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지난 8일에는 플러싱에서 제2회 뉴욕 대한민국음악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으로 보람되고 자랑스럽다.1945년 해방과…
[2023-10-12]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지난 주말 하마스 세력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면서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명분은 이스라엘이 이미 비인간적인 봉쇄 정책을 더욱더 참기 어려운 수준…
[2023-10-11]얼마전에 막을 내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구본철 선수는 ‘주짓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만20세인 2017년에 취미삼아 MMA(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위…
[2023-10-11]나는 불교이고 아내는 가톨릭이다. 아내가 불교를 믿지 않는 것을 보고서, “불교가 좋은 종교가 아닌 모양이군요.”하고 친구가 말한다. 만약 불교가 좋은 종교라면, 아내가 불교로 …
[2023-10-11]“포도나무에게 결핍과 부족은 불행이 아니고 축복이다. 부족함이 많으면 포도나무 뿌리는 강한 헝그리 정신으로 자신을 무장한다. 죽기 살기로 땅속깊이 뿌리를 내린다. 강렬한 헝그리 …
[2023-10-10]뉴욕시 미들 타운에 고급 호텔이 있다, 대통령을 비롯해 귀빈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하루는 미국 대통령이 온다는 예약이 있어 주방이 긴장하고 밤새껏 음식 준비를 했다, 그런데 웬걸…
[2023-10-10]고국 교외 길가에서가을이면 피어나하늘대던 꽃 보고싶어봄에 내 작은 꽃밭에씨 뿌리고 돌보며기다렸다한가을에 피어나우주를 품고 춤추며 미소 짓는코스모스꽃 보니내마음세상을 얻은 듯기쁘고…
[2023-10-10]
뉴욕 맨하탄의 공동 스튜디오 aslnyc를 다니며 미술관, 갤러리, 명품매장, 길거리와 지하철 광고판에서 마주쳤던 아름다운 여인들을 구현한 작품.
[2023-10-10]10월 9일은 한글날이었다. 세종대왕은 언어학자들을 동원하여 어문각이란 건물을 짓고 연구하여 펴낸 매우 우수한 언어이다. 자음 14개 즉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그리고 모음으로…
[2023-10-10]하나 둘씩 켜지는 밤 하늘의 꽃잎들내 마음도 함께 떠올라별들의 노래 듣고 싶어라소리 없이 펼쳐진 별들이내 맘을 쏘며 속삭일 때심장 뛰는 그 순간 담고 싶어라별들과 나눈 이야기는 …
[2023-10-10]
세상에 태어나 한 생명이 내게로 가까이 온다. 스쳐 지나는 등에서 할 말이 많이 있다고 외치고 있다. 통곡으로 이 밤을 지내고 있다고 무수히 많은 언어들의 합창이 어디론가로 내닫…
[2023-10-10]기원전 753년에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국해서 244년동안 7왕들이 통치를 하고 기원전 509년 공화정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여전히 이탈리아 반도를 넘어서지 못하다가 기원전 264…
[2023-10-10]지난달 29일 오전부터 뉴욕시 전역에 시간당 3인치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바다가 되었다. 전철과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고속도로 곳곳이 폐쇄되었다. 이 모두…
[2023-10-06]평소 물이나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살듯이 우리는 나라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나라는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뿐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안…
[2023-10-06]김길홍 목사가 윤대통령의 자질, 국정능력, 처의 부도덕, 처가의 비리, 지적한 오피니언(한국일보 9월6일자 ‘대통령의 여섯가지 기본덕목’)에 반론을 편 최경숙씨의 ‘근거없는 말 …
[2023-10-05]뉴욕 브로드웨이의 스타라이트 샌드위치 가게의 사장인 김정민 씨는 지난 40년을 새해 1월1일에 하루만 쉬고 364일을 하루에 14시간을 일했다. 경제적 안정을 위해 돈을 벌 목적…
[2023-10-05]지난주는 한 주 내내 비를 달고 살았다. 마치 하늘이 뚫린 듯 매일 눈만 뜨면 비가 내려 마음마저 음산했다. 그러나 어디 그게 매일 벌어지는 일이런가.고통도 즐기면 즐거움이 된다…
[2023-10-04]나는 지난 세월을 살아오면서 친구 간의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며 살아오고 있다. 성경 말씀에도 이런 구절이 있다. “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
[2023-10-04]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직역하면 ‘사람의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이다. 개인적으로는 21년 전 미국에 올 때 선친께서 바른 행서체로 직접 써준 귀한 글귀이기…
[2023-10-04]미국에서 흑인들이 노예로 살 때 흑인들 사이에 무라토의 전설이 나돌았다. 장차 흑인 영웅 무라토라는 사람이 나타나 흑인들을 노예에서 해방하고 자유인이 되게 할 것이라는 전설이다.…
[2023-10-03]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