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해서 부시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새로운 법률로 발효하게 되었다. 이 법안의 골격이 탈북자의 미국 정치 망명을 허용하는 것이어서 탈북자에게는 합법적으…
[2004-12-01]아침 신문을 보니 몇 가지 예상했던 기사가 실려 있다. ‘한국경제는 몇 년 만에 겪는 최악의 상황’라는 빨간 위험 신호, 그리고 다음 줄에는 여유작작한 골퍼들의 모습과 함께 ‘불…
[2004-12-01]11월30일자 ‘한마디’ 란의 ‘어처구니없는 죽음’이란 글을 읽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한다. 이런 사고가 난 것은 물론 불미스러운 일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60만이란 군인…
[2004-12-01]“한국 소주 잘 팔리는 데 보드카 업체가 왜 배 아파 할까?” 소주가 ‘비어 & 와인’범주로 분류돼 판매되는 데 대해 보드카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대부분의 한…
[2004-12-01]인생에는 여러 크고 작은 선택의 기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택은 결혼이라고 생각된다. 외국 속담에도 “거친 바다로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라. 전쟁터에 나갈 …
[2004-12-01]미국에 이민 와서 많은 단체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중 나에게 가장 인상에 남는 모임은 남가주 한인 약사회 모임이었다. 우연치 않은 계기로 약사 공부를 하게 되었다…
[2004-12-01]“두눈박이가 외눈박이 나라에 간 느낌!”- 영화·드라마 정품 DVD를 파는 타운의 한 업소 사장은 ‘고지식(?)하게 법 지키며 장사하기’의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했다. 의미를 곱씹…
[2004-12-01]12월이다. 백화점마다 인파가 넘쳐흐른다. ‘징글벨’ 노래를 들으며 샤핑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이다. 크리스마스 캐롤 가운데에서도 한해가 지나는 것을 가장 실감나게 하는…
[2004-12-01]들녘에서 풍년가가 들려오면 마음까지 넉넉해진다. 풍년·흉년이란 오직 농작물에 한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작물이나 창작물이 풍성한 양으로 생산되어도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2004-11-30]미국에 오래 살면서도 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면 미국생활은 훨씬 자신감에 찰 수가 있을 것이다. 고객들, 종업원, 또 전문가들과…
[2004-11-30]최근 금강산 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 정부는 남북 협력기금에서 40억원을 출연하여 인솔교사 1,300명을 포함, 2만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금강산 관광을 시킬 것이라고 했다.…
[2004-11-30]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 중 혹시 ‘본-어게인 크리스찬’이 있는가. 한, 두 사람이 눈치를 보다가 손을 들었다. 그것도 마치 죄인이라도 되는 양. 질문이 바뀐다. 그러면 아는 사…
[2004-11-30]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몇 주간 미국의 주요 언론은 끊임없이 선거 이야기를 실었다. 이 이야기들은 괴롭고 안타까운 것들이다. 왜 그럴까? 존 케리가 졌기 때문이다. 케리를…
[2004-11-30]지난 19일자 한국판에서 향로봉 감전사고 기사를 읽었다. 감전으로 한 장교가 희생이 되었다는 기사였다. 그 사고가 너무나 어처구니없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대학을 나왔다…
[2004-11-30]지금 세계는 어느 때 보다도 정치적 경제적인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엄청난 격동기에 들어서고 있다. 첫째, 미국과 구라파의 힘 겨루기로 달러화와 유로화의 보이지 않는 전쟁(?)…
[2004-11-27]남가주의 FM 래디오 방송에서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나오고 있다. 머릿속‘체감 달력’으로는 아직 2004년의 중반이 되었을까 싶은데, 어느새 연말이다. 시간이 쏜살같이 달…
[2004-11-27]지난 달 주님의 영광교회는 10여 년간 남가주 일대 한인 1.5∼2세 영어목회를 운영해온 오이카스미션과 손잡고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전담토록 하는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담임…
[2004-11-27]최근 서울대 특례입학 폐지 관련기사를 보고 너무 기가 막혔다. 그 기사를 보면 공무원들만 국익을 위해 일을 하고 일반 회사원들은 국익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이 아닌 …
[2004-11-27]최근 들어 대다수의 미기업들은 소비자를 세분화하는 추세인데, 특히 여성 소비자중 부머 맘, 사 커맘등을 따로 주요고객으로 구분하여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04-11-27]조지아주 애틀랜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내소를 찾아 제일 먼저 묻는 말은 “타라농장이 어디지요”라는 것이다. 지난 1987년 본보에 연재된 ‘세계 영화기행’ 시리즈의 한 작품인 ‘…
[2004-11-26]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