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초승달 함께 보던 그날을 기억하는가? 바른 손 잡고 하나님 따라 천년만년 살고지고 손가락 걸던 그 기억이 잊히기도 전 그대 이미 먼 길 갔네 진달래 …
[2008-07-31]한국의 통념으로는 남자가 공중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면 “남자가 여자처럼 눈물은 왜 흘려”라는 핀잔을 받기가 일수다. 그래서 남자는 눈물을 흘려야할 대목에서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는…
[2008-07-30]한국 사람들은 일을 잘한다. 목표 성취 의욕도 강하다. 성실하다. 따지기도 잘하고 흥분도 잘해서 일이 잘못되거나 부당한 일을 보면 개선하려하는 의지도 대단하다. 감성이 풍부해서 …
[2008-07-30]나는 10여 년 전, 당시 한림대학교 이사장 되신 분으로 부터 상당한 연구비를 받아 6.25전쟁사를 쓰기 시작했으나 아직 초보단계이다. 그 이유는 6.25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상관…
[2008-07-29]미국 내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경매 절차에 들어가는 부동산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서 신문과 방송 등 각 언론매체에서는 관련되는 기사를 자주 다루고 있고 또 경매 부동산과…
[2008-07-29]지난23일 연방준비은행의 경제전망보고서가 나왔다. ‘베이지책’(Beige Book)이라 불리는 이 경제보고서는 연 8회 보고되며,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전국적인 경제, 사업…
[2008-07-29]‘부활’, ‘전쟁과 평화’ 등의 명소설로 세계적으로 이름이 크게 알려진 러시아의 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문학하는 사람들에게 “작법을 배우기 전에 먼저 인간을 배워라. 인간을 배워…
[2008-07-29]아름다운 꽃다발을 머리에 이고 나무 관이 말없이 땅속으로 들어간다 시들어 버린 아름답던 청춘의 꽃들을 머리에 이고 영혼 없는 빈 육체가 비워놓은 땅으로 들어간다 꽃 같은 …
[2008-07-29]요즈음 고국의 국민은 물론 이곳 동포들도 독도 문제로 일본을 성토 하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군들 일본을 괘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
[2008-07-29]참으로 세월은 빠른 것 같다. 그러나 빠르게 가는 세월 속에 좋은 것도 있다. 벌써 큰 외손녀가 금년에 대학에 들어간다. 자기 아버지는 치과 의사인데 장래 소아과 의사가 희망인…
[2008-07-26]내 나이 만 85세가 되었다. 아버님이 작고하신 나이다. 평균 수명은 살았다. 긴 인생을 되돌아본다. 유년기와 학창시절은 공부에 바빴다. 남에게 지지 않으려고 애도 썼다. 나는…
[2008-07-26]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변호사들로 손꼽히는 사람들 중에는 멜빈 와이스와 리처드(딕키) 스크러스가 있었다. 와이스와 그의 로펌은 뉴욕에서 대기업들에 대한 집단소송…
[2008-07-26]독도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일본 정부가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자국의 중등교과서에 이를 기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 그리고 해외동포 모두는 일…
[2008-07-25]유럽 사람들은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것이 무슨 스포츠냐 하고 경멸하기까지 합니다. 스포츠란 달리고, 높이 뛰고 하면서, 또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는 것이 진정한…
[2008-07-25]반만년 역사로 이 땅을 이어 오면서 오랜 세월 잊어 버렸던 내 자식 동해 바다 가운데 외로웠던 너 독도야! 거센 파도 안개 속에 버려졌던 자식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살…
[2008-07-25]얼마 전 뉴욕 주 애팔래치안 산맥 속에 자리한 한국 전통사찰 백림사에서 열린 미 동부 청소년을 위한 템플 스테이를 다녀왔다. 워싱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2명을 인솔하여 3박…
[2008-07-24]모스코바 발 근착 외신은 1918년 볼셰비키 혁명의 와중에 처형된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조 마지막 황제 니콜라스 2세 일가의 기구한 운명을 전했다. 그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알렉세…
[2008-07-23]여자 이름 같은 Fannie Mae 는 ‘연방 전국모기지연합’이라는 기관의 애칭이고 남자 이름인 Freddie Mac 은 ‘연방 주택모기지공사’의 약칭이다. 1930년대 경제대공…
[2008-07-19]오랜만에 후배 축구동료를 만나 “Mr. 김,” 하고 악수를 청했는데 마지못해 응 해주는 표정이 예전 같지 않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눈치 빠른 친구 하나가 끼어들어 “Mr. 김 …
[2008-07-19]국력은 과학기술 발전에 달렸다. 세계적 무한경쟁 시대의 국가경쟁력은 과학자 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작은 국토가 반쪽이 나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세계 13위의 경제력을 이룬 …
[2008-07-18]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