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렸다. 미국에 사는 한인의 최대 스포츠 잔치인 미주체전은 2년마다 열리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세계 대유행…
[2023-07-10]만지고 싶은 옥색 빛 하늘이골프장 위로 그림 되어 펼쳐있고골프채 휘두르는 힘찬 손하늘 향해 팔 벌린 나무들푸른빛 속에서내 화려했던 꿈은 무색하고 부끄럽구나빗속에 녹아있던 향수를 …
[2023-07-10]초록의 숲으로 가면싱그러움이 전해온다멀리서 들려오는뻐꾹새 울음소리 정겨운 내 마음의 꽃 향긋한 꽃향기사랑은 바람을 타고 내게 와그 향기에 취해 따라 가고 7월의 숲 앞에 서면…
[2023-07-10]푸바오는 판다의 개체 중의 한 마리이다. 판다는 중국 쓰찬성 지방과 티베트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포유동물이다. 판다의 특징은 큰 덩치, 귀와 눈 주위의 검은 반점으로 식육목에 속…
[2023-07-10]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이사를 하긴 했는데 옆집이 너무 시끄럽게 한다거나 모두에게 불편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다시 이사를 할 수도 없고 참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웃…
[2023-07-06]부동산 마켓이 여름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집을 사지 못해 목말라 하는 바이어들이 많다 보니 특별히 휴가철이라고 부동산 마켓이 뜨겁지 않은 건 아니다. 아직도 괜찮은 리스팅들은 …
[2023-07-06]버지니아 헌던에는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인도 식당이 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헌던의 여러 식당들 가운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인도식 백반(thali)을 제…
[2023-07-06]새 계절을 맞이할 때마다 설렘이 있습니다. 내게 여름의 설렘은 다시 돌아올 허밍버드(humming bird)를 만나는 것입니다.세상에서 330여종의 벌새가 있다지만 내게 익숙한 …
[2023-07-06]한국과 일본은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데에 왜 그렇게 극명한 차이를 보일까?일본은 16세기 포르투칼 선교사들이 일본에 입성하여 기독교를 전파하기 시작했고 조선 보다는 훨씬 앞선 …
[2023-07-06]하버드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인종 차별적 입학정책에 대한 6월 29일 대법원의 위헌판결은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들의 학생선발 과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
[2023-07-06]“반국가 세력들은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냉전적이며 극우적인 발언에 온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우선 두가지 팩트 체크가 필…
[2023-07-05]지난 5월 26일 강원희 의사 선교사가 89세로 소천하였다. 196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고인은 1970년 강원도 무의촌에 병원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은혜의 빚더미 위…
[2023-07-04]까국까국 소리에 아이폰을 여니희미한 모습들이 어른거린다그곳이나 이곳이나 뿌연 하늘무진 마을 안개 속처럼 갇힌 세상언덕을 올라가는 마을버스가 뿜는오일이 섞인 검은 연기인지고비사막의…
[2023-07-04]친목 그룹에서 만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옛 친구처럼 친한 회원들이 이른 아침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약속 장소에서 도킹(Docking)하여 의기투합 하였다.바다 현지 악천후로 계…
[2023-07-04]지금 한국에선 통일문제 논의가 자취를 감춘 상태다. 금년 들어 우리 정치계에서 통일문제를 놓고 심도 있게 토론했다는 소식을 들어 본 기억조차 없는 것 같다. 보훈의 달(6월)을 …
[2023-07-02]매일 아침 커피 원두를 갈고물 온도를 딱 맞추어향기로운 커피를 내려함께 마시는 것텍사스 출장에서 바비큐 요리를포장해 비행기에 실어 와사랑 하는 사람에게맛보게 하는 것여행에서 사온…
[2023-07-02]얼마 전에 내가 일본인들은 정말 친절한가 하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그러면 중국 사람들은 친절한가 아니면 오만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며 말을 건넸다.아마…
[2023-07-02]사람이 살면서 먹고 마시는 문제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이다. 이것은 곧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사람이 싫어서 저 멀리 바다 끝…
[2023-06-28]어느 누구는 사업의 잠시 실패를 비관해 한번뿐인 생을 스스로 거두어들이는 경우를 보았다.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던가 아니면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 대화를 나누었던들 그런 비극적…
[2023-06-27]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주관해 온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가 현행법을 무시한 편법 여부로 도마위에 올라 왔다. 2023 재외동포 청소년(중고생 만 14-18세) 모국연수가 올 7…
[2023-06-27]50만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대표하며 세계 속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여온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4일 성대하게 펼쳐진다. 뉴욕한인회가…
공항 검색대(TSA)에서 이제 더 이상 신발을 벗을 필요가 없어졌다.2006년부터 미국의 모든 공항에서 신발을 벗고 검색대를 통과해야 했지만 …
연방 이민당국이 LA 한인타운에 인접한 맥아더팍에서 7일 오전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총기로 중무장한 군대를 동원해 급습 이민 단속을 펼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