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리틀도쿄의 역사는 일본 커뮤니티에서 살아온 일본인들의 흔적을 보여준다. 20세기 초반에 형성된 리틀도쿄는 1924년 미국정부가 아시안 이민금지법을 제정하며 쇠락이 시작됐다.…
[2012-06-27]이집트 왕국의 부패가 한창이던 1928년 수에즈운하 근처의 도시 이스마일리아에서 핫산 알바나라는 19세의 청년이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s)이라는 정신운동 단…
[2012-06-27]한국이 1인당 국민 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20-50’ 클럽 7번째 가입국가가 됐다. 한국의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인구가 5,000만 고지를 넘어선…
[2012-06-26]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이란 세 단어의 첫 글자 모음으로 최초의 주식 공매라는 의미이다. 한국 신문들은 기업공개란 표현을 선호한다. 페이스북의 창…
[2012-06-26]LA 한인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이제까지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고 미 주류사회에 커뮤니티를 알리는 대외관계 정립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는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
[2012-06-26]말이 없었던 아버지는 저녁이면 한 마리 고래가 됐다 단골집이 있을 법도 한데 늘 왁자지껄한 낯선 바다를 찾는 아버지 나는 단박에 찾아낼 수 있었다 아버지 왼쪽 팔뚝에 새…
[2012-06-26]1869년 대륙횡단 철도가 완공되자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중국인들이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로 몰렸다. 동시에 철도의 개통으로 전혀 예상치 않았던 경제공황이 기승을 부렸는데 미국…
[2012-06-26]지난 주 한국 정부는 두 달 전 가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면서 취했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를 중단했다. 놀라운 것은 이번 발표에 대한 국내의 반응이다. 이를 …
[2012-06-26]지난 5월6일 일본의 자민당 보수우익 정치인들이 팰리사이즈 팍 공립도서관 앞에 세워져 있는 위안부 추모 기림비를 방문하고 일본에 돌아가서 언론에 발표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내용…
[2012-06-25]“드림법안이 통과되었나요?” 모든 언론에 발표된 오바마의 30세 이하 불체자 자녀 추방중단 조치에 마치 ‘드림법안’이 통과나 된 듯 기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드림…
[2012-06-25]작년, 대기업 자동차 하청업체 여직원이 성희롱을 당했다. 사측에 항의 결과 “기업의 선량한 풍속을 문란하게 만들었다”며 정직 당했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 후엔 해고당했다…
[2012-06-25]피자 한 쪽의 가격은 보통 1달러 99센트다. 만약 드림액트가 시행되면 평균 수준의 납세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이 보다도 적다. 이런 적은 비용만 들이면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뉴욕주…
[2012-06-25]‘빅 원’(Big-One)은 과연 올 것인가. 곳곳에서 지진의 소리가 들려온다. 남미에서, 중앙아시아에서, 태평양 건너 일본에서. 그 때마다 엄습하는 것이 대지진의 공포다. …
[2012-06-25]오래된 친구를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 이십년 넘게 알아온 친구. 자주 만나 시시콜콜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는 이제 내겐 거의 없다.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살아서이기도 …
[2012-06-25]6월25일이 되면 아버님이 들려주시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1950년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기 위해 북한 공산군은 기습적인 남침을 감행하였다. 순식간에 국군은 낙동강까지 밀렸으나…
[2012-06-23]고든 존슨 뉴저지 주 하원의원(제37선거구)이 발의한 결의안 ‘AR 58’에 한인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국군의 공로를 인정한다’는 내용을 …
[2012-06-23]한 나라의 구성 인구가 다민족이 좋은지, 아니면 단일 민족이 좋은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이민자들의 손으로 세워진 미국은 다민족 국가이다. 수많은 민족들이 평화로운 사회에서 꿈꾸…
[2012-06-23]한국은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임을 자부했다. 그렇다면 그 땅에 사는 국민은 예의범절을 중요시하고 매너도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지구상의 모든 나라 중에…
[2012-06-23]한인들이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부르는 사우스다코타의 러시모어 국립사적지를 오래 전에 가족과 함께 찾아갔었다. 운전하던 아들이 지루했던지 퀴즈를 냈다. “객지에서 돈이 떨어져 며…
[2012-06-23]할리웃 황금기 스타 커크 더글러스(95)는 영화에서도 많이 용감한 사람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도 정의한이다. 그는 1950년대 말 아직도 할리웃에 좌경 영화인들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
[2012-06-22]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년 대선 승리에 기여한 유명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폭스뉴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