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안나 여사와 사별 후 10여년 홀로 계시다가 이제 다시금 청년시대처럼 두 분이 천국에서 다시 해후하시게 되었군요. 두 분 다 조용하시나 그 활활 타오르던 열정이야 어디 가…
[2021-05-03]누구나 다 아는 지극한 진리,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간다는데. 그런데 그 상식적인 진리를 내 자신이 근래에 실천하려니 자아 봉착, 고민, 우울의 늪에 빠져버렸다. 보…
[2021-05-03]버지니아주에는 매년 중요한 선거들이 열린다. 우선 2년 임기의 연방하원의원들과 주하원의원들의 선거가 한 해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4년 임기의 주지사 선거도 대통령 선거 다…
[2021-05-02]우리가 생각 할때 덕트 하면 단단하고 넓은 양철로 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집의 덕트가 양철로 되어 있는 건 아니다. 양철로 되어 있는 것이 가장 많지만 어느…
[2021-04-29]집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보기로 하자. 집 가격이 형성되는 것은 일단 바이어와 셀러가 합의하는 가격이다. 그리고 이렇게 합의된 가격으로 최종 세일을 마치기…
[2021-04-29]작년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영화계를 흔들더니 올해는 정이삭 감독의 독립영화 미나리가 또 한번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감독상이나 작품상은 받지 못…
[2021-04-29]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인종증오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아시안 차별은 이미 1870년 이래 여러 가지 기록이 있다.‘아시안 토지소유 제한령’…
[2021-04-29]지난 3월 말, 그동안 집 공사로 3개월을 함께 살던 딸네 식구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 즈음 우리 부부도 코로나 백신을 두 차례 맞고 자가격리를 2주 끝낸 후였던 터라…
[2021-04-28]한국의 약국과 미국의 약국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가 바로 약을 담는 방식이다. 지난주에 중년 남성이 약국에 오셔서 본인의 어머님의 약을 가져가시면서 “어머님께서 복용을 하시…
[2021-04-28]국력이 세계 최강이며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질환이 있는 일반 서민에게 은퇴 후 가장 큰 지출항목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가 처방약 값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보험을 가입해도 가입…
[2021-04-28]시간이 지날수록 비염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번 비염에 걸리면 낫지 않고 평생을 비염으로 고생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비염에 대한 치료가 최근에…
[2021-04-28]59세 여성이 손이 저리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 왔다. 이 여성은 양손 모두에서 첫째와 둘째 손가락 부위로 저리고 자주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을 말하였다. 환자는 오른손 잡이였는…
[2021-04-28]이제 고등학교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을 진학할 예비 신입생들은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별로 재정부담이 얼마나 큰지에 따라서 대학 선정기준에 큰 …
[2021-04-27]대부분 장애의 증상으로 중복되는 정서의 장애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좌우되고 외관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어려우며 지각 ·인지능력이 떨…
[2021-04-27]지난 부활절에 우리 부부가 백신 2차 접종을 끝낸후 코로나 팬데믹의 공포에서 벗어난 기쁨을 만끽하며, BJ 주유소에서 나는 휘발유를 넣고 와이프는 식품점에 잠깐 들어갔다. 차 탱…
[2021-04-27]미주 이민 120년 그리고 한국 영화 102년 역사속에 윤여정씨가 받은 오스카 수상이 우리 모두를 기쁘게 했다.나도 ‘미나리’를 봤지만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
[2021-04-27]코로나바이러스가 작년초 팬데믹으로 번져나가면서 국민경제에 적지 아니한 부정적 영향을 가져 왔음은 주지의 사실로 통계가 말해 준다. 소비자카드 사용추적이 2020년 3월 중순 코로…
[2021-04-26]수염을 길게 기른 “막” 할아버지는키가 작은 나에게 짖궂은 표정으로“하이! 마이프렌드 쇼~리” 라고 말한다.집으로 간다며 양로원 전화기를 손에 들고 복도를 걷는 “메리” 할머니웃…
[2021-04-26]봄은 늘 연녹색 향연으로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이른 아침 파릇한 마음으로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를 듣고 있다. 옅고 진한 겹핑크빛으로 피어나는 목련꽃을 바라보며 듣는 피아노 …
[2021-04-25]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는 경계가 없는 치열한 전선인지도 모른다. 치열한 전선에서 각자도생은 때로는 ‘악의 평범성’도 자기를 위한 변명으로 정당화 한다.고상하게 이야기하면 희망인 …
[2021-04-25]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