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타이들 베이슨 호수가의 벚꽃이 비록 만개는 했었지만 올해는 그 고운 연분홍 자색(自色) 제대로 한번 못 내고는 스러져 버리고 말았단다. 원산지가 제주산 왕벚꽃나무라…
[2010-05-06]빌리는 자는 빌려주는 자의 노예가 될 것이다. 성경 속 잠언의 한 구절이다. 현대의 경제 상황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해 주는 말도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빚의 시대에 살고 있다…
[2010-05-06]중국의 성자인 공자는 어질 인을 인간 생활의 으뜸이라 했다. 작년부터 거대 인구 13억 5천만의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G(Global)-2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미…
[2010-05-05]창조는 비움에서 시작된다. 지식, 관념, 그리고 신념이 전혀 없는 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우주 창조, 또한 공에서 시작됐다. 컵은 텅 비워 있음으로 쓰임이 …
[2010-05-05]매일 신문과 방송의 헤드라인으로 나오는 천안함 사건,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참상을 북한의 소행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뉴스를 접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우…
[2010-05-05]한 때 `메기론`을 조직에 접목시키고자 정신없을 때가 있었다.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적자생존 및 자연도태의 바이블처럼 고 이병철 삼성회장의 …
[2010-05-04]한국 국회는 지난 4월 21일 이중 국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에 태어난 한인 2세와 같은 선천적 이중 국적자, 우수 외국인 인재 등 일부에…
[2010-05-04]형제가 있다. 어깨를 맞대고 걸을 수 있는 길을 갈라진 우애가 각각의 선로가 되어 건널목 신호등에 멈추어 있다. 연인이 있다. 가슴을 껴안고 속삭일 수 있…
[2010-05-04]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 가시가 있어 너를 못 만지지만 내 마음은 어느새 너의 꽃술 속에 숨어들어간다 고운 마음으로 피어나 고운…
[2010-05-04]이민이란 배에 몸을 실어 태평양을 건너와 살아가는 삶은 힘들 때가 더 많다. 잘 살아보고자 큰 각오로 꿈을 안고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여정의 길은 멀고도 멀다. 살아가면 갈수록 …
[2010-05-04]이경주 워싱턴 문인회 4월, 하얀 국화 송이송이에 영면하신 46영령들 국방의 간성으로 바다보다 푸른 젊음 나라에 바쳐 772 천안함에 태극기 펄럭이며 일편단심 대한…
[2010-05-03]“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 그대들을 천안함 속에 남겨둬서 미안합니다. 함께 끝까지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46명의 장병들에게는 드리는 추도사의 한 부분…
[2010-05-03]지난 주 워싱턴 포스트와 우리 한인 사회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지의 일면에 ‘시드 선교회 기금 횡령사건’이 대서특필 되었다. 그 기금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하는 재…
[2010-05-01]되돌아 올 수 없는 이 한밤, 오로지 주님과 대화 할 수 있는 보배로운 시간, 하루의 끝자락에서 눈물의 기도로서 예배 한다 나만의 골방은 베델의 전단이자 기…
[2010-05-01]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들 중에 히틀러와 스탈린이 머리 부분에 거명된다는 것은 역사가들의 확고부동한 결론이다. 불과 13년 통치하는 동안 유대인들만도 600만을 학살하고 제2차 세계…
[2010-05-01]한국은 지금 천안함에 희생된 46명의 순국 장병들의 장례식으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 나라 곳곳에는 애도의 분향소가 마련되고 있다. 더구나 그들 중 6명은 배와 침몰해 바…
[2010-04-30]피터 팬(영원히 늙지 않는 어린이)은 1904년 작가 J. M. Barrie가 쓴 동화의 제목으로 오늘날 까지도 어린이에게 널리 읽혀지고 있다. 이 동화는 연극, 영화의 형태로 …
[2010-04-30]눈 감으면 서울이 보이네 쓸쓸히 떠난 칠사년 슬픔 안고 바다 건넜지 가버린 세월 곱이곱이 맺힌 사연 메아리 치고 울어울어 떠난 서울 서울이여 안녕
[2010-04-30]난생 처음 창공을 대면하고 그 시려움에 파르르 떨고 있는 줄 알았더니 봄빛에 반짝 반짝 춤을 추고 있었구나 봄바람이란 바로 춤바람 죽은 가지여, 보라! …
[2010-04-30]한국의 제약회사 분들이 워싱턴에 오면 연방식품의약국(FDA) 약품 심사관들인 친구들과 점심이나 저녁을 먹곤 한다. 그러면 굳이 제약회사 분들이 밥값을 낸다 해도 FDA친구들은 자…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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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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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