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고향이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닌 곳은 충북 진천이다. 당시에 유행되던 말 중에는 부분적으로는 잊어버렸지만 다음과 같은 게 있었다. “김구호 술 먹으나 마나, 왕서방…
[2005-10-02]폭풍 전: 걸프만의 훈풍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훈훈하게 불어오는 프랑스 풍의 도시 뉴올리언스는 현대문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채 모든 사…
[2005-10-02]한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김치에 납이 많이 들어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주 한인들도 석연치 않아 하는 분위기이다. 태평양 건너 한국의 일이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닌 세상에 …
[2005-09-29]20명의 예비역 장교가 뉴욕의 삼복정에 모여 재미구국향군을 창립하게 된다. 교포사회는 독재에 항쟁하는데 회피적이어서 동지 규합이 제일 어려운 난제였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사람이…
[2005-09-29]결혼을 운명적 만남이라고 한다면 이혼은 부부의 선택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 일고 있는 ‘나도 이혼’에서 ‘황혼이혼’ 바람은 큰 충격이지만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다. 오랜 세월 남…
[2005-09-28]이미 2, 3주가 지난 일이지만 중앙국악예술단의 공연을 보았다. 그리고 굳이 나보고 느낀 대로 이 공연을 평하라고 한다면 재미있었고, 황당했고, 아쉬웠다 라고 하고 싶다. 물론 …
[2005-09-28]“나라 말이 중국과 서로 달라 중국 문자인 어려운 한자로서는 서로 뜻을 통할 수 없고 이를 배울 수 없는 백성들은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이를 적는 쉬운 글자가 없어 그 뜻을 나타…
[2005-09-28]밤이 늦도록 바느질을 하고 있던 나영은 뉴스 속에 그려진 길고 긴 자동차의 행렬과 울부짖고 있는 난민들의 얼굴이 나올 적마다 일손을 멈췄다. 아주 희미한 기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
[2005-09-27]어느 날 조용한 숲 속에 커다란 소동이 벌어졌다. 한 마리의 토끼가 잠을 자다가 땅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영문을 알 여유도 없이 큰 소리로 “지진이다!”라고 소리치며 도망을…
[2005-09-27]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 후 적 치하 서울의 전황은 계속되는 공습과 식량 고갈로 인한 기아와 의용군 강제동원, 주야로 강행되는 노력봉사 등으로 연명을 위한 힘겨운 몸부림의 …
[2005-09-27]워싱턴 지역 한인회가 준비하고 있는 ‘한인의 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 대한 이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 및 지원이 놀라울 정도로 빈…
[2005-09-27]나는 20대부터 20년간을 남미에서 보내서 현지 한인들의 실태와 원주민인 라티노들의 한인에 대한 인식을 잘 알고 있다. 한인들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남미 …
[2005-09-25]복구비용으로 2천억 달러가 들지 3천억 달러가 필요할지 알 수 없어 피해액수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이라는 카트리나 태풍과 홍수가 멕시코 만에 면한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해안…
[2005-09-25]광주의거 바로 다음해인 81년 3월3일 백악관은 한국의 신군부 지도자를 초청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우대한다는 관례를 따라 초청했다. 광주를 습격한 정치군인들이…
[2005-09-25]그랜드마트 사장 강민식 씨의 겸손함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토록 여러 기관과 단체에 기부금을 내면서도 본인은 정작 전면에 나타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보…
[2005-09-22]눈부시도록 하얗고 노란 들꽃들이 아직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것을 보면 가을은 아직 깊지 않다. 그러나 저렇게 구름 한 점 없이 드높고 푸른 걸 보니 가을 하늘은 완연하고, 윤기 …
[2005-09-22]가을학기가 시작하면서 워싱턴 지역의 많은 한글학교들이 개학하여 2세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글,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에 관한 교육이 다시 시작되었다. 많은 한인 부모들이 자녀들 …
[2005-09-22]초등학교 1학년 3반의 담임선생님은 한 아이를 교무실로 불러 마주했습니다. -너는 왜 아버지의 몸보다 손을 더 크게 그렸지?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 네가 생각하고 있는 …
[2005-09-21]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단군조선’ 기원(起原)의 실체를 밝혀줄 비밀 코드가 담겨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고사(上古史) 대부분을 “한민족의 혼을 말살하기 위해” 태워버린 것으로 알려…
[2005-09-21]우리는 매사에 현명하지만 가장 가까이 할 것을 멀리하고 쉽게 할 것을 어렵게 하고, 잘 아는 것 같으면서 모르는 것같은 일로 인해서 삶에 허실이 많은 것처럼, 의식주는 우리 삶에…
[2005-09-21]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홍병문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리나 수필가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자들이 2027년부터 자격심사를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제도가 도입…

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의 주역임에도 친일 논란으로 홀대당한 근촌(芹村) 백관수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이 한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미군 F-15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 군용기가 개전 이후 적 공격에 의해 격추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