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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아버지
아이스크림 생각이 별안간 간절했다. 지난 5월 20일 토요일이었다.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의 민주당 경선 현장 투표날이었다. 현장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 …
[2023-05-30]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 - Robert A Hardie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분이 있다. 바로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Robert A. Hardie, 1865-1949이다. 한국 이름은 하리영이다. 1907년 평양 장…
[2023-05-29]
미국은 남미 이주민을 못 막는다
미국은 크리스토퍼 콜럼부스가 1492년 미 대륙을 발견할 때까지 소수의 원주민이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을 뿐 황무지였다. 외국인이 들어와서 건설한 나라다. 강제로 잡혀와서 노…
[2023-05-29]
일상 속의 꿈꾸는 삶
유난히 푸르른 잎새 사이로 애교 넘나드는 방긋한 햇살어설피 추위를 밀쳐낸다어느 새 한 시간 걸음걸음상큼한 긴 호흡 속의 짙은 환희욕심껏 젊음을 뽐낸다질척질척 비 뿌리는 날이면빗소…
[2023-05-25]
바램도 기도다
기도는 선한 일에만 답이 옵니다. 바램은 누구나가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생각하며 기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의 소중함을 성직자께서 누누이 말씀하시고 종교…
[2023-05-25]
주택 임대·임차인이 준비해야 할 것
▲상업용 임대 아파트개인 소유의 임대 주택이 아닌 매니지먼트 회사가 관리하는 상업용 임대 아파트의 경우 임차인의 수입 증명만 있어도 가능하고 수입이 조금 낮아도 대부분 아파트를 …
[2023-05-25]
언제 집 사는 게 좋을까?
지금 집을 사기 위해 바이어들이 줄을 서 있다. 매물이 턱 없이 부족해 계속해서 오파를 넣어도 떨어지는 바이어들은 계속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
[2023-05-25]
약의 시작과 끝
“약사님, 그 약국은 처음인데요. 제가 의사선생님과 이야기 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지금 먹는 약이 좋은 건가요?” 며칠 전에 환자로부터 걸려온 전화내용이다. 이런 전화가 종종 …
[2023-05-24]
침에 대하여
우리가 침을 맞기 전에는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이 있다. 또한 침이라고 다 같은 침이 아니고 종류도 많고, 침을 놓는 방법이 다양함도 일반 대중이 알 필요가 있다. 한의학의 고전…
[2023-05-24]
뒷머리에 자주 발생하는 통증
53세 여성 환자가 머리가 아프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마치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했다. 아픈 부위는 주로 머리의 뒷부분이나 목 뒤쪽이었다. 특징적인 …
[2023-05-24]
1:10의 원칙
세상에는 많은 원리와 원칙이 있다. 그 원리와 원칙은 모든 세상의 구조와 질서를 세워주는 기초가 되었고, 특별히 학문적 원리는 모든 문화와 문명의 큰 기둥이 되었다. 그런 학문적…
[2023-05-23]
중국과 일본의 문화적 민낯
문화란 참 묘하다. 나라마다 문자와 글 모양이 다르고, 전통적인 철학과 관습이 달라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사 표현법도 각기 다르다. 예를 들면, 중국 사람들은 예를 중시하여 상대…
[2023-05-23]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꼰뜨라반도(Contrabando)
관세법에 의해 수출입이 금지된 물품을 세관을 거치지 않고 불법적으로 은밀히 거래하는 것을 밀수(密輸)라 한다. 스페니쉬로 꼰뜨라반도(contrabando)는, 영어 smuggli…
[2023-05-22]
오월의 노래
두고 온 나의 조국고향 산천 어느 두뫼에산천초목으로 자연화되신어버이 넋을 기리며저 푸른 하늘에오월의 노래를 띄워 드립니다.녹음이 짙어가는오월은마른 가지 보일세라푸르름으로덮고 또 …
[2023-05-22]
GCF 버지니아 찬가
사랑띠 두른 꽃보다 고운 여인들지구촌 곳곳 사랑씨 뿌린다.희망도 꿈도 없이 기아에 허덕이다 쓰러져가는 어린 생명들밥 한술에 피우는 짧은 웃음꽃선택 안한 빈곤 원망도 모른채고픈 배…
[2023-05-22]
전기자동차 보험이 ‘훨씬’ 비싸다고요?
환경 문제, 연료비 급등, 가격 인하와 정부 보조금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도로에서 전기차 운행이 크게 늘었음을 실감한다. 2021년까지 메릴랜드에 등록한 전기차는 2만 5천600대…
[2023-05-22]
초록 수채화
아카시아 향기 짙은숲속 꽃의 궁전 길샛노란 붓꽃제비꽃의 추억수줍은 하얀 꽃들풀벌레 소리짝을 찾는 새소리흐르는 맑은 시냇물봄날의눈부신 햇살반짝이는 은빛물결그속에 초록 수채화평화로운…
[2023-05-21]
가시 덤불
아침산책길에코를 찌르는향을 따라 가니양쪽에 찔레 덤불인동초 덤불딸기나무 덤불홍해를 가르듯이길을 내고향을 날리니 여기가 기화요초정녕 낙원이로소이다
[2023-05-21]
대의멸친(大義滅親)하라
대대로 ‘근친혼’을 해오던 한 가족의 비극적인 생활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전해지면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필자도 그걸 영상으로 보고나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2023-05-21]
절반의 만족과 절반의 실망, 고국여행 감회
오랜만의 모국 방문에서 계획된 모든 일정의 90% 이상을 만족스럽게 이행했다. 허나 옥의 티라고나 할까, 아니면 참으로 심각하다고 할까? 같은 한국인으로 문화적 이질감의 심각성 …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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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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