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조선족들은 엄청난 큰 역사를 만들었다. 뉴욕 조선족에게 큰 사건이다. 대뉴욕지구조선족동포회 창립을 위해 회장 선거를 하였다. 82년생 정성국씨가 60년생 …
[2024-03-20]한국을 떠나 온지 벌써 53년이 되었다. 그때는 우리의 형편이 다른 나라에 비교하면 참으로 어려운 때였다.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서 보릿고개란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
[2024-03-20]문인 올레리오(John Olerio)의 단편 가운데 ‘천국문을 여는 칼’이란 소설이 있다. 목각예술의 거장이 제자에게 자기의 기술을 다 가르치고 세상을 떠나며 자기가 쓰던 칼을 …
[2024-03-19]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데이케어 갈 준비를 하고 6시에 남편을 깨운다. 데이케어에 가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인사하여 마음이 밝아진다.닥터 오피스, 약국, 한의원, 통증병원, 치…
[2024-03-19]동아시아 대제국 거란의 끝없는 침략과 집요한 괴롭힘에 맞서 마지막 결전을 승리로 이끌었을 때 강감찬의 나이는 72세였다. 강감찬은 진주 강씨 금천파 (혹은 금천 강씨)로 수 문제…
[2024-03-19]2022년 칼데콧 우수상을 받은 간다아아!(Mel Fell) 는 킹피셔(King Fisher) 종의 아기새, 멜 (멜로디의 애칭)이 주인공이다. 엄마새는 멜과 멜의 형제들이 둥…
[2024-03-18]퍼스트클래스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기내에 탑승하는 승객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가벼운 가방 하나와 다른 한 손에는 책을 들고 있다. 될성부른 …
[2024-03-18]돈을 만지면 손을 씻는다 알 수 없는 세균이 묻었을까 봐손을 씻는다어떤이의 눈물과 한숨이배어 있을까 봐어떤이의 걱정과 욕망이 옮겨 올까 봐손을 씻는다많은 사람들이 그것…
[2024-03-18]
백자, 다양한 색의 안료, 석기, 브루클린 황토를 혼합해 만든 작품으로 네리코미 방식을 사용했다. 여러 개의 직선으로 이루어진 점토를 큰 원형으로 만들어 높은 온도로 조성하여 실…
[2024-03-18]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7관왕을 차지했다. 오펜하이머 역으로 남우 주연상을 받은 킬리언 머피는 “…
[2024-03-15]첫째 집 파는 것을 개런티 한다. 그 지역에 비슷한 집들의 최근에 팔린 가격(Comps)이 기준이 되어서 집값을 책정해야 하는데 파는 가격은 정하지도 않은 채 개런티 할 경우,‘…
[2024-03-15]요즘 한국의 언론에 의사들의 휴직, 사표, 복귀 등의 소리가 들끊는다. 의사들이 자기의 본 사명을 먼저 생각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외우기 바란다.의사는 사람의 병을 고치니…
[2024-03-15]금년 3월1일 105주년 3.1절 기념식이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지난달 한인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아침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핸드폰을 전일 노던…
[2024-03-14]흔히 ‘민주주의’라고 쓰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유럽 여러 언어에서 사용되어온 역사적 개념이다. 그것은 그리스어 ‘demokratia’에서 유래한 인민으로 번역되는 데모스(Dem…
[2024-03-14]로마제국은 이탈리아 반도에 위치한 로마에서 융성한 찬란한 왕국이었다. 왕국은 서기 476년 서로마 상실의 시절까지 약1000년간 로마 문명을 이루어 냈다.제국은 그 화려한 번영과…
[2024-03-13]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기대가 가득했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웠었다. 그러나 개관한 모습을 보고서는 실망을 하기도 했었다.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나 …
[2024-03-13]전국시대 제(薺)나라 왕에게 중용(重用)된 순우곤(淳宇)이라는 신하는 원래 해학(諧謔)과 변론이 뛰어난 세객(說客)이었다. 제나라 왕이 위(魏)나라를 치려고 하자 순우곤은 이렇게…
[2024-03-13]저보다 여섯살 연상이시니 형님이라 불러도 괜찮겠지요? 형님이 2024 국정연설을 위해 미합중국 의회 연단에 올라오셨을 때 사실은 제 가슴이 얼마나 조마 조마 했는지 모릅니다. 혹…
[2024-03-13]뉴욕타임스 과학란은 동물들도 외모를 보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영국 동물학자 새디 박사에 의하면 말은 단조로운 갈색인데 숯놈 다리에 총천연색 붕대를 감아주었더니 암놈들에…
[2024-03-12]사극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고려 거란 전쟁은 26년동안 3차례에 걸쳐 일어났고, 마침내 고려가 최종 승리를 하면서 끝났다. 당시 동아시아에는 대국 거란과 송 그리고 소국 서하와…
[2024-03-12]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