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년의 여성이 최근 사고 이후에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으로 내원하셨다. 재택근무로 목과 어깨의 통증이 악화되어 고생했는데, 얼마전 눈이 오면서 뒤에서 오던 차가 서있는…
[2020-12-30]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싱그러운 초록잎에 망울망울 열매가 탐스러운 장식이 내걸린다. 미국에 산 지 20년이 지난 최근에야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이것이 미슬토 (Mistletoe),…
[2020-12-30]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동부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시험을 포함해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한반도내 …
[2020-12-30]시대가 각박하고 암울할수록 도덕성을 상실한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간의 잔인함의 끝을 보여주는 이야기나 영화가 많아진다고 한다. 이나 같은 영화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반항을 일으…
[2020-12-29]북한 인권문제는 미국 외교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북미협상에서 미국이 인권문제를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거론한 적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
[2020-12-29]2020년도 저물고 있다.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며 무엇을 바라느냐, 서로 묻고 덕담을 나눈다. 물론 정답은 건강과 행복이겠지만 하나 더 추가한다. 제발 모두들 뻔뻔하지 말자이다…
[2020-12-28]아침이면 커피를 마시며 뉴스를 보는데 요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이유, 성격 차이로 이혼율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부부의 재택근무 때문에 많은 시간을 같이…
[2020-12-28]이 칼럼은 두 주 전 칼럼의 후속탄이다. 그 칼럼에서 나는 ‘아버지의 반격’이라는 제목하에 나와 아버지 관계를 소개했다. 그 내용을 우선 요약해 본다.“87세인 아버지는 고집도 …
[2020-12-28]사상 유례없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한해는 정말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과거 역사 가운데 전쟁의 아픔과 재난의 고통보다 더한 어…
[2020-12-27]2021년에 새로 바뀌는 것 중에 하나가 버지니아에서는 이제 서류 미비자도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증명해야만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
[2020-12-27]2020년 부동산은 참으로 많은 사람의 예상을 뒤집고 코로나에도 부동산은 추락하지 않고 때 아닌 붐을 이루었다.왜 그랬을까? 2008년도와 비교하면 뭐가 차이가 나서 그럴까? 그…
[2020-12-24]예년과 달리 연말연시의 분주함 없이 불현듯 한해가 마감되어가는 듯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어 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20년도를 마무리 하면서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
[2020-12-24]크리스마스다. 화려하진 않다. 조용하다. 예전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늘어난 것 같지도 않다. 그렇지만 다행히 경기부양책이란 선물이 온다는 소식이 들린다.올해 초 코로나 사태가 시…
[2020-12-24]이민 와서 가을만 되면 기침을 시작해서 겨울이 지나야 괜찮아지기를 10년이나 고생 했는데 그때는 알러지인 줄도 모르고 미국에 와서 천식이 생겼는 줄만 알고 약을 먹었지만 낳지를 …
[2020-12-24]어느덧 한 해가 거의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던히도 갖가지 상념들이 모두를 깊은 사색에 젖어들게 하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절망과 좌절의 지루한 시간…
[2020-12-24]겨울은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계절이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을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새 약국에 자주 찾…
[2020-12-23]2021년 메디케어 플랜을 위한 연례 변경기간(AEP; Annual Election Period)은 종료되었는데 뒤늦게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랜이 자신의 상황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
[2020-12-23]그렇다면 항생제는 어떠한가? 먼저 항생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있다. 항생제는 세균 잡는 약이므로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는 치료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일부 감기 합병증(부비동염, …
[2020-12-23]50대 후반의 남자환자가 갑작스럽게 생긴 어지럼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남성은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돌면서 속이 넘어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전에…
[2020-12-23]2020년은 미주동포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최초로 한국계 여성 미 연방하원의원이 3명이나 탄생하였고,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까지 총 4명의 연방의원을 배출한 해이기 때문이…
[2020-12-22]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