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50개 주가 합쳐서 하나의 미국을 만든 합중국이다. 미국이 남북전쟁의 상처속에서도 50개 주를 하나로 뭉치게 한 것이 바로 헌법이다. 즉 통일은 헌법의 통일에서부터 시작된…
[2015-10-13]어처구니*없는 맷돌무게만 나가는 둥글넓적한 돌덩어리모퉁이에 굴려진 채신음조차 들리지 않는다사랑은 인생의 어처구니두 개의 맷돌 하나로 짝 지워받쳐주고 돌려주며맷돌인생 살게 해준다덜…
[2015-10-13]정치인이나 경제인에겐 비자금이 치명적인 단어가 되고 부부간에도 상대방의 비자금에 대한 의혹이 가정의 신뢰를 무너뜨리기도 하는데 그런 비자금이 나에게도 있다. 나의 비자금은 현…
[2015-10-13]커다란 플라스틱 상자에 물건을 마구 던져 넣는다. 칫솔, 비누, 샴푸, 모기약, 손전등, 긴 소매 옷 등등. 며칠 후 있을 캠핑을 위한 준비물이다. 초기에는 종이에 빼곡히 적어 …
[2015-10-13]술을 마시게 하는 사람 피를 흘리게 하는 사람용서란 말을 어떻게 써야 하나너를 용서할 수 없다고 써야 하나나를 용서할 수 없다고 써야 하나나무나 흙 속의 벌레처럼 제 빛깔을 숨길…
[2015-10-13]철학자 니체는 극대적인 이원성의 긴장상태를 의도적으로 조장해 부족하거나 나쁜 점을 비난하려기보다는 좀 더 이해하려 했다. 예를 들어 신과 초인, 이타주의와 이기주의, 동정과 적의…
[2015-10-11]한국의 7-80년대 많은 남자들을 열광하게 했던 스포츠 중 하나가 고교야구였다. 많은 사람들 특히 남자들은 일하면서도 라디오로 중계를 들으며 자기가 좋아하는 지역이나 특정한 학교…
[2015-10-11]지난 주 목요일(10/1) 오바마 대통령은 분노에 가까운 한탄을 쏟아냈다. “미국에서 또 하나의 총기대량살상 사건이 벌어졌다. 이런 것들이 판에 박힌 일이 되다시피 되었다.(이 …
[2015-10-11]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한국경제 민주화를 시사했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의 경영권 투쟁 후풍으로 정치가에서 한국경제 민주화 필요성을 재거론 하고 있다. 새누리…
[2015-10-11]지난 주말 오는 11월 3일 선거에서 나와 같이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광역교육위원 후보로 출마한 동료 하나가 긴급히 연락을 해왔다. 아는 사람이 사전투표를 했단다. 그런데…
[2015-10-09]나라를 지키는 것이 국방이라면 민족을 이어가는 것은 글이기에 한글은 우리의 국력이다. 우리민족의 자랑은 한글이다. 읽기 좋고 쓰기 좋고 가장 과학적인 글이다. 지구상에 사는 인종…
[2015-10-08]박근혜 대통령이 2002년 국회의원이던 시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당시 박근혜 의원이 “김정일 위원장이 굉장히 똑똑하고 통이 크더라”고 주위 의원들에게 칭찬했다는 …
[2015-10-08]한글은 세종대왕이 즉위 25년째인 1443년 음력 12월 30일 창제를 마치고 그 글의 이름을 훈민정음(訓民正音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글)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세상에…
[2015-10-07]복지센터에서 일을 하다보면 우리가 매일 매일의 삶을 누구의 도움없이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축복된 일인가를 깨닫게 된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상’이…
[2015-10-06]이번에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에서 “6.25실전수기”를 발간하면서 다시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한미우호증진에 깊은 관심과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수기 중에는 많은 노…
[2015-10-06]톰 젤텐(Tom Gjelten)이 미국 공영라디오 뉴스의 기자로서 “여러 민족들의 나라: 위대한 미국이민역사(A Nation of Nations: A Great American …
[2015-10-03]아침에 일어나면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또르르 떨어지는 커피의 소리가 하루를 알린다. 창문에 살며시 노크하는 아침햇살과 함께 밤새 고인 이슬방울 소리, 새들의 지저귐 소리, 옆집…
[2015-10-03]지난 주에 이어 백투스쿨 나이트 이야기를 계속 나눈다. 학년초에 학부모들이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고 학부모회 임원들로부터 활동보고도 받는 이 행사는, 나에게는 카운티 여러 지역의 …
[2015-10-02]갓난아기를 가슴위에 안고 양손에 가방을 든 이 젊은 남자는 철롯길을 조심스럽게 무거운 발자국을 하나씩 옮긴다. 가끔 표적 없는 먼 곳을 무표정하게 바라본다. 그 옆으로 젊은 여인…
[2015-10-01]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2015-10-01]컬럼비아대학교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연루된 학생 70여 명에 대해 퇴학이나 정학 등의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컬럼비아대는 22일 지난…
워싱턴 지역 한인 시니어 중 3분의 2는 정부에서 받는 소셜·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의 주수입원은 소셜 시큐리티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