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한국 여행으로 남편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어렸을 때부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었는데, 결혼을 하고도 6년이 지나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마지막…
[2023-01-09]어릴 적 종이 신문은 우리 모두에게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끈이었다. 젊은 청년의 숨 가쁘고 낭랑한 목소리로 “신문요~”하며 담 너머로 들려오는 상쾌한 외침은 이른 아침을 여는 …
[2023-01-09]화두는 여전히 중국이다.“현재의 우크라이나 위기는 워밍업에 불과하다. 큰 것(The Big One)이 오고 있다. 머지않아 다가올 그 사태에 대비는 되어 있는지…” 전 미 전략사…
[2023-01-09]‘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아스프레한 순정의 대명사 ‘청춘’의 세레나데, 남인수의 ‘청춘고백’의 한 대목이다. 매번 …
[2023-01-07]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예 결혼을 안 하고 마는 사람, 결혼했다가도 헤어지는 사람 등 독신 전성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 조상은 결혼을 천생연분으로 해석하였다. 하늘…
[2023-01-07]남편에게 3월에 포르투갈 여행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난 떠날 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이제 막 유치원에 들어간 …
[2023-01-07]눈보라가 휘날리며 미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날은 집이 최고라며 고기나 생선은 밖에서 맛있는 냄새를 온 동네에 풍기며 온 동네 강아지들 침 흘리게 연탄불에 구워야하고, 이런 …
[2023-01-06]사전을 찾아보면 ‘오너리스크(owner risk)’는 대주주 등 오너(총수)의 잘못된 판단이나 불법행위로 인해 기업이 해를 입는 것이라고 나온다. 오너에게 모든 게 집중돼있다는 …
[2023-01-06]최근 한국의 어느 성공회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는 환상을 기도로 표현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 비슷한 것을 정신과에서는 ‘과부 환상(Widow Fantasy)’이라 부른다. …
[2023-01-06]개인이든 사회이든 해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쯤에는 지난 1년 동안의 결실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2년 말에도 각종 매체들이 한 해에 일어났던 사회의 추세들과 사회현상을 …
[2023-01-06]제프 코터바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너 계속 거짓말하면 언젠가는 그곳으로 보내지게 될 거야…알아 알아… 교장실이겠지…아니 연방의회…
[2023-01-06]“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 되느니라”(마태 9:…
[2023-01-06]어린 시절 용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 구두를 정성스럽게 닦았던 기억을 떠올릴 중·장년층이 많을 듯싶다. 헤진 러닝셔츠나 구멍 난 양말을 손에 둘둘 말아 마치 구두닦이 장인이 된 것…
[2023-01-05]“어쩌겠습니까? 이게 다 중국에 살아서 그렇죠. 내년(2023년)에는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새해를 앞두고 만난 한 재중 교민은 자신이 중국에 사는 게 죄인 같다고 …
[2023-01-05]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부정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간 질환자의 증가이다. 재택근무와 격리생활이 지속되면서 혼술족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이다.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탈 연…
[2023-01-05]새해 아침, 페북 마당을 삐대다가 2009년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만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장영희 교수의 글을 한편 읽었습니다. 1952년생인 그녀는 생후 1년 만에 …
[2023-01-05]2023 연방하원 의장1차 투표 2차 투표 3차 투표 4차 투표 5차 투표 6차 투표 7차 투표 8차 투표 9차 투표 10차 투표
[2023-01-05]연방 인구 센서스가 작년 말 발표한 2017-2021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는 11만 9,593명으로 LA 카운티 …
[2023-01-05]이번 성탄절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년대비 20센트 가량 하락했다. 주유소 소매가격은 경제봉쇄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였던 팬데믹 경기침체기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평…
[2023-01-0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