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이 넘어 마켓일을 배웠다. 패자부활전이랄까, 새로운 시작에는 히스패닉이 함께 했다. 이들은 손님이고 또 동료였다. 라틴 음악으로 귀가 멍멍한 수퍼 매장은 내가 얼치기 스페니쉬…
[2025-04-29]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오래간만에 평일 하루를 집에서 보냈다. 의사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고 했는데 창문 밖으로 삐죽삐죽 제멋대로 자란 잔디가 보기에 영 불편하다. 봄도 이제 …
[2025-04-15]
아담 펜들턴(b.1984)의 개인전이 허쉬혼 뮤지엄에서 지난 4일 오픈했다. 워싱턴 DC에서는 처음이다. 허쉬혼의 건축물을 활용하면서 현대 미국 회화에 대한 그의 독특한 기여를…
[2025-04-08]
내가 다니는 학교의 남자 교직원용 화장실의 인테리어는 낚시가 주제다. “일이란 낚시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Work is for people who don’t know …
[2025-04-01]
미국 연방의사당 앞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은 내셔널 몰에서 가장 독특한 건물이다. 설계는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캐나다 건축가 더글라스 카디날이 했다. 건물 외…
[2025-03-25]
급하게 미국에 오게 됐다. 급하게 여권을 신청하면서 역시 급하게 뗀 영문 졸업증명서 상의 이름을 적어냈다. 그러니까 나의 영어이름은 부모님이 아니고 모교의 학적과에서 지어주신 것…
[2025-03-18]꽃망울이 영글며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3월 8일,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를 통해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역사 속에 흑백 사진으로…
[2025-03-11]
유명한 예술가 집안 출신인 그는 철사를 구부리고 일그러뜨리는 방식으로 대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조각법을 개발했다. 어릴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아 스티븐스 공과대학에서 …
[2025-03-04]
어제 비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 이러면 봄이다. 아직 모른다고? 우수 지나 경칩 바라보면 봄이 오는 것 맞지 뭐. 개구리가 놀라 깬다는 경칩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2025-03-04]
한인 청소년을 위한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KYHS)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단체 에듀 워싱턴(대표 김정수)이 지난 2010년 버지니…
[2025-02-18]
서부영화를 보고 자랐다. 60년대 후반 텔레비전 주말의 명화로 접한 영화의 세계는 ‘웨스턴’의 비중이 컸다. 전설의 총잡이, 누가 제일 빨랐나 그런 제목의 특집이 소년잡지에 실리…
[2025-02-18]
‘뮤지엄 산(山)’은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휴식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경험하기 바란다는 취지 하에 2013년 한솔문화재단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재단은 문화…
[2025-02-04]
그 옛날 교수님들은 학생들에게 ‘자네’ 호칭을 종종 쓰셨다. 나도 그 소리 들어봤다. 꿈결에. 이북 출신 교수님한테서. 저 학생 지금 자네? 이제 좀체 들을 수 없는 2인칭 호칭…
[2025-02-04]
포토맥 포럼 회원으로 매주 토요일에 ‘박이도의 토요 시 광장’을 통해 워싱턴 독자들과 교류 중인 박이도 (87)시인이 윤동주문학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엮어 펴냈다. 1…
[2025-01-21]
“Paper or Plastic?”종이봉투에 담아드릴까요, 아니면 비닐봉지에 담아드릴까요. 이제는 좀체 듣기 힘든 질문이다. 한때는 할로윈 날의 “Trick or Treat”, …
[2025-01-21]
세 명의 개척자 여성, 미키 하야카와(1899-1953), 히사코 히비(1907-1991), 미네 오쿠보(1912-2001). 이들은 일본계 미국인 화가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일…
[2025-01-14]
첫 직장 들어가던 해 서울 종로 2가에 켄터키 치킨이 들어왔다. 대단했다. 아이 가졌을 때 역시 종로 2가에 맥도날드가 들어왔다. 대단했다 2.그래서 미국에 가면 대단한 것들만 …
[2025-01-07]
접근하기 쉽고 친숙한 섬유 공예품은 오랫동안 여성에게 영감의 원천을 제공해 왔다. 천, 실, 원사에 대한 그들의 독창성은 많은 미술 평론가에 의해 하찮은 노동으로 일축되었다. 이…
[2025-01-01]
애가 네살에서 다섯살로 넘어가던 해의 크리스마스였다. 성탄전야 예배에 가기 위해 아파트를 나섰다. 딸과 아내를 먼저 내보내고 문을 닫는 척 하면서 현관 클라젯 안에 높이 감춰두었…
[2024-12-25]
보스턴 티 파티, 본국 영국의 일방적인 조세 수탈에 대한 반발로 불거진 사건이다. 미국에선 삼척동자도 아는 독립전쟁사의 첫 장면이다. 원주민으로 위장한 식민지 열혈분자들이 정박 …
[2024-12-10]



















![[건강포커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2/18/20260218155913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최규성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270억 달러 규모의 2027 회게연도 뉴욕시정부 예비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수십억 달러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지난 8일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조지메이슨대 재학생인 일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