-16]모여 살아도 따습지 않고 부비며 지내도 허허한 마음 하늘 휘저으며 몸부림쳐도 잊혀지지 않는 강산아 훌훌 갈꽃으로 날아가도 바람벽에 부딪히는 망향 서러운 바람결에 퉁…
[2012-10-16]10월 초 서울 한강에서 4개국이 참가한 불꽃놀이가 있었다. 초가을 밤하늘을 휘황찬란하게 장식하여 구경나온 수많은 시민들은 환호성을 자아내었고 전 세계에서도 뛰어난 전경을 가진 …
[2012-10-16]덴마크 인들은 한국인과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곳에서는 요즘 북한을 탈출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화제다. 워싱턴포스트 기자인 블레인 하든이 쓴 ‘캠프 14로부…
[2012-10-16]미국 대통령선거가 바짝 다가왔다. 그래서 평소에는 정치에 무관심한 듯 보이는 미국인들도 요즘은 정치 얘기, 선거 얘기를 자주 한다. 대의 민주주의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
[2012-10-15]서양사회의 양당제도는 건전하고 균형있는 정치제도를 창출해 놓았다. 영국의 양당제도 (보수당과 사회당) 그리고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당제도의 훌륭한 모델이다. 이와 같이…
[2012-10-15]일본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이다. 거리로는 아주 가깝고 마음으로는 아주 먼 나라라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정서이다. 한일 운동 경기라도 열리는 날이면 우리는 선수 이상으로 각오와 …
[2012-10-15]지난 달 모 대학 동문회 월례모임에 초청받아 한글 외래어표기법을 놓고 토론했다. 이민연륜이 반세기 안팎을 헤아리는 ‘시니어’들이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해 한글신문을 구독하는 분…
[2012-10-15]가을 산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우리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는 아마도 크고 작은 형태의 갖가지 나무들과 넓고 좁은 모양의 갖가지 나뭇잎 그리고 울긋불긋 여러 가지 색을 짙…
[2012-10-13]새 학년이 시작된 지 거의 두 달이 되자 이 집 저 집에서 큰 소리가 난다. 새 교실, 새 선생님 앞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업에 집중하던 아이들이 슬슬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 것…
[2012-10-13]“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우리의 아픈 가슴에 칼질을 하고 우리의 최고 존엄에 대한 중상모독과 정치테러 행위까지 감행하면서 북남 관계를 총 파산시킨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역사의 준…
[2012-10-13]가을의 꽃, 국화가 한창이다. 국화 철이 되면 미당의 시 ‘국화 옆에서’가 떠오르고 한 여름 국화 옆에서 잠 못 이루며 애태우던 반세기 너머 어린 시절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그…
[2012-10-13]국제비만 대책본부(IOT)가 발표한 2010년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 성인 남성의 35.5%와 여성 35.8% 그리고 소녀 35.9%와 소년 35.0%가 과체중이나 비만이다. 한국…
[2012-10-12]만약에 당신이 아내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고 있을 때 누군가 당신 앞에 나타나 “내가 네 대신 너의 아내를 죽여주마”라고 제의한다면 당신은 이런 제의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
[2012-10-12]미국생활 20여년 만에 지난 추석 처음으로 차례를 지냈다. 지방을 쓰던 중 조모의 이름은 물론 성까지 알지 못하니 난감했다. 다행히 한국 최초의 인터넷 대동보이자 대동보 경연대회…
[2012-10-12]필리핀 사깅안 빈민촌 한가운데 위치한 방 한칸의 조이장애학교는 일주일 내내 북적댄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초중고교로, 주말에는 교회로 새벽부터 밤까지 많은 이들이 열심히 활동하…
[2012-10-12]LA 한인타운 동쪽 관문에서 탁구장을 운영하는 실업팀 선수 출신 S씨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구절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무일푼으로 3년여 전 …
[2012-10-12]“마음의 통증이 심한” 한인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1대1 무료상담이 마련된다. 병이 날만큼 가슴속에 꾹꾹 눌러두었던 “삶의 어려움을 실컷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0일의…
[2012-10-12]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이 11일 항공기 충돌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가 세워졌던 자리인 맨하탄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년 대선 승리에 기여한 유명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폭스뉴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