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는 달이다. 1960년대까지만해도 민주주의의 기함(旗艦) 미국이 자랑하던 자유, 평등 그리고 인권은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
[2006-01-17]‘세계 제일의 과학 선진국’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했던 미몽은 그 종말을 고했다. 이제는 어떻게 이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2006-01-17]나는 친구와 함께 매년 1월 첫 주에 스키여행을 떠난다. 부인들의 전송을 받으며 떠나는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기간 동안 서로의 의견을 가식 없이 주고받으며 어떻게 하면 나이…
[2006-01-15]불과 2년 반이면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직까지 자질구레한 사건들만 다루는 나의 처지가 55세의 나이로 대법원 판사로 지명되어 상원 법사위의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있는 새무엘 알…
[2006-01-15]이 모토는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Absolute power will absolutely corrupt)”라는 말과 함께 정치학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좌우명이다. 이상의 …
[2006-01-13]서울대 조사위원회의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건에 대한 최종 발표가 지난 10일 있었다. 황 박사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조작에 이어, 2004년 논문 역시 전부 조작되었고, 그…
[2006-01-12]미국 속담에 덩치 큰 사람이 더 큰 물레바퀴를 돌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1984년 워싱턴 지역에 이주해 왔다. 내 기억에 1986년 가을 두 번째 워싱턴 한인회장 선…
[2006-01-12]지난 7일 워싱턴 한인연합회는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련 회칙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회장 출마자격으로 ‘워싱턴 지구 한인연합회의 임원, 이사, 고문, 자문으로…
[2006-01-12]새 해가 되었다. 기쁘고 좋다. 새것이라서 좋다. 우리는 새것을 좋아한다. 새 옷을 좋아하고 새 차도 좋아하고 새 집도 좋아한다. 그래서 새 해도 좋기는 하지만 한편 두렵기도 …
[2006-01-11]다시는 맞이할 수 없는 2005년은 저 멀리 가버리고 병술년 2006년의 새 아침이 밝은지 며칠이 지났다. 청명한 하늘에 뭉게구름이 서서히 피어 오르고 멀리 새소리가 정겹…
[2006-01-10]요즘 와서는 본토인들이 외국태생의 발음과 억양에 거부감을 느끼게 돼 직장에서 차별 대우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주류사회 일간지에 비중 있게 보도되고 있다. 물론 언어가 직장에서 …
[2006-01-10]애국심과 국수주의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애국심은 자기나라에 대한 사랑(Love for, or devotion to one’s country)인 반면에 국수주의는 자기 나라를 다…
[2006-01-08]일기장을 빼곡히 채워가며 희망을 꼭꼭 눌러쓰던 그 예쁜 나이엔 새해가 온다는 게 왜 그리 신나고 설레었던지 그리고 엄숙하기 조차 했던지. 뭐든 새롭게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
[2006-01-08]일주일에 몇번씩 서로 먼저 안부를 주고받는 친구의 전화 목소리가 우울했다. 원인을 물으니 “이제 친정 식구들 모이는데 가기가 싫다”고 했다. 그는 참으로 총명하고 지혜롭게 삶…
[2006-01-08]요즘 워싱턴에서는 전전긍긍하느라고 잠 못 이루는 정치인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수퍼 로비스트로 불리던 잭 아브라모프가 워싱턴 DC와 플로리다 주 소재 두 연방지방법원에…
[2006-01-08]말 가운데 뜨는 별, 지는 별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최근 CNN-TV의 보도를 시청했다. ‘떠오르는 붉은 별, 중국’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프랑스 파리를 …
[2006-01-08]생소한 이름의 “KPI 통신”의 “주필“을 자처하는 이선명 이라는 분이 1월5일자 워싱턴판 한국일보에서 해괴한 논리를 전개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제목의 ‘미주논단’ …
[2006-01-06]그리스 신화에 산간벽지를 지나는 행인을 납치해서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 인질의 키가 침대보다 길면 그의 키를 침대 길이만큼 절단하고, 그의 키가 침대보다 짧으면 침대 길이만큼 늘…
[2006-01-05]지난 간 날을 돌이켜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앞만 보고 달리려고 해도 가끔 뒤돌아 볼 때가 있다. 희망이란 단어는 눈을 감고 보아도 희망이다. 그 희망에 찬 병술년을 맞이했다…
[2006-01-05]바그다드의 아침은 언제나 짧았다. 눈을 뜨기가 무섭게 셈 중대는 비상이 걸렸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라 긴장감이 여느 때와는 달리 팽팽하게 감돌았다. 천막 밖에서 울리는 중형 트…
[2006-01-04]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사상 최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한인 개발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팰팍…

에어 프레미아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취항이 확정된 가운데(본보 15일자 A1면),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가격이 당초 기대에…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