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갇혀있다. 벌써 몇 달째인가. 그러다보니 세월도 갇힌 것 같다. 봄인가 했더니 벌써 여름이다. 성하(盛夏)의 계절인 것이다. 그런데 여름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
[2020-07-14]
“팬데믹에 재오픈 하는 건 바보같은(구피) 일이야!” “그 계획은 완전 미키마우스지!”“만일 손님들이 아프게 되면 우린 모든 책임을 회피(덕)하겠어!”디즈니월드
[2020-07-14]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시작해 일고 있는 변화의 물결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변화의 요구와 …
[2020-07-14]1986년 나온 ‘미션’은 1750년대 남미에서 벌어진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처치 타임스’에 의해 ‘가장 뛰어난 종교 영화’로 꼽히기도 한 이 작품은 얼마전 타계한 영화 …
[2020-07-14]얼마전 게오르기에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지구촌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태”라며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2020-07-13]팬데믹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먼저 당면한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신과 가족, 소중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0-07-13]세계 최강 미국은 하나의 민족이 세운 국가가 아니었다. 처음 서유럽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출신 이민자들이 먼저 들어오고, 뒤이어 북유럽의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
[2020-07-13]세계 선진국들 가운데 미국의 위치는 대단히 독특하다. 미국은 코비드-19 확산커브를 꺾지 못한 채 일부 거대 주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바이러스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보…
[2020-07-13]
“하! 케인 웨스트가 대통령에 출마를 해?! 될 리가 없지…”“당신 2016년에도 트럼프에 대해 똑같은 소리를 했어요”허튼소리일보
[2020-07-13]1918. 1929. 1968…. 난수표인가. 그게 아니다. 역사적 대사건이 일어난 해들을 가리키는 연도들이다.1918년은 스페인 독감이 만연한 해로 전 세계적으로 5,000만 …
[2020-07-13]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언어이다. 나는 성경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고 제일 잘한다. 사람들이 내가 가르치는 것이 쉽고 재미있다고들 한다. 단…
[2020-07-11]전화를 받으니 친정엄마였다. “여보세요”가 미처 끝나지도 않았는데 엄마는 “그냥 걸었다. 잘들 있지?”하고 증손주 소식부터 물으며 거긴 지금 잘 시간이겠구나, 했다. 혹시 무슨 …
[2020-07-11]경악스러운 뉴스들이 연일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일단,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있는 모든 유학생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코로나 사태의 재악화로 대부분 대학이 올가을 새 …
[2020-07-11]철인 3종 경기 선수가 팀닥터의 폭행과 폭언에 못견디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겨우 22세 나이다. 이 사건으로 한국 방송 보도는 부산하다. 정작 부산하게 움직여야할 체육계와 경…
[2020-07-10]풀러튼 시는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강한 반발에 못 이겨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단일 선거구 제를 폐지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선거를 치르는 ‘지역 선거구 제’…
[2020-07-10]미국인 여행객이 지금 캄보디아에 가려면 3,000달러의 예치금을 내야 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장례비용 1,500달러도 여기 포함돼있다. 여름이면 줄을 잇던 한인교회들의 단기…
[2020-07-10]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3개월 연장됐던 2019년도 세금보고 마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끝낸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보내지 못한 납세자들은 7월15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2020-07-10]연방 이민당국이 6일 발표한 유학생 비자발급 개정안은 미국내 5만여 한국인 유학생을 비롯 100만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철퇴나 다름없는 충격적인 조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20-07-10]뉴욕에 오면 누구나 한번은 보고 싶어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올해는 못 본다고 한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3월12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간 브로드웨이는 6월, 9월 재개장을 …
[2020-07-10]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던 주방위군 병사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병사들에게 총을 쏜 아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