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 연방하원에서는 100년 만에 볼까 말까한 기이한 드라마가 펼쳐졌다. 하원의장 선출하느라 의원들이 무려 15번이나 투표를 한 것이다. 하원의장은 대통령, 부통령 다음가…
[2023-01-13]1960년 미국 대선에서 존 F 케네디 민주당 후보는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를 12만여 표 차이로 이겼다. 당시 일리노이주 등에서는 부정 선거 논란이 있었지만 닉슨은 깨끗이 결…
[2023-01-12]참 아이러니하다. 국회에서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제’가 작년에 통과되자마자 서류 수속 대행업체의 광고가 눈에 띄어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이유인 즉, 이번 국적법 개정안…
[2023-01-12]언어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모든 낱말은 뇌의 프레임 회로를 통해 정의된다. 그래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듣게 되면 자동적으로 ‘엄청나게 큰 권력을 지난 사람’으로 인식하게 …
[2023-01-12]노인 아파트에 혼자 사시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스스로 세간을 정리하셨다. “나 떠난 담에 너희들 편하게 해주려고…” 병환중인 것도 아니어서 자식들이 듣기엔 웬일인지 …
[2023-01-12]어린 시절 서울 집에는 아침마다 한국일보와 함께 소년한국일보, 일간스포츠 등 3가지 조간신문이 배달됐다.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선친은 매일 아침 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
[2023-01-12]지난 가을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 화폐를 고점에서 매입한 투자자들은 커다란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비트코인 대신 테슬라 주식을 매입했다 해도 비슷한 액수의 투자금을 날려버렸을 것…
[2023-01-11]‘수십년 전으로 돌아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묻어뒀더라면, 강남에 땅을 샀더라면, 비트코인을 대량 샀더라면’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과거로의 회귀에 …
[2023-01-11]작년 나의 첫 칼럼 제목이 ‘새해 다짐’이었다. 검은 호랑이(흑호)의 해를 맞아 했던 다짐이 삶의 우선순위에 오랫동안 연락이 두절된 친구들을 찾아보는 노력을 포함해야겠다는 것이었…
[2023-01-11]팬더믹‘그들’은 여러분이 모르기를 바라지만… 백신이 수백만 명을 죽였대요!!!랜도 팟캐스트 / 나는 이 바보와 생각이 같음
[2023-01-11]지난 8일 조성진 리사이틀에 다녀온 감상이 좀 복잡하다. 음악과 연주는 더할 수 없이 좋았는데 몇가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고, 그 작은 것들이 좋았던 전체경험을 덮어버린 느낌이다…
[2023-01-11]물길 뚫고 전진하는 어린 정어리 떼를 보았는가고만고만한 것들이 어떻게 말도 없이 서로 알아서제각각 한 자리를 잡아 어떤 놈은 머리가 되고어떤 놈은 허리가 되고 꼬리도 되면서 한 …
[2023-01-10]온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2명의 거인이 최근 별세하였다. 지난해 마지막 날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과 축구의 신(蹴神) 펠레이다. 인류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이…
[2023-01-10]두 주면 충분하다고 했던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점령하기까지. 그 플랜이 두 해째로 접어들고 있다.그 기간 동안 러시아군 전사자 수는 적게 잡아 10만이 넘는다. 이 같이 막대한…
[2023-01-10]최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작년 여름 갑작스럽게 사임한 재닛 디피오리 뉴욕주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7명의 후보 중 헥터 라살 브루클린 소재 제2항소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필자는…
[2023-01-10]미국의 브라질 수출품시멘트 / 플라스틱 / 중장비 / 교통수단 / 광학기기 / 반란 폭동
[2023-01-10]12지를 상징하는 동물 중 토끼는 가장 사랑받는 동물의 하나다. ‘복돼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옥토끼’라는 애칭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에 세워진 우주 항공 체험 …
[2023-01-10]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심각한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위기는 전적으로 공화당이 만든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공화당은 메디케어와 소셜 …
[2023-01-09]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바게트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바게트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을 넘어 세계인의 빵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바게…
[2023-01-09]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