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어쩌면! 누가 그처럼 딱 맞는 이름을 지었을까? 꽃한테 꽃보다 더 적합한 이름이 있을까? 그야말로 찰떡궁합 이름 아닌가!” 어린 시절, 꽃을 들여다 보며 감탄하곤 했다. …
[2015-06-03]포성이 잠든지 어언 60여년 155마일 녹 쓴 철조망은 6월의 아픔을 잊은 채 모진 세월 한결같이 녹 쓴 철마 한탄강에 멈춰서고 찢겨진 울대 70년 침묵하니 흰 구…
[2015-06-03]탓할 일도 아니지만, 우리들은 자고나면 주위에서 너무나도 흔히 행복론을 접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집니까? 모두들 그런대로 옳은 대답들을 제시한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
[2015-06-02]내가 일하는 방에는 크고 작은 보따리들이 있다. 워낙 깔끔하게 그때그때 정리하지 못하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 일 끝나기가 무섭게 시작되는 다음 일들을 처리하느라 각각 다른…
[2015-06-02]끝내 다스리지 못한 마음 오늘도 하늘을 쳐다봅니다 구름이 어디론가 가고 어디선가 구름이 또 오고 …
[2015-06-02]입만 열면 거짓말이요, 시도 때도 없이 미사일을 쏘아 대는 북한의 깡패 두목 하고 무슨 대화요 평화가 가능 하겠는가? 국가 간에 협약을 해도 뒤에서 거짓으로 핵 무기를 만들어 왔…
[2015-06-02]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얼핏 보면 단순히 언변(言辯)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속담 같지만, 기실 듣는 사람의 감정과 처지를 고려한 진심과 배려를 담은 말의 힘…
[2015-06-01]지난 주 칼럼에서는 나의 삶에 있어서 거짓을 피한다는 신조를 언급했다. 하지만 2001년 여름 중국에 여행 중 나도 모르게 잠깐 동안이나마 가짜 이수성이 된 경험이 있다. 알러지…
[2015-05-31]“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0여개국 1,700여명의 시각장애인 들이 지난 5월 10일-17일 8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 모이는 운동 대회가 있어 …
[2015-05-31]매화가 만개한데 찬 바람이 섬 듯하다 아내에게 등 떠밀려 간 곳은 탐스럽게 올라온 부추밭 신선한 바람과 햇살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속병이 찰거머리 처럼 달라 붙어…
[2015-05-29]이번 주 화요일 저녁에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 위원회는 올해 11월 교육위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후원할 후보자들을 확정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는 9개 지역구민…
[2015-05-29]사람마다 각기 특이한 취미가 있다. 워싱턴에 사는 많은 한국남성들은 골프를 취미로 즐기다 못해 올인하여 안사람의 눈총을 받기도 하다. 아침 6시면 산책 가자고 조르는 나의 애견…
[2015-05-29]손끝만 움직이면 몇 초 안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에 한 몫 하는 것이 부모교육에 관한 것이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 …
[2015-05-29]독도에 대한 홍보가 아직도 교포 사회에 이슈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아직도 그러고 있느냐?’ 하는 기분이다. 사실 나 자신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는 …
[2015-05-28]6월을 목전에 둔 지금, 올해도 거의 절반이 지났다. 유수(流水)와 같은 세월을 잡을 수가 없기에 내 자신이 정신을 바짝 차려서 일분일초라도 허투루 흘려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
[2015-05-28]일인지하 만인지상인 국무총리(영의정)는 왕을 제하고는 평민으로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이며, 가문의 명예이자 온 국민의 선망의 대상이다. 이조시대의 역사를 살펴보면, 영의…
[2015-05-27]지난 월요일이 한국의 현충일과 같은 메모리얼 데이이고 한국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기 때문에 이날은 두 나라에 함께 연휴일 이었다. 경건하게 맞아야 할 지 휴일이니 신나게 즐겨야 …
[2015-05-27]일본의 아베 총리가 얼마 전에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예상했던 대로(?) 위안부 문제와 일제 침략만행의 과거사에 대해서 사죄는 없었다. 하지만 …
[2015-05-25]얼마 전 아내의 동창 두 분의 내외와 함께 한 점심 자리에서 들은 내 직업에 대한 이야기는 자못 심각한 의미와 영향을 내포할 수 있어서 며칠 동안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동석자들…
[2015-05-25]지금부터 6년전인 2009년 5월13일, 신문들은 일제히 ‘억대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뇌물로 받은 시계를…’ 프랑스의 작가이자 사회운…
[2015-05-25]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