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보내는 세월의 아쉬움 속에 우리 모두는 워싱턴 한인사회의 상징적 요람이 될 한인 커뮤니티 센터(한인회관) 시대의 설레는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얼마나 그리고 바라던 …
[2019-12-30]삶이란 지평선은 닿을듯 말듯 만져질 것같이 보이다가도 가까이 가면 끝없이 가 버리고 닿기엔 너무 먼 것처럼 느끼다가도 지평선의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해마다 이 때가 되면…
[2019-12-30]연말의 송년 모임 몇 곳의 참여도 이제 다 끝났고, 이제 조용히 새해를 맞이해야 할 소위 섣달그믐이다. 지난 일 년 동안을 회고해 보니 확실히 내가 정치에 특히 관심을 많이 두고…
[2019-12-29]찬바람 휘휘 불며가슴이 시리다지만따뜻한 마음이싹트는 세모소나무 향기가 솔솔집안에 그윽하니정겨운 마음이그림자 되어저 건너편 달님도같이 방긋세모가 되면싹트는 정
[2019-12-29]지난 달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역담당 교육장 그리고 고등학교 교장 각 1명과 한 열흘 간 고국을 방문했다. 이 교육장은 30여 학교의 감독 책임을 지고 있으며, 교장은…
[2019-12-29]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그런 많은 사람들 중에는 분명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필요한 사람이 있고 도움을 줘야하는 사람이 …
[2019-12-26]2019년을 마무리 하면서 이제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새해에 거는 기대가 남달리 큰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비록 2019년 하반…
[2019-12-26]‘크리스마스가 되면 뭐가 가장 생각날까?’하고 자문해 본다. 어릴 적에는 뭐니 뭐니 해도 선물이다. 산타의 선물이든 부모님의 선물이든 선물 받는 것이 얼마나 좋았는지…. 크리스마…
[2019-12-26]오래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GE의 전회장인 경영의 천재 잭 웰치(Jack Welch)는 GE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키우는 과정속에서 종종 자신의 회사 임원들을 독려할 때 “동그라미…
[2019-12-26]크리스마스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받은 것이 없어도, 또 줄 것이 없어도 12월 성탄의 계절이 오면 행복과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해가 갈수록 성탄 축제…
[2019-12-26]당신이 고뇌하며 앓고 있어도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막막함희미해져 가는 희망 놓칠까공허하게 떨리는 손 잡아줍니다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아픔이대신 울어줄 수 없는 슬픔과흩어지는 당…
[2019-12-26]2020년 오바마케어 공개등록기간(OEP; Open Enrollment Election Period)이 12월 15일로 종료되었다. 마감 이후에도 등록시 연방 건강보험 거래소를…
[2019-12-25]찬바람이 옷깃을 스미는 겨울이 온 것을 느끼는 시간이다. 며칠전 연세가 지긋하게 드신 분께서 오셔서 점심을 먹었냐고 먼저 물으시면서 여쭈어보신 질문이 변비이다. 화장실에 가신 것…
[2019-12-25]한의학에서는 체질마다 고유한 병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어떤 질병이 어떤 사람에게는 걸릴 수 있고 어떤 다른 사람에게는 걸릴 수 없다는 식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2019-12-25]많은 한인들께서 65세에 메디케어를 받게되면서 일반건강보험(오바마케어플랜)료에서 해방이 된다는 것에 아주 즐거워 한다.그런데 메디케어플랜을 시작하게 되면서 의외로 여러가지로 부과…
[2019-12-25]50대 후반의 남자환자가 갑작스럽게 생긴 어지럼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남성은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돌면서 속이 넘어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전에는…
[2019-12-25]어느 사람이든지 그 자체로써/ 온전한 섬은 아닐지니/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륙의 일부이어라… 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 속에 포함되어…
[2019-12-25]예전에 무서운 존재를 말할 때 흔히 호환(虎患)마마(媽媽)에 비유했다. 오랜 옛날, 사람이나 가축이 호랑이에게 물려 화를 당하거나, 멀쩡하던 가족이 마마(천연두)에 걸려 백약이 …
[2019-12-25]촛불에 농이 넘쳐흐르던 자리는세월에 멍든 바람이 머물러 있고산자락 밑에 불빛이 스러지려 하니서로가 등불 밝히려 뛰고 또 뛴다촛불 밝히고 남긴 발자욱 깊게 남기며돌아선 마음들의 가…
[2019-12-25]끊임없이 몰아치는 북풍 부는 하까다만납골함에서 흩어지는 골회를아비가 눈물 흘리며 흩뿌려 날릴 때시인의 영혼은 어디를 헤매었을까 국경에서 기다리던 동생이 위골을 받아들고보슬눈 나리…
[2019-12-2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