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보니 밖은 이미 캄캄한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택시로 이스탄불 유스호스텔에 30리라를 주고 갔다. 미화 1달러는 터키 돈 1.3리라였다. 이스탄불 유스 호스…
[2007-07-06]한 아버지가 있었다. 그의 직업은 도둑이다. 밤이면 밤마다 얼굴에 두건을 쓰고 남의 집 담을 넘어 귀중품을 훔쳐 내와 장물아비에 넘기고 돈을 받는다. 그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아들이…
[2007-07-06]제13기 LA 민주평통협의회가 새 회장 인선 매듭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13기 평통 인선의 특징은 위원수의 대폭 증가다. 지난 12기에 연임제한 규정 등에 의해 113명…
[2007-07-06]올 들어 페이먼트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다. 미 은행 연합회(ABA)가 전국 300여 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각종 가계 …
[2007-07-06]이번 헌법 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판결은 당연한 결과다. 우리 미주 동포들이 지난 35년간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정치적 미아로 살아 온 서러움을 한 순간에 씻어 버린 쾌거요…
[2007-07-05]캄보디아 여객기의 추락으로 생명을 잃은 한국인 관광객 13명의 소식은 모두 슬프지만 특히 KBS 조종옥 기자 부부와 두 아들의 참변은 더욱 그러하다. 조 기자가 아들 윤민 군을…
[2007-07-05]한인 세탁소에서 바지 하나 잃어버린 일이 수천만달러 배상청구 소송으로 번지자 우리 한인들은 흥분하면서 미국은 ‘소송망국’이라는 이야기들을 한다. 소송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로서…
[2007-07-05]나는 지금 애인의 왼쪽 엉덩이에 나 있는 푸른 점 하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래 전 내가 당신이었을 때 이 푸른 반점은 내 왼쪽 가슴 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 …
[2007-07-05]잘하면 우리도 한국대선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재미한인사회가 들떠있었던 지난 주말, 미국의 언론들은 두 가지 이슈를 머릿기사로 올렸다. 연방대법원의 인종통합교육 제한 판결…
[2007-07-05]1776년 봄 대륙회의 대의원들이 필라델피아에서 미 독립을 논의하고 있을 때 토마스 제퍼슨은 버지니아 몬티첼로의 자기 집에 머물고 있었다. 첫째 이유는 아내 마사가 아팠고 둘째는…
[2007-07-04]고대 에피루스의 왕 피루스는 기원 전 279년 로마군과 큰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승리의 대가로 피루스왕도 많은 것을 잃어야 했다. 군사 2만5,000과 코끼리 20마리를 이끌고…
[2007-07-04]독립 기념일은 1941년 법정 공휴일로 선언된 후 해마다 축하행사가 전국적으로 벌어져 건국이념을 다지고 되새겨 보는 날이 되었다. 미국은 지구상 모든 사람에게 자유가 보장되는…
[2007-07-04]지난 6월은 우리 한인의 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선한 감격을 안겨준 달이었다. 2년여를 끌어오던 ‘바지 소송사건’의 승리, 위안부 결의안 하원 외교위 통과 등 실로…
[2007-07-04]이 시대에 환경문제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지구촌의 당면문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환경은 인간을 만들고 인간은 환경을 만든다. 환경은 생명이다. 그런데 지구가 병들어 앓고 …
[2007-07-04]‘닭의 전성시대’이다. 최근 한국의 프라이드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미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까지 미주 법인을 설립하는 등 표면적으로 미국 시장에 발을 내디딘 업체는 …
[2007-07-04]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여객기가 추락하여 한국인 관광객 13명이 숨지는 참사가 있었다. 정글에 추락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체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그런데 이때 “부근에 있는 미군…
[2007-07-04]“가슴 설레며 스테이플스 센터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공연 취소됐다’며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도 없어서 공연장 입구까지 가 봤더니 정말 ‘취소됐다’는 사인이 …
[2007-07-03]신임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의 집권 일성은 교육 강국이다. 그는 글로벌 시대는 무한경쟁의 시대이므로 실력이 최우선이라면서 학교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확고한 …
[2007-07-03]종군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이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되었다. 금세기 최대의 인신매매사건인 종군위안부사…
[2007-07-03]이파리 무성한 등나무 아래로 초록 애벌레가 떨어지네 사각사각사각, 제가 걸어야할 길까지 갉아먹어서 초록길을 뱃속에 넣고 걸어가네 초록 애벌레가 맨 땅을 걷는 동안 …
[2007-07-03]

![[한중정상회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0520695.jpg)


![[APEC결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1341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