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혐오범죄 성격이 짙은 낙서가 한인업소들의 벽과 간판에 마구 칠해져 한인사회를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 인근의 한인 상점 7개소가 하룻밤사이…
[2011-08-02]김주찬(부국장 대우/경제팀장) ‘경제대국’ 미국이 계속 체면을 구기고 있다. 2007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금융위기를 겪고, 대공황이래 최악이라는 경제 상황으로 아직도…
[2011-08-02]지난주에 이어 미국 국민으로서 가장 신성한 의무 중 하나인 특별 배심원 제도에 대해 살펴본다. 미국의 배심원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그랜드 주어리 (Grand Jury)…
[2011-08-01]허병렬 (교육가) 한국역사반의 초청을 받았다. 그들이 알고 싶은 것은 ‘해방’과‘독립’의 뜻이었다. 역사교사의 설명을 들었지만, 그 뜻이 분명치 않았던 모양이다. 필자가 ‘…
[2011-08-01]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세상을 살면서 가장 살아가기 어려운 방법 중 하나는 낙천적으로 껄껄 웃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세상이 아주 살기 힘들게 되어져 가고 있기 …
[2011-07-30]한 재 홍(목사) 10년 만에 중국에서 가장 조선족이 많다는 연변을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비하면 놀라울 만큼 발전했고, 한때 한국의 서울이 발전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
[2011-07-29]민 병 임(논설위원) 뉴욕 주가 합법적 동성결혼을 허용한 첫날인 지난 24일 동성애 부부 수백 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뉴욕 5개보로의 혼인 사무실은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모…
[2011-07-29]노인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독거노인들의 수도 더불어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노인 고령화추세와 함께 야기되는 독거노인의 문제는 이제 세계적으로도 관…
[2011-07-28]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중국이 무섭다. 미국의 주류정치권에서 중국의 힘(영향력)을 경험할 때 마다 소름끼치도록 반복해서 느끼는 기분이다. 두렵다는 것은 미주한인의 …
[2011-07-28]이진수 (사회 2팀 차장) “이주여성 증가로 쓰라린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은 이제 건강한 다문화 사회 구축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해야 합니다!” 한국 이주여성들의 인…
[2011-07-28]여주영(주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虎死留皮 人死留名)”는 고사성어가 있다. 중국 양나라 장수 왕언장이 진나라와의 두 차례 전투에서 모…
[2011-07-27]김근영(목사) 우리는 모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기 위해 이 땅에 왔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꿈과 같은 세월들이 흘렀다. 불길한 꿈을 꿀 때는 이것이 꿈이었으면 했고, 좋은 꿈을…
[2011-07-27]여름 휴가철,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려 한인사회가 비상이 걸렸다. 이달 들어 휴가철 빈집털이와 업소 도난, 차량내 물품 절도, 수퍼마켓내 소매치기 등 …
[2011-07-26]박중돈(법정 통역사) 60년대에 우리 민족의 지도자였던 함석헌 선생이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라는 제목의 유명한 글을 발표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나는 이…
[2011-07-26]필자는 지난 5월 배심원 통보 출두 명령을 받았다. 흔히 생각하듯 하루 날렸구나 하는 정도로 쉽게 생각했다. 그리고 통보장에 명시된 7월 5일에 배정받은 뉴브런스윅 타운 소재 미…
[2011-07-25]박준업 (자유기고가) 한국 어느 여자 수도회에서 몇 분의 수도자가 암 투병 생활을 하는데 그들을 위한 특별음식이 나오면 “암환자 수녀님들 모이세요”하고 부르는 소리가 싫어서 …
[2011-07-25]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한국 대선 후보자 열 명 중에 금년 여름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후보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그들 모두의 금년 여름은 쉴 새 없이 달리는 …
[2011-07-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욕심은 인간에게 가장 큰 적이 된다. 반면 욕심이 아닌 욕구는 인간에게 가장 큰 아군이 되기도 한다. 이 말은 욕심은 나쁜 것이지만 욕구는 그렇지 않다는…
[2011-07-23]김창만(목사) 동해 바다 작은 섬 갯바위의 흰 백사장/ 나 눈물에 젖어/ 게와 함께 놀았다네 일본의 천재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대표시(詩) ‘게’다. 그는 교사, 편집…
[2011-07-22]민병임(논설위원) 갑자기 한국 뉴스에서 백남준 기사가 막 뜨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지난 20일이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79번째 생일이었다. 지난 2006년 작고한…
[2011-07-22]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미국 시민권 시험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처럼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른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미국의 H-1B 비자(숙련노동자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