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으며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컴퓨터. 나는 초보단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긴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중지했으나 이번 가을학기부터 다시 시도…
[2015-09-26]푸른 하늘을 날아서 광활한 옥토의 언덕 위 나는 삶의 둥지를 다져 기쁨으로 깊게 심 내렸지요 내 곁엔 모두가 처음 대하지만 날 이해하여 주는 이웃이 되어 보람에 아…
[2015-09-26]가을이 느낌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얼핏 보기엔 나뭇잎사귀들이 드러내고 싶은 색깔들을 내 뿜기 시작할 때에 가을 향기를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 나뭇잎사귀들보…
[2015-09-26]요즈음 페어팩스 공립학교에서는 백투스쿨 나이트(Back to School Night)이 한창이다. 백투스쿨 나이트는 학년초에 학부모들이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고, 교장으로부터 학교…
[2015-09-25]추석(秋夕)이라 찾아간 산소 잡풀 무성하게 자라 홀로 선 채 오기만 기다렸지 오호! 기쁘도다 벌초(伐草) 하러 왔구나 한가위 밝게 비추면 님 가신 그 길 사뿐히 왔다…
[2015-09-25]세계 각국은 그 나라의 서로 다른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사회적 배경에 의해 다양한 역사 교과서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2014년 한국 사회에서 불거졌던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2015-09-24]아펜젤러 선교사 생각이 난다. 헨리 아펜젤러는 한국에 온 개신교 첫 선교사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갓 결혼한 아내 엘라 갓지와 함께 기다리거나 환영하는 사람 하나 없는 낮선…
[2015-09-24]요즈음 한국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 문제이다. 왜 미국에 사는 내가 이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느냐 할지 모르겠으나 지금 이곳 워싱턴에서 고…
[2015-09-23]가을이 오면 코스모스가 피어서 좋다. 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피어 가을을 좋아한다고 해도 마찬가지 말이다. 애절하고 낭만적이면서 격정적 감정을 내면에 접어 둔채 속삭이는 듯한 애정을…
[2015-09-23]‘브릭스(BRICS)’에 속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기타 발전도상의 국가들을 지칭하는 ‘뜨는 경제(Emerging Economies)’의 미래 전…
[2015-09-22]혼다 의원의 재선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일본계 의원이면서도 미주 한인들의 위안부 결의안 운동을 앞장서 대변하며 모국 일본의 무딘 양심에 아픈 비수를 꽂았기 때문이…
[2015-09-22]자연은 모든 생명이 살아갈 수 있게 많은 것을 제공해준다. 인간세계는 조그마한 것들도 돈을 지불해야하지만 자연은 모든 생명체에 그 중요한 것들을 공평하게 무한정 무료로 제공해주…
[2015-09-22]땅에 떨어져 뒹굴지 않는 것은 진정한 낙엽이라 할 수 없다 밟을 때 바스락 소리가 나면 정말 낙엽이라 생각해도 된다 바스락 바스락 정겹게 전해주는 사랑을 밟으면…
[2015-09-22]정치, 통치제도는 인간 역사의 핵심부분이다. 따라서 통치제도를 묘사하는 단어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영향을 받은 영어에 있어서 통치나 정치제도를 뜻하는 접미…
[2015-09-20]길 없는 길 천리를 돌아온 밤이면 노독으로 아픈 가슴 그리움으로 달랬내 보내서는 안 될 님 보낸 후에야 이별이 아픔이란 걸 아픔이 이별이란 걸 알았네 밤마다 그리움 풀…
[2015-09-20]“성혜 씨, 이번 여름엔 계속 동물 이야길 쓰시더군요. 그런 이야기 읽으면 우리 집 개가 더 자꾸 눈에 밟혀요." 요가 클래스서 만난 앤의 말이다. “앤 씨 개한테 무슨 일 있었…
[2015-09-20]요즈음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2017 회계연도 교육 예산 수립 준비로 분주하다. 그리고 카운티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페어팩스 카운티 거주…
[2015-09-18]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사람의 가시권에서 보이는 세계와 가시권을 벗어나서 볼 수 없거나 눈 앞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세계로 구분되어 있다. 보이는 세계는 사물의 대상이 눈앞…
[2015-09-18]가을이 다가오면 65년전 맥아더장군이 기습적으로 인천을 상륙하여 6:25전쟁의 판국을 바꾸어 놓았던 날이 생각난다. 쿵쿵하는 함포소리가 무섭기 보다는 즐거운 노래처럼 들렸다. …
[2015-09-17]하늘은 높고 푸른데 하아얀 구름 베개삼아 숲은 깊은 잠에 빠져 더위를 숨쉰다. 작은 가지의 잎새도 미동치 …
[2015-09-17]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