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나 죽으면 재혼할 꺼요?” “물론이죠” “새 남편에게 내가 쓰던 골프채만은 제발 사용하지 못하게 해줘” “그 사람은 왼손잡이라 당신 골프채는 맞지도 않는다구요” 부…
[2004-12-22]시간에 쫓긴다. 돈에 쫓긴다. 세밑을 맞는 서민의 고달픈 삶이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연말이다. 세밑이 어느 날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가만 있자. 며칠이 남았나. 이 해가 가기…
[2004-12-21]한국에서는 SBS의 ‘파리의 연인’이 시청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TV 드라마로 선정되었다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무려 17.5%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
[2004-12-21]회복모임에서 한 아내는 결혼 전에 부모의 중독문제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는데, 또다시 중독자 남편을 만나고 보니 새벽에 잠을 깨도 그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은 좌절감 때문에 차마 일…
[2004-12-21]최근 한국신문의 한 쪽에 여성에 대한 비하발언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이곳에서 소수계로 살아간다. 나는 여자이고, 소수민족 중 하나인 아시아인이고, 그 중에서…
[2004-12-21]최근 몇 년 동안 갑자기 늘어난 차들로 우리의 삶이 더욱 조여오는 것 같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곳곳에서 빚어지는 정체현상은 우리 생활의 리듬을 깨고 여유를 빼앗아 간다. 각…
[2004-12-21]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인들의 자만을 세계는 싫어한다. 어떻게 나만이 옳고 남은 그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미국은 백인들의 국가…
[2004-12-21]잭 위테이커(57)는 미국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이다’가 아니다). 2002년 크리스마스 날 그가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사상 최대 복권에 당첨되자 언론들…
[2004-12-21]인도는 물질 문명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요즘도 한국인을 비롯, 많은 순례자들이 ‘영혼과 영원의 나라’ 인도를 방문한 후 그 깊고 높은 정신 문화를 찬양하는 글…
[2004-12-18]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는 벌거숭이 알몸이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아름답다. 그 자체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
[2004-12-18]한해가 거의 저물어 가니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 생각 저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가게 되면 며느리 감 사윗감 될만한 젊은이가 없나 눈 여겨 보게된다.…
[2004-12-18]얼마 전 84세가 되신 장인께서 돌아가셨다.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이상증세가 발견되어, 입원한지 11일만에 조용히 삶을 마감하셨다. 병상에서 만난 장…
[2004-12-18]한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인 조카가 얼마전 평생 기억에 남을 호된 경험을 했다. 같은 반 꼬마 다섯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막내 동생 부부는 금쪽같은 외아들이 밤새 고열과…
[2004-12-18]정민아, 청훈아, 경철아! 못다 피고 간 꽃들아. 너희들 또래와 연극놀이 하다 말고 28년 전에 훌쩍 이민을 떠나가 버린 것이 가슴의 못이 되어 내 땅 어린이를 위해 뭔가 보람…
[2004-12-18]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초반 쿼터백 3명이 뽑혔다. 종합 1번 지명권을 쥐고 있던 샌디에고 차저스는 ‘혈통’을 믿고 일라이 매닝을 지명했고, 뉴욕 자이언츠는…
[2004-12-18]색시가 고우면 처가 집 말뚝에다 절한다더니 한국 처녀에게 반한 수퍼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보는 대로 듣는 대로 감탄을 연발한다. 아내에게 반한 케이지가 아내의 나라 음식인…
[2004-12-18]그들은 정말로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로베르토 알라냐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서로 주고받으며 부르는 ‘그대의 찬 손’과 ‘내 이름은 미미’는 천상의 화음이었다. 오페라계의 뜨거운…
[2004-12-17]지난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핸드폰이 떨렸다. 예배를 마치고 예배시간에 떨린 핸드폰을 보니 모르는 전화번호가 찍혀 있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친교를 나누는데 다시 한번 …
[2004-12-17]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국민들을 잘 이해시키고 국가의 관리들을 잘 훈련시켜서 새로운 국가 건설의 꿈을 실현시켰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그는 밤잠을 자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번…
[2004-12-17]손성원. 1962년 17세에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떠난 소년은 미국 내 자산규모 4위인 웰스파고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미 금융계를 이끄는 금융가로 성장했다. 피…
[2004-12-17]
![[2026전망]](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25/20251225142140695.jpg)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