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오! 여보시오!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봤자 젊은 날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소.암요! 아무렴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
[2025-12-19]오래전 드라마의 줄거리가 생각난다. 의사에 관한 얘기였는데 그 의사가 앓고 있는 질병이 주제였다. 그 질병의 이름은 “무 통각 증” (無 痛覺 症), 글자 그대로 아픔을 느끼지 …
[2025-12-19]요즘 겨울하늘은 ‘햇빛도 우울하고 신비한 분위기다’라던 어느 시인의 글처럼 그러하다. 12월, 뉴욕의 추위에 몸을 움추리니 더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겨울이 깊어가며 가는 곳마다 …
[2025-12-18]시간의 끝자락에서 배우는 존재의 희미한 진실을 찾아 떠난다. 12월의 고요한 오후, 책상 위 벽면에 걸린 캘린더의 마지막 장이 바람결을 따라 미세하게 흔들린다. 그 얇디얇은 종잇…
[2025-12-17]‘고엘(goel)’은 뜻밖에 당한 형제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보고 모른척하지 않는다는 한 가족의식과 자비로운 형제애를 말한다. 가나안 땅에 처음 입성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타 종…
[2025-12-16]순간을 영원이라 부른 입맞춤 검은 옷은 두 손에 진실과 거짓, 사랑과 죽음의 무게를 저울질 한다무표정한 가면을 움켜쥐고 꽃 무늬 저고리 속의 울림을 엿본다침묵의 숨결, 두 그림자…
[2025-12-16]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의상의 여인은 아름다운 한송이 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랑과 죽음,자연과 환상의 영원할것 같은 순간들, 이를 한폭의 서사처럼 엮어 그리고 싶었다
[2025-12-16]12월의 도시는 화려한 조명으로 술렁거리며 계절의 메시지 준비에 한창이다. 밝은 풍경 속을 걷고 있지만 머릿속에 들어선 현실들은 출구를 찾아 달리는 터널 속처럼 춥고 어둡기만 하…
[2025-12-16]고물가, 고금리, 고용 불안, 주거비 폭등, 국제 갈등과 기후 위기까지. 수많은 압박 요인이 한꺼번에 덮치면서 우리는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미래 자체가 불안한 시대’를 살고…
[2025-12-16]하나님 말씀에 이런 말이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브리서 9장27절) 고 하신 말씀대로 심판 후 알곡과 가라지가 나뉘어져 각각 가서 거할 …
[2025-12-12]지금까지 알려진 심장질환의 원인은 주로 고혈압, 당뇨, 흡연 그리고 고지혈증이다. 또한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여성의 폐경 그리고 유전적 요인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
[2025-12-12]“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주 예수 내 곁에 가까이 계셔 그 한없는 사랑 늘 베푸…
[2025-12-12]거실에서 수시로 물구나무서기에 열을 올리는 손녀 덕에 올림픽때 T.V. 에서나 보던 짐내스틱( Gymnastics) 이 이제는 나에게 익숙한 스포츠가 되었다. 은퇴후 첫번째 여…
[2025-12-11]식물이나 동물 모든 생명체는 살고자하는 본능이 절대적인데 그중 사람은 자신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어느 정도는 단축과 연장을 할수있는 존재이다. 너무 오래 사는 것이 사회적으로나 자…
[2025-12-10]어느덧 또 연말이 되었고 잊지 않고 크리스마스도 찾아온다. 거리에도 상가에도 어디에도 크리스마스 노래가 들리고 벌써 예쁘게 장식된 Christmas tree들은 아름답다. 전에는…
[2025-12-10]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렸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호하며 그의 위업을 칭송했다. 여기서 불길한 예감은 드디어 현실로 다가 온다.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질투하…
[2025-12-09]나의 네모진 턱이고집세다 했다너의 세모진 턱이예민하다 했다네모와 세모가 만나이리 치이고저리 깎이다우리는 둥글게되었다
[2025-12-09]
편견과 차별없는 여기서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2025-12-09]지난달 뉴욕 맨하탄에서 열렸던 제 99회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에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약칭 케데헌)의 ‘더피’와 ‘서씨…
[2025-12-09]역사는 주로 물 흐르듯 유유히 흐르지만, 때로는 댐이 터지듯 격류가 되어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기도 한다. 지금 우리는 바로 그 격류의 한가운데 서 있다. 팬데믹이라는 생물학적 …
[2025-12-09]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퀸즈장로교회가 18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바구니’ 130개를 소방서와 경찰서, 요양원, 선교회, 그…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취임 1년 만에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동부시간 이날 밤 9시부터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