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많은 시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는 ‘책’이다. “이세상의 모든 책들이/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하지만 남몰래 가만히 알려주지/그대 자신속으로 돌아가는 …
[2021-03-13]집에 가스냄새가 났다. 여기 저기 냄새나는 곳을 기웃거려볼수록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에 급히 가스회사에 연락하였다. 기술자도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았다 여기저기를 …
[2021-03-13]조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취임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던 사람은 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으로 선출된 카말라 해리스일 것이다. 이는 많은 여성…
[2021-03-13]요즈음 현실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외출보다는 집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나 역시도 집에서 한국 TV를 보거나 신문 또는 책 읽는 것으로 하루를 소일하고 있다.…
[2021-03-12]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해 3월13일 급격하게 증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지 1년이 지났다. 세상은 이…
[2021-03-12]이제는 역사의 유물이 된 비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처음 나왔을 때는 허리에 하나 차고 있으면 없는 사람들과는 구별됐다. 비퍼가 도입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직종도 많다. …
[2021-03-12]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위안부 여성들은 자발적 매춘부’라고 규정한 그의 논문 내용이 지난 1월말에 처음 알…
[2021-03-12]지구촌 역사상 유례없는 바이러스와의 본격 싸움이 시작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작년 3월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을 ‘팬데믹(세계…
[2021-03-12]3월8일자 뉴욕타임스에 전면 주황색 바탕에 주먹만한 흰 글씨로 ‘Women belong in the kitchen’이라고 제목을 단 버거킹 광고가 실렸다. 여자더러 부엌에 머물라…
[2021-03-12]전깃줄에 새 두 마리한 마리가 다가가면 다른 한 마리옆걸음으로 물러 선다 서로 밀고 당긴다먼 산 바라보며 깃이나 추스르는 척땅바닥 굽어보며 부리나 다듬는 척삐친 게 아니라 사랑을…
[2021-03-11]눈으로 말하는 세상이 됐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니 기쁜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 알기가 어렵다. 눈의 표정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팬데믹이 되면서 눈을 읽고, 눈을 그리게 된 …
[2021-03-11]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미국에 큰 고통을 안겨줬던 감염병이 머지않아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현재의 접종상황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같은 …
[2021-03-11]경기부양안: 어떤 효과가 있나?…소비자 지출을 촉진한다.주문… 주문… 주문… 샤핑!…경제성장을 촉진한다경제 호황 불황…공화당 의원들이 재정적자를걱정하는 척 하도록 한다.…바이든이…
[2021-03-11]새롭게 출범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집권한지 한 달여 후인 지난 2월18일, 바이든 대통령이 포괄적이민법 개혁안(U.S. Citizenship Act)을 의회에 제출했다.이 법…
[2021-03-11]또 한 명의 ‘조’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워싱턴 정가의 강력한 2인자로 떠올랐다. 양당 50-50 의석구도의 연방상원에서 최고의 스윙보터로 등극한 민주당 중도파 조 맨친 의…
[2021-03-11]한국 노래에 백세 타령이라는 것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죽음이란 저승사자가 와서 데려가는 것으로 알았다. 저승사자가 자기를 데리러 왔을 때 그에게 대답하는 노래이다.“60세에 날…
[2021-03-10]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는 주변인들의 소식이 부쩍 들려온다. 9일 정오 기준 미국에서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사람들은 3,2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9.7%에 해당한다.…
[2021-03-10]솔직히 젊고 예쁜 여자환자를 만나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그런 환자가 임신이 되어 찾아오면 덜컥 겁이 난다.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게 희망사항이다. 틀림없이 자신이 복용하…
[2021-03-10]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