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 딸 아이, 얼마전부터 그 아이와 함께 난 ‘걸스카웃’ 대원이 됐다. 아이만 참여할 것 같은 ‘걸스카웃’에 나 역시 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엄마들은…
[2006-03-06]요즈음 나의 하루는 농부들의 모내기 철 만큼이나 바쁘다. 작년 늦가을부터 쑤어 띄어 놓았던 메주를 가라앉힌 소금물에 대추, 고추, 숯 넣고 40일이 지난후 거르는 작업을 해야하기…
[2006-03-06]너무 심한 게 아닐까. 우간다 하면 떠오르는 게 이디 아민이다. 육군 상사 출신으로 쿠데타를 해 정권을 잡았다. 그리고는 기행에 가까운 독재정치를 폈다. 이 이디 아민의 나라와 …
[2006-03-06]미국생활을 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직장 업무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분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한 차이점은 정치, 사회 …
[2006-03-06]문을 가리켜 중국사람들은 태평문이라고 말하면서 만만디의 태평사상을 꿈꾸어 왔고, 일본사람들은 비상구라 말하면서 항상 침략의 비상사태를 염두에 두고 문을 바라보았다. 반면에 우리 …
[2006-03-06]작년 가을에 수양버들 열 두 가지를 화분에 꺾꽂이 해놓고 몇 달 물주며 공을 들였다. 겨울밤에 얼음이 얼 때면 뿌리도 없는 그 수양버들이 안쓰러워 아침마다 기지를 쓰다듬으며 문안…
[2006-03-04]작년여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왔을 때 현관 옆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작은 화단에는 애리조나답게 알로에 두 뿌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자갈밭에 알로에만 있으니 썰렁해 …
[2006-03-04]가슴에 와 닿는 좋은 글을 보면 잊지 않고 이 메일로 보내주는 분이 있다. 오늘 아침 이 메일을 여니 이런 글이 배달되어 있었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
[2006-03-04]이맘때면 한인사회 여러 단체의 회장 선출을 앞두고 많은 말들이 오간다. 회장이라는 자리가 흔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모인 곳은 누군가가 지도자 역할을 하게 되고 그 역할에…
[2006-03-04]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계신 의…
[2006-03-04]지난해 서울에 갔을 때 대학 동기들이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한 일이 있었다. 그때 교수직을 은퇴한 한 친구가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현직에 있을 때 어떤 모임에 갔었는…
[2006-03-04]‘58만1,852.98달러’ 벨풀라워 가나안교회가 2005년12월31일을 기준으로 은행에 보관하고 있는 현금이다. 지난해 11월 전임 목사에게 지불된 40만 달러의 은퇴금까지…
[2006-03-03]나는 골프 예찬론자다. 미국에 살면서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운동을 했을까. 나의 골프 핸디는 12정도이다. 10여년의 골프로 얻은 계급장이다. 그런데 나보다 골프를 더 …
[2006-03-03]변호사가 중징계를 당한다. 의사들이 체포된다. 법을 다룬다. 인간의 생명을 다룬다. 이런 그들이 불법적인 사건 수임에, 보험사기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파렴치 범죄에 껴들어 돈만 …
[2006-03-03]로저 마호니 추기경이 미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감정적 반이민 정서를 강하게 비난하며 교회가 보다 인도적인 이민법 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공표했다. 미 가톨릭교회 최대 …
[2006-03-03]할리웃의 왕년의 전천후 감독 하워드 혹스가 만든 웨스턴 ‘리오 브라보’(Rio Bravo·1959)는 빅 스타들과 요란한 총격전 그리고 서스펜스와 유머 또 사나이들간의 우정과 의…
[2006-03-03]최근 남가주에서는 교회의 분란과 젊은 목사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가 있었다. 흔히들 가난한 마음과 넘치는 사랑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자기가 갖고 있는 신앙은 남들보다 고귀하다…
[2006-03-03]첨단 통신시대를 맞으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한민족의 마음과 문화가 인간정서에 맞고, 김치 등 음식도 질병퇴치에 우수하다며 한류가 아낌없는 찬사를 …
[2006-03-03]심한 감기로 고생하던 한 남성이 견디다 못해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가 몇가지 약을 처방해줬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다시 의사를 찾아가니 이번에는 의사가 주사를 놓아주었다. 효…
[2006-03-02]아직도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반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또 SAT II 한국어 성적이 대학입학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일부 특수전공분야 대학을 제외한…
[2006-03-02]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