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파스타이오(Il Pastaio)가 좋지 않은 서너 가지 이유. 항상 손님들이 들끓어 기다려야 한다. 손님들이 많아 분위기가 산만해 조용한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메뉴가 다 …
[2002-10-11]식당에서 와인을 주문하면 종업원은 와인리스트를 가져다 준다. 와인종류가 몇 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어떤 식당의 와인리스트에는 온갖 와인들이 빼곡이 적혀 있다. 손님으로서는 선…
[2002-10-11]일반적으로 카레에는 한두 가지의 향신료만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열 가지가 넘는 재료를 섞어 만들어 낸 음식이 바로 카레이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가 얼마나 되는…
[2002-10-11]화이트 와인으로서는 역시 샤도네가 최고품. 레드 와인에 비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 근래 애호가들이 계속해 늘고 있다. 그 중에서 중급품 2개를 골라 추천한다. ▲Edmead…
[2002-10-11]결실의 계절 가을. 제인 김(42·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씨의 텃밭에도 계절은 찾아와 커다란 호박이 넝쿨째 굴러다니고 있다. 어린 애 머리만 한 애호박은 따다가 새우 젖 넣고 볶…
[2002-10-11]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푸에르토 누에보(Puerto Nuevo)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별로 특색 없는 조용한 어촌이었다. 수수한 마을의 식당에서 기름에…
[2002-10-11]샌개브리엘 산맥 속을 종단하는 하이웨이 2번 선상에 ‘노루 뿔’이라는 뜻인 Buckhorn이라는 곳이 있다. 옛날에 백인들이 들어오기 전에 쇼쇼니언 인디언들이 늦가을이면 사방에서…
[2002-10-11]‘ 펀치 - 드렁크 러브’ (Punch-Drunk Love) ★★★★(5개 만점) 형식과 내용에서 모두 혁신적이요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독창적인 영화를 쓰고 만드는 젊…
[2002-10-11]‘아래’ (Below) ★★★★ 심해에 갇힌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도깨비 현상 이어서 두 배로 으스스하다. 규모와 캐스트 등으로 봐선 B-무비이지만 매우 잘 만든 심리 공포…
[2002-10-11]‘표류’(Swept Away) ★★½ 연기력이 부족한 데도 배우의 꿈을 못 버리는 마도나의 또 다른 졸작으로 이 한심한 영화를 감독하고 각본을 쓴 사람은 마도나의 남편 가…
[2002-10-11]아메리칸 시네마테크 11~13일 이집션극장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11~13일 ‘양 날의 칼: 카추 신타로 와 라이조 이치카와’라는 제하에 전후 일본 영화계의 가장 대중적이…
[2002-10-11]성숙기의 문턱에 선 10대 소녀 위니 포스터(알렉시스 블레델)는 지배하려고만 드는 어머니(에이미 어빙)를 떠난 바깥 세상의 삶을 동경한다. 위니는 어느 날 집 근처의 숲 속에 길…
[2002-10-11]가차없으나 유혹적인 어머니(미셸 파이퍼)가 애인을 살해한 뒤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15세의 소녀 애스트리드(앨리슨 로만)는 양부모 집들을 전전한다(두 양모로 로빈 라이트 펜과 르네…
[2002-10-11]브루클린의 갱스터 아버지(데니스 하퍼)를 둔 매티(배리 페퍼)는 가족배경 때문에 취직도 안 돼 할 수 없이 아버지 심부름꾼으로 지낸다. 매티의 세 친구는 터프가이 테일러(빈 디…
[2002-10-11]1983년 성회례일의 뉴욕 헬스 키친. 아일랜드 갱 킬러였던 프랜시스(에드워드 번스-감독 데뷔)는 범죄서 손을 씻고 술집을 경영한다. 그런데 3년 전 보복을 피해 도피했던 동생 …
[2002-10-11]전 특공대 요원 프랭크의 직업은 돈을 받고 사람과 물건을 운반해 주는 것. 프랭크는 ‘월스트릿’이라는 별명의 남자로부터 짐 수송 부탁을 받고 그것을 운반하다 짐이 아름다운 여인 …
[2002-10-11]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요 영화감독인 장 콕토의 흑백명화로 전래되는 동화를 바탕으로 콕토가 각본도 썼다.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상인이 신비한 성을 발견하고 거기서 묵은 뒤 집으…
[2002-10-11]기록영화 감독 마이클 모어의 사악하도록 위트 있고 재미있는 미국인들의 총기 애호를 비판한 작품. 모어는 미국 가정에서 발생하는 총기 폭력과 미국이 해외에 퍼붓는 폭력을 번갈아 보…
[2002-10-11]뜨거운 청춘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하는 오스카상 감인 두 영화의 개봉일을 놓고 할리웃의 두 거물급 제작자와 감독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화제의 두 영화는 ‘뉴욕의 갱…
[2002-10-11]1995년 ‘브레이브 하트’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한 멜 깁슨이 예수의 생애를 다룬 12시간짜리 영화 ‘수난’(The Passion)을 감독한다. 예수로는 제임스 캐비즐(‘신 레…
[2002-10-11]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