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한인이다. 이번에 세 번째 시의원에 출마하는 조재길 후보에게 두 번 투표했었고 그전에 한인이니 찍어 달라는 다른 두 명의 한인 후보자들에게도 투표…
[2007-02-17]르네상스 화가 미켈란젤로의 대표적 그림 중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벽화가 있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내용을 그린 ‘천지창조’이다. 이 세상 누구도 본적이 없는 태초의 장면…
[2007-02-17]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는 지난 달 ‘김치, 갈비&김밥; 한국음식이 미국인의 미각을 자극한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모모푸쿠 누들바와 쌈바를 오픈해 뉴욕타임스와 뉴욕…
[2007-02-17]18일은 대한민국 명절인 ‘민속의 날(설날)’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경로잔치와 교민 노래자랑 등을 통해 고국의 향수를 달랜다. 고국에…
[2007-02-17]지난 주 LA를 방문 중이신 한국 ‘나눔의 집’ 김군자 할머님을 찾아가 뵈었다. 일제에 의해 종군위안부란 이름으로 희생을 당하신 김군자 할머님은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시는 평…
[2007-02-16]내가 제일 좋아하는 팝송은 독일의 오페라 작곡가 쿠르트 바일(1900~1950)이 작곡하고 미국의 극작가 맥스웰 앤더슨이 작사한 ‘세프템버 송’(September Song)이다.…
[2007-02-16]남자아이들의 대다수는 ‘게임보이’라고 불리는 소형 게임기를 하나씩은 갖고 있다. 이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시간 중의 하나는 바로 게임을 하는 때일 것이다. 게임은 그 특성상 시…
[2007-02-16]한국 야당의 후보 경선에서 경쟁상대의 결점을 들추어내는 작전은 당에도 내게도 이롭지 않다고 본다. 서로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 내게 이롭고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을 위하여 좋다고 본다…
[2007-02-16]얼마 전 무슨 일로 타운의 한 샤핑몰을 찾은 일이 있다. 본보에 매주 연재했던 ‘타운 샤핑몰을 가다’ 시리즈를 통해 기자가 약 9개월 전 소개했던 곳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
[2007-02-16]만화 한권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의 이원복 교수가 지은 교양만화 ‘먼 나라 이웃 나라’ 미국편에 들어 있는 유대인 관련 일부 기술이 유대인을 악의적으로 비하하고 있…
[2007-02-16]할리웃 차병원(할리웃 장로병원)이 하반신 불구 노숙자 환자를 길거리에 버린 사건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록키 델가디요 LA 시검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강…
[2007-02-16]1996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유명한 “비합리적 흥분상태”를 경고한 주식시장 거품은 2000년 초까지 계속 커지기만 했다. 그러나 2000년 초 연방은…
[2007-02-15]여기저기에 난 힘들고 외로운 아버지에 대한 글을 보고는 출근을 앞둔 남편에게 걱정스런 표정으로 “자기도 그래” 하고 물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아, 과거 없는 현재 또 …
[2007-02-15]바깥에 나갔더니 어라, 물소리가 들린다 얼음장 속 버들치들이 꼭 붙잡고 놓지 않았을 물소리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허리춤이 헐렁해진 계곡도 되도록 길게 다리를 뻗고 …
[2007-02-15]설리번 자매들은 참 운이 좋았다. 50대와 40대 4명의 자매가 모두 미 대기업의 사장과 부사장이 된 오늘의 결과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 같은 성공의 씨앗을 수십년전에 뿌려준…
[2007-02-15]매년 2월 2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펜실베니아 펑크스토니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쥐처럼 생긴 그라운드혹이 자기 그림자를 볼 수 있는지 구경하기 위해서다. 전설에 따르면 동지와 춘분 …
[2007-02-14]이른바 ‘3김시대’와 맞물려 유행했던 말 중의 하나가 ‘대통령병’이었다. 대통령이 되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의 증세를 빗댄 것이다. 영어에도 이를 지칭하는 ‘Presidential…
[2007-02-14]말에는 약이 되는 말과 독이 되는 말 두가지 종류가 있다.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든지 대외 석상에서 감명깊은 연설을 한다든지 법정에서 정의로운 진술한다든지 하는 말들은 …
[2007-02-14]전쟁 범죄의 피해자인 소설 ‘요코이야기’의 주인공인 요코와 김군자(81)할머니. 전쟁이 남긴 야수의 발톱에 할퀸 요코는 소설 속 가상의 인물인 반면, 김군자 할머니는 1943년 …
[2007-02-14]프랑스 작가 로스탱이 쓴 ‘시라노 드 벨주락’이라는 소설이 있다. 소설의 주인공 시라노는 시인이며 파리 제일의 검객이었지만 코가 기형적으로 큰 추남이었다. 그는 록사느라는 처녀…
[2007-02-14]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버지니아 주민들의 대다수가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혜택까지 제공할 경우 반대 여론은 더욱 증가했다.…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