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공화당 네바다 코커스는 예상대로 롬니의 압승으로 끝났다. 모르몬교의 본산 유타 바로 옆에 있는 네바다는 모르몬교도가 많은 곳으로 일찌감치 롬니의 승리가 예견됐지만…
[2012-02-07]가정폭력의 유형에는 육체적, 정신적, 언어적, 경제적 폭력이 있다. 요즈음 많이 접하는 케이스는 경제적인 폭력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는 남편이 부인의 허락 없이 크레딧…
[2012-02-06]미트 롬니에게 플로리다 경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이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서 선거 유세를 하겠네요. 이쯤에서 “다음 세기는 포스트 미국의 세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롬니…
[2012-02-06]최근 한국 내 학교 폭력사태 소식으로 자녀 가진 부모들의 마음이 뒤숭숭하다. 특히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한인부모들은 언어나 문화의 이해 부족으로 혹시 내 아이가 피해를 당하지…
[2012-02-06]얼마전 한국 언론 보도를 보니 제주도를 세계7대 경관에 뽑히게 하기위해 제주 도청이 중심이 되어 공무원들이 수없이 전화를 했다고 한다. 한 사람이 한표씩 투표하는 것이 정상인 절…
[2012-02-06]그는 ‘걸어 다니는 죽은 자’일 뿐이다. 정권붕괴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다. 1년 이상을 버텨왔다. 반독재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 …
[2012-02-06]얼마 전에 읽은 알랭 드 보통의 책 ‘불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짚어낸다. 왜 우리는 불안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원인을 찾아보고 또 해결책은 무엇일까를 철학적,…
[2012-02-06]어느새 정월이 훌쩍 날아가 버렸다. 지금쯤 새해 각오가 작심삼일로 무너져 나약한 의지를 자책하는 사람들이 적잖을 듯 싶다. 이중에는 작심삼일이 연중행사가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012-02-04]“아프리카로 돌아가라!” 최근 텍사스, 달라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업주가 흑인손님에게 내뱉은 이 한마디가 한인과 흑인 간의 인종차별사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파문이 …
[2012-02-04]어머니는 어려서부터 봄이 되면 나물을 캐러 들로 나갔다고 했다. 친구들과 바구니 하나, 나물 뜯을 칼 하나를 쥐고 나가 나물도 뜯고, 꽃을 따서 목걸이도 만들며 하루 종일 놀곤 …
[2012-02-04]LA 인근의 부촌, 팔로스버디스에서 지난주 사건이 터졌다. 팔로스버디스 고등학교 11학년 학생 3명이 컴퓨터 해킹으로 성적을 조작하고, 시험문제를 훔쳐내 팔아온 혐의로 체포되었다…
[2012-02-04]지난해 1월 뉴욕 타임스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서양음악 작곡가들을 위대한(greatness) 순서대로 10명을 골라 등수를 매기는 작업이었다. 1,…
[2012-02-04]흔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강산과는 달리 사람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다. 더구나 악한 사람이 개과천선하고 거듭나기란 어쩌면 새로 태어나는 것보…
[2012-02-03]서울에 머물면서 하얀 눈이 쌓인 들길을 달려 비무장지대에 가보았다. 비무장지대에서 설치 작업을 하는 프랑스의 장 미셸이라는 조각가의 설치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는 예술가들을 초청…
[2012-02-03]과거에는 ‘밍크코트’ 하면 아무나 입어 볼 수 없는 선택 받은 귀부인들의 옷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 같은 사람도 몇 벌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옛날과 같은 취급을 받지는 못한다.…
[2012-02-03]우리 이웃에는 올해 84세인 수영코치가 있다. 이름은 윌리엄 랜돌프. 그는 1951년 베를린 올림픽 수영부문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그의 이름을 붙인 수영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아이들…
[2012-02-03]선거구를 특정 당파나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맘대로 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의 유래는 18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매사추세츠의 주…
[2012-02-03]부유층 거주지역인 팔로스버디스에서 한인 고교 우등생들이 학교 컴퓨터를 해킹해 자신들의 성적을 조작했을 뿐 아니라 돈을 받고 다른 학생들의 성적까지 고쳐준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은…
[2012-02-03]‘한-흑 갈등’은 우리에게 뼈아픈 용어다. 20년 전 LA 한인사회는 그 배경과 의미도 정확히 파악 못한 상태에서 이 용어가 불 지핀 엄청난 재난의 피해자가 되었었다. 1992년…
[2012-02-03]현재 인터넷의 왕은 페이스북이다. 2003년 19살 난 하버드 2학년생 마크 주커버그가 장난삼아 기숙사에서 학교 컴퓨터를 해킹해 학생들 얼굴 사진을 늘어놓고 ‘누가 잘 생겼나’를…
[2012-02-02]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