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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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뿌리깊은 반미주의
예상했던 것처럼 테러와의 전쟁은 길고 힘든 싸움이다. 미국이 테러리스트를 비호하고 있는 나라를 다시 공격한다면 이제는 거의 틀림없이 혼자 해야 할 것이다. 군사적 승리에도 불구하…
[2002-02-05]"찍히면 죽는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역행해 종신 대통령이 되려하자 국민의 ‘분노 지수’가 위험수위에 올랐었다. 4·19 혁명으로 장면정부가 들어서고 민주화의 기대가 움트면서 ‘분노…
[2002-02-05]자유 위해 싸우라
부시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한과 이란, 이라크를 테러 지원 국가로 지목하고 "미국은 이들이 대량 살상 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부시가…
[2002-02-02]부시 대통령의 모먼트
부시 대통령의 국정 연설은 미국의 현 상황이 어떤가보다 부시 대통령의 자신감을 더 잘 보여줬다. 1년 전은 물론이고 불과 6개월 전까지 만도 부시가 이처럼 현대사에 유례 없을 정…
[2002-01-31]성공한 집권 1년
1년 간의 재임기간 동안 부시 대통령은 통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보여줬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그의 모습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멍청이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최근 나타난 인…
[2002-01-31]시의적절한 방향 제시
부시 태통령의 첫 국정연설은 전형적 국정연설은 아니었다. 그의 연설은 전시의 연설이었다. 국제테러와의 전쟁에서 아직도 앞에 놓여있는 긴 여정에 관한 정직하고 냉철한 발언이었다. …
[2002-01-31]관타나모 수용소의 정의
쿠바 관타나모 미해군 기지에 수용된 탈레반과 알 카에다 전사들을 제네바 협약이 규정한 전쟁포로로 대우하지 않던 부시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입장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
[2002-01-30]밝아지는 세계 경기
세계 경제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작년 초 불황에 빠졌던 미국은 이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조달러 규모의 미국 경제는 얕은 불황을 거친 후 성장을 재개할 준비를…
[2002-01-30]DJ 연두회견 유감
1월 14일에 열린 김대중 대통령(DJ)의 연두기자회견은 많은 국민들에게 이런저런 상념을 던졌을 것이다. 실로 김 대통령은 오랜만에 국민 앞에 나타나 장시간 이야기를 했다. 기자…
[2002-01-29]일자리 없는 경기회복
앨런 그린스펀은 지난주 상원 위원회에서 경기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아마 그럴지 모른다.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말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타당할 수도 …
[2002-01-29]내부로부터의 재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는 아프간 주민을 도우려 들어간 국제단체가 무척 많다. NGO만도 65개이고 유엔 산하 단체도 20개나 된다. 유럽 국가들이 개별적으로 지원한 것까지 포함…
[2002-01-29]간호사 증원 문제있다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재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와 간호사의 비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제안이 표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건강 증진에는 기여…
[2002-01-26]공인된 속죄양
엔론사태로 연방 하원 에너지·통상소위원회 청문회 출석한 회계법인 아더 앤더슨의 대표들은 서류파기에 대한 책임을 앤더슨 회계감사관으로 있다 해고된 데이빗 던컨 한 사람에게 있다고 …
[2002-01-26]"도망가라, 오사마"
카불에서 돌아오던 길에 파키스탄, 벨기에, 영국을 들러 모슬렘 언론인, 커뮤니티 지도자, 사업가 등 인사들을 많이 만났다. 이들은 한결같이 오사마 빈 라덴이 죄를 지었다고 여기지…
[2002-01-24]자본주의 대안 없나
지금 세계 어디에선가는 제2의 마르크스가 숨어 있다. 그는 공산주의자는 아닐 것이며 영국 도서관에서 자료를 수집하던 독일인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제3세계인들이 받아…
[2002-01-24]단기 기억 상실증
2002년 새해를 맞이하며 결심한 것 중에 하나는 나 자신을 좀더 잘 돌보아야겠다는 것이었다. 새해 다짐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하여 나는 동네 월그린 약방에 가서 여러 가지 종류의…
[2002-01-24]당신도 늙는다
노인에 대한 극단적인 불경과 지극 정성의 깨달음을 동시에 던지는 사례로 ‘고려장’을 둘러싼 설화를 들 수 있다. 민간설화인 ‘기로전설’에는 할아버지-아들-손자 3대의 얘기…
[2002-01-23]기업 범죄 엄단하라
엔론 사태는 점점 더 감독의 실패가 아니라 범죄 케이스인 것처럼 보인다. 연방의회는 감독 소홀을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을 높여야 한다. 엔론 …
[2002-01-23]’세무감사’ 별 것 아니다
국세청(IRS)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IRS의 ‘협박’은 분명 위협적이다. 개학 첫날 학기말 시험을 보는 것처럼 황당하고 악몽…
[2002-01-19]자본가가 문제다
회개한 독일 공산주의자 빌리 슐람은 "자본주의의 문제는 자본가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문제는 사회주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엔론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그의 말이 떠오른다. …
[200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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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곳곳 전동 스쿠터 ‘아찔’… 관련 사고…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복도 기저귀도 플라스틱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중국 쪽으로 돌아서는 주요 우방국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쌓아 올린 장벽들, 갇혀버린 미국 경제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가을을 누릴 때 필요한 것들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추나(秋羅) 대전’과 상생의 정치
문태기 OC지국장 OC에서 차기평통 회장 나와야
민경훈 논설위원진시황, 불로초, 그리고 실리콘 밸리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국인 체포사태, 예견된 비극이다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실망’이란 이름의 산(Mt. Disappointment)
지사별 뉴스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 180여명 출전 최대규모 열전
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현대차 공장 급습 계기 ‘E-4비자(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해결되나
“지금은 내년 주지사 재선에 집중”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연방정부 3개 부처 해고자 전체 해고공무원 65% 이상
[조지아 이민단속 체포 한국인들 수감 현장] “곰팡이·벌레… 감옥보다 열악”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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